"흠......"
누군가 안타까움을 짙게 띄고있는 신음을 흘렸다.
"뭐 이제 끝나가니깐 상관없겠지... 그렇게 주의를 했는데도.."
'그'는 과거를 회상했다.

.

.

.

"크하하하하하하하!!!!!! 누구든 죽일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다 죽여버리겠어-!!!!!!!"
어느 힘에 의해 세뇌당한 어둠의 드래곤이 포효했다.
"멈춰--!!!!!!"
누군가 말과는 달리 사악한 웃음을 띄며 달려온다.
'이번 기회에 캡슐 드래곤이 되서 다크닉스부터 어둠의 드래곤 전체를 없에겠어!'
바로 고대신룡.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선한 모습과는 다르게 잔혹하고 이기적이며 정치와 선동에 능숙한 가식적인 드래곤이다.
보다 못하고 세상에 분노한 '그' 드래곤이 나섰다.
하지만 그는 투명하고 자동으로 기척을 숨기는 특성을 가진 최강의 신이므로 둘 다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때-
투캉-!
두 드래곤의 발톱이 서로 맞닿았다.
-멈춰라
누군가 말했다.
""!?!?!??!?""
'서, 설마...!' '이.. 이게 대체..!?'
-너네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
""드, 드래곤 로드!!!!!""
그렇다. 드래곤에서 가장 강한 자 '드래곤 로드' 그리고 드래곤 로드에게 가는 최강의 능력 '용언'
최강자 '투명드래곤'이 처음으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