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의 선거트럭이 광장에 서고 평소에 에메랄드를 지지하던 시장상인들이 관객을 이루고 민중당의 알바들이 나와 기호 3번 춤을 추고 구호를 외치기 시작한다."민중 민중 국민의 힘으로 나아가자~~앞으로 앞으로!!! 민중당은 여러분과 늘 언제나 함께입니다!! 민중당의 신인 정치인 에메랄드를!!! 국회로!!!" 춤에 의한 열기가 수그러들고 에메랄드가 나타나 연설을 하기 시작한다."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이 뽑아온 국회의원이 제대로 하는 꼴을 봤습니까? 맨날 허구한 날에 갑질에 맛집탐방에!!! 우리 '민중'이 원하는 법안은 안만들고!! 이제 질릴 때입니다..."
연설을 지켜보던 다크닉스가 실실 웃는다." 저녀석 왠만한 3선보다 나아... 적절한 유머에 서민들이 그동안의 쌓여왔던 울분을 자극해서 웃음과 감정을 동시에 도출하는 연설이라... 정치인의 기질이 있어."
"지금부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시장 활성화., 둘째 더러워진 용계천 정화 셋째 유타문화단지 건설등이 있습니다!!" 에메랄드의 연설에 불만을 표시한 시민이"아니 그 민주드빌당은 그린벨트를 허물고 산업단지를 맨들어서 여기 땅값을 올려준다는디!! 저짝 공약보다 형편없구만 허허허" 에메랄드는 자신있게 답하였다." 어르신 오늘 dvs에서 후보자토론이 있을겁니다. 한번 봐주십시오. 왜 그들의 공약이 두루뭉실하고 실현 불가능한것인지!!!"
민주드빌당 후보와 자유당 후보는 조직된 홍보경로와 여당과 제 1 야당의 지위의 자본력으로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자신의 이름들을 알리고 있었다. 한편 뉴스에서 "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드빌당 번개신룡 지지율 49% 자유당 데빌 35% 민중당 에메랄드 12%에 그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세 후보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니 그들의 말을 잘 들으시고 당신이 찜한 후보테 투표하세요!!"
다크닉스와 크레센트는 긴장을 하고 식은땀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토론으로 당의 한계를 벗어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네 안녕하십니까. 사회자를 맡은 치킨헤드입니다. 지금 여기 세명의 쟁쟁한 후보가 나와있는데요. 에메랄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전부 3선이상을 하고 오신 분들인데요. 자 각 후보마다 발언시간 40분드리겠습니다. 주제는 자신의 공약 상대방에게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물을 수도 있고 자신의 공약의 타당성을 주장할 수도 있죠!!'
처음에 민주드빌당 번개신룡이 에메랄드는 거들떠도 안보고 자유당 데빌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퍼붓기 시작한다." 아네 그 데빌 후보께서는 당선되시면 시장입구쪽에 역세권을 형성하실 거라고 하는데 그쪽 자칫하면 수맥을 건들여서 건설 위험이 매우 높아요. 그니까 이게 유권자들 마음을 뺏기 위해 거짓말은 좀 아니죠?"
데빌 후보가 이에 응답한다."아 네 잘들었습니다. 그쪽 수맥말씀이신데.. 그쪽은 땅의 굳기가 돌과 같다고 연구결과가 나와 수맥은 걱정없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이라고요? 거짓말은 번 후보께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산업단지 건설한다고 하시는데 그린벨트가 막 풀리는 건 아니죠? 지자체장의 허가가 나와야 됩니다."
에메랄드 멀뚱멀뚱 쳐다본다. 다크닉스 이에 분노하여" 어우 저 바보자식 지금 멀뚱멀뚱 보기만 하면 어떡해!!"
둘이에메랄드는 거들떠도 안보고 언변을 쏟아붇고 에메랄드는 둘의 발언시간이 2분도 안남았다는 걸 이용해 지금 발언한다"거짓말쟁이들끼리의 토론이라... 좀 더럽습니다..." 번개신룡 데빌 둘다 에메랄드를 응시하고 지금부터 데빌과 번개신룡의 에메랄드를 향한 공격이 시작된다.
데빌,번개신룡 둘다"허"하며 째려본다. 어차피 둘의 토론은 거의 끝났으니 에메랄드의 나머지 소수표라도 잡겠다고 에메랄드를 향해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