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리에이트》3화
봄이오면꽃은핀다
장소(반역자들의 자손들의 땅)
새벽 : 왜 싫어? 같이 차 한잔 만 하자는 건데 ㅎㅎ
다래 : 아니에요 그저.....
새벽 : 너두 좋다는 거지 ㅎㅋㅎㅋ 그럼 가자! 내가 사줄께
다래는 새벽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카폐로 향했다
장소(카폐)
새벽 : 내가 보니까 역사책 같은 걸 많이 들고 다니던데 뭐 그런게에 관심이 많은거야? 근데 말야 이 땅에서 구하는 역사책은 다 똑같지 않아? 그냥 한권만 봐두 될텐데?
다래 : 제가 원하는건 조작된 역사가 아닌 진실이여서요 ㅎㅎ
새벽 : 조작 됬다라 그건 너 말이 백번 옳아 근데 보편적 진실은 존재 하지 않아 역사는 보는 시각에 따라 모두 다르게 해석되니
다래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 새벽의 말에 빠져들고 있었다
다래 : 그럼....
새벽 : 아 너무 낙심하지 마 진실은 볼 수 없어도 그에 근접하는 방법이 있으니까 여러 시각에서의 모든 기록을 보는 거지 그럼 중첩된 면이 있거든 그게 바로 진실에 가장 가까운 사실!
다래 : 그렇다는건 다른 시각에서의 역사를 알구 계시다는 거죠!!??
다래는 흥분하여 말했다
새벽 : 그게 ㅎ...ㅎ. 나두 몰라 ㅎㅋㅎㅋ
다래 : ??? 근데 왜 아시는 것 처럼?
새벽 : 야...나두 달빛속길드내에서 장사만 하구 살았는데 그걸 어떻게 알겠냐? 왜 실망했어? ㅎㅋ
다래는 겉으로는 웃었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다래 : 그만 가볼께요
새벽 : 왜에에 마저 마시고 가 ㅠ
다래 : 죄송합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요
다래는 카폐를 나섰고 그런 그의 뒷모습을 새벽은 쳐다 보았다
다래는 집으로 터덜 터덜 지나갔다 그 때 한구석에서 다래를 불르는 소리가 들였다
친구1 : 야! 역사벌레
다래는 무시 하고 지나갔으나 다니 소리가 들려왔다
친구2 : 야! 넌 왜 우리가 부르면 생까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뭐가 잘난것두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게 저러니까 더 ㅈ같은거 알아? CB진짜 오늘은 그냥 못 보내겠네 한 두번 두 아니고
친구1은 다래를 잡아서 넘어뜨렸고 친구2는 넘어진 다래의 배를 찼다
다래 : 커억
다래는 외마디 비명을 질렸다
친구2 : 우리도 너한테 이러고 싶지는 않아 그냥 무릎꿇고 사과해 그럼 보내줄께 ㅋㅋㄱ
다래 : ㅈ..까 난 내가 잘못이 없고 떳떳 하면 사과 안해
친구1 : ㅋㅋ 그래 오늘 끝까지 가보자
친구1,2의 폭행은 계속 됬고 다래의 의식은 점점 희미해져 갔다
그 때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새벽(달빛속No.8) : 적색의 눈 진실을 향한 집념 그리고 자신의 올곧은 신념 그로 인한 아둔한 선택까지 모든걸지 애비를 빼다 닮았어 ㅋㅋㅋ 찾았네 30년전 세상을 떠들석 하게 했던 제7혁명가중 3번째 혁명가 그의 아들 '다래'! 쿠기형이 그토록 찾던 조각의 열쇠....
이번화는 제 인생 역대급 어려운 화였네요 소설 전체의 이음고리가 될 화여서 얼마나 지우고를 반복했는지 모르겠네요 ㅠ 분량이 적더라도 봐주세요 ㅠ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리크리에이트3화 끝 by봄이오면꽃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