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신 크리센트
대화체로 할까 ? 산문체로 할까?
원래 소설이 주이니 짤막하게 소설 하나씀 ㅎ
가끔 내 어릴 적 차안에서 보던 깔끔한 V라인을 그리며 가는 철새를 바라보며 의아했던 기억이 떠올려지게 된다. 강원도에서 특히 그런 광경들을 자주보았는데 새들이 노을을 향해가는 광경은 과연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새의라인이 손바닥만해질때 그때 해는 지고 아쉬움을 안은채로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2017년 겨울, 그때의 시간은 다시 오지 않더라도 사진은 그 시간과 공간을 담고 있다. 가끔 빨레집게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고 그때를 회상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