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욕심 13날아다니는 흑색선전지
신 크리센트
투표 d-2
새벽을 틈타 마스크를 쓴 드래곤들이 거리에 어떤 종이를 뿌리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난 후 해가 떠 날이 밝아오자 시장상인들은 늘 그랬던 것처럼 가게 문을 열기 시작했다. 상인들은 거리에 떨어진 종이를 줍고 그 종이에는 과거 에메랄드가 몸담았던 과거 로펌 빅 마운틴에서의 행적을 보여주는 종이였다..... 과거 애메랄드의 꼼수,치부라고 할것들은 다 적혀있었다.
"에잉 ㅉㅉ 토론보고 뽑아줄려했더니 안되겠네 카악 퉤엣!!!" 그러자 에메랄드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었고 다크닉스는 이 사실을 접하게 되자 에메랄드를 찾아갔지만 없었고 수행비서가 찾아와 다크닉스에게 에메랄드의 위치를 말해주었다.."뭐 그녀석이!!! 지금 이 들끓을 민심에 광장으로 나와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세하게 나와서 더 할 변명도 없을 텐데... 그녀석 어떻게 할 작정이야..."
드래곤들이 광장으로 모이고 에메랄드가 말하려고 하자 한 드래곤이
"야 이 육시럴 할 놈아 니가 그러고도 드래곤이여.!? 고작 보험금 몇푼 더 벌겠다고 부모잃은 해츨링들에게 보험회사 편에서서 소송을 걸어!!!!!"
"우우" 에메랄드는 고개를 숙이고 담당한 목소리로 연설의 시작을 알린다
.
"네 맞습니다..그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들은 모두 사실입니다..."
드래곤들은 웅성웅성 거리고 에메랄드에게 반감을 표한다.
현장에 나와있는 블레이즈의 직속부하검사가 블레이즈에게 전화를 건다 "성공한 것 같습니다..캐니까 다 나오더라고요." "어엉수고했어.. 이제 지검장으로 올라가겠구만 하하!!!"
에메랄드가 다시 말을 하려 하자 누군가가 에메랄드의 머리에 돌을 던지고 에메랄드의 머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고 에메랄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말을 한다.
"제가 많은 기대와 사랑을 안겨주신 우리 유타갑시민들에게 허용할 수 없는 배신감을 안겨드렸습니다....제가 빅 마운틴에 몸담을때 해온 과거
의 행적들 용서받을 수 없겠죠.. 그렇기에 전 더더욱 국회의원이 되려합니다...""
드래곤들이 분노하기 시작한다."지금 후보에서 내려와도 모자랄 판에 뭐 국회의원!?!?"
"제가 로펌에 다니면서 부조리한 일을 했어야 했습니다. 제 출세의 길을 위해 뒤는 안보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였습니다...하지만 한 사건을 겪고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죠... 법은 왜이럴까 지금 의원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억울한 사람들이 이렇게 생기지 않을텐데...."
드래곤들의 아까의 분노의 분위기는 어디로 가고 전부 경청의 자세로 듣는다..
"그래서이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 소신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 국회의원의 특혜를 모두 버리고 제가 직접 발로 뛰어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귀에 담아 법안을 발의하겠습니다!!!" 드래곤들은 전처럼 환호해주지는 않고 뭔가 고뇌하는 듯한표정으로 연설을 듣다말고 빠져나온다.
다크닉스가 연설을 듣고"흠 지지율을 올려놔도 모자랄 판에 이런 사건이 터지다니....
그로부터 2일이 지나고
대망의 개표날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