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크리스마스] 78화
Dream_해리
잠깐의 여유도 잠시, 곧 카이일행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그이유는..스컬의 정예부대들의 등장이었다.
카이:젠장할..!
라지드:이거이거..큰일인데...?
제레온:쳇.
라지드와제레온의 얼굴은 어느덧 진지하고살기만 가득찬 얼굴이었다.
그들은 당장이라도 스컬의 정예부대를 박살내버리고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바로 남아있는 사람들 때문이었다.
정예부대들의 등장으로 한시라도 빨리 대피 시켜야했기 때문이다.
데바론:도련님..어떻게 할까요..?
카이:사람들을 대피시키고구조해줘..
데바론:도련님은요..!
카이:난..저놈들의 시간을 끌고있을께.
카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정예부대들이 있는곧으로 엄청난 속도로
가버렸다.
라지드:카이..!
제레온:카이는 일단 크게 걱정할건 없어 보이고.일단 신속하게
인간들을 구하는게 먼저 아닌가? 라지드.
라지드:허! 그럼 누가 더 많이 구해내는지 승부하는건 어때 제레온..!
라지드는 제레온의비꼬는 말에 발끈 했는지 대결을 신청했다.
제레온:호오..그거 좋은생각이군그래..?
그들은 말그대로 신들의전쟁..아니 신들의대결을 펼치는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승부욕이 불타올라 한가지 간과있던게 있었다.
그건 바로 여긴 천공이나마계가아닌 "인간계"라는걸.
그들은 지금인간폼으로 체인지 한상태라서 원래힘의3/1밖에
꺼내지 못한다(그래도 보통인간보단 확실히 강하지만)
그리고 인간계에서 진짜 힘을 다끌어내면 인간계는 큰 파장이
일어날것.
그것을 잊고있던것이다.
그 시각 카인을 의료국에 데려다 놓고 사람들을 구하러가는 리안.
그리고 포리탄을 소탕하고 카이일행이 있는쪽으로 향하는 케이.
리안:후..(난 바로 인간들을 구하러가야겠군.)
케이:(카이는 어딧지?)
현재 카이는 스컬의 정예부대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카이:여어.오랜만이군 그래? 이벨티아.
이벨티아:...
카이:..여긴 왜왔지?
이벨티아:...
카이:대답해..! 무슨 목적으로 온거야!
이벨티인:....테라..
카이:테라 라고..?
이벨티아:..스컬님이 테라의에너지가 가지고싶다 하시더군.
카이:그깟 이유로 온건가?
이밸티아:..그깟..?
카이:(그래..걸려들었어..)그래.그까짓게 이유가 될거라생각해?
이벨티인:..카이..넌 아직 그 입의 오만함은 변하지 않았군..역시 그때
살려두면 안됬었어..
카이:너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다치고 죽었어..그런데..오만한건 내가
아니라 너가 아닐까..? 이벨타르.
카이가 인상을 한껏 지푸리며 말했다.
이벨치인:허, 그게 왜? 그럼 그때 똑같이 너도 날 죽이지 그랬어..?
이벨티아는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카이:..이 새X가..! 넌 너무 변했어..! 그런 얘가 아니었잖아! 내가 알던
벨은..! 너처럼 미X놈이 아니었어..그렇게 이기적인 새X가
아니었다고..
이벨티인: 벨은 이제 없어. 너가 날 버리고 도망간후 스컬님께 구원
받은 후 부터!
이벨티아는 인상을 구기며 매섭게 공격을 시작했다.
카이:흣..!
이벨티아:그동안 얼마나 늘었나 볼까..!? 크하하핳!
이벨티아는 곧 광기에 사로잡힌 눈을 했다.
이벨티아:델타들아.공격해라.
이벨티아의 명령이 떨어지자 정예부대들은 공격을 해왔다.
카이는 정예부대들을 상대했고, 정예부대 들은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했다.
카이:..오늘 한판 벌이기 딱 좋은 날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