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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tanum》제 6화. 강해질 수단.

32 KANG이온
  • 조회수411
  • 작성일2020.09.22
일요일 이른 아침 7시 반. 이온은 일어날 시간.

"으으... 아침이 됐구나...."

부시시 눈을 부비고 이온은, 세면을 하면서 잠을 깨우고, 자신의 몸을 가꿨다.

이온의 일상 중 아침의 시작은 이렇다.

"맞다, 시온은...?"

이온은 시온의 방 문을 똑똑 노크하였다.

원래 작은 소리이도 쉽게 깨서 금방 일어나는 시온이지만, 방 안엔 10초가 지나도, 인기척 하나 들리지 않았다.

"시온?!"

이온은 많이 급한 모습으로 문을 쾽하고 열자, 시온의 화장실, 서재, 침대 위에도 없었다.

지온은 쾅하는 문 부딪치는 소리에 잠이 깨버렸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머니...."

무척 졸린 지온은 상당히 피곤한 말투를 꺼낸다. 그러나, 시온이 없어진.것을 보아 놀랐다.

"어디 가셨어요?! 아버지?!"

"저도 모르겠어요!!!"

둘은 황급히 뛰쳐나갔다. 그러나, 거리 상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시온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온은 어느 날보다도, 더 궁극작으로 키메라와 데스혼(죽은 영혼을 의미하며, 영혼까지 죽은 관계로, 다른 영혼을 잡아먹고 십니다. 에스트, 리리스, 알파, 베타와 같은 영혼검이 먹이입니다.)과 맞서 싸우며 온 몸을 뜯어 먹히고 있었다.

이온과 지온은 동시에 외친다.

"아버지!! 저희에게!..."
"시온!! 나도 도울!..."

시온의 정령검 중 하나인 에스트가 둘을 막아 세우며 밀쳐내었다.

"[광휘의 결계]!! 두 사람은 마스터에게 다가오지 마세요!!"

이온은 눈물을 글썽이며 외친다. 

"왜죠?! 데스혼에게 몸 뜯어 먹히는 모습 안 보여요?!"

에스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데스혼은.. 우리와 나를 죽이려고 애쓰기 위한 죽은 악의 영혼 집단이야."

시온이 말을 했다. 분명 큰 상처를 입을 터, 상처 하나 안 입은 듯이 멀쩡히 차분한 말투로 말했다.

"돌아와라, 에스트."

"....네."

에스트는 그의 오른손에 검이 되어 잡혔다. 그리고 시온은 말한다.

"미안. 마음이 아프겠지만, 너희를 지키려는 것이 나의 사명이자, 아버지의 마인드야. 나 하나쯤은 괜찮으니, 지켜보고만 있어다오."

이온과 지온은 주저앉아 코와 입을 막고 눈물을 글썽인다.

"아버지!!!!!"

지온이 죽을 듯이 비명을 지르며 부른다.

그러나, 방금 에스트가 썼었던 [광휘의 결계]로 시온은 죽음을 면했다.

"난. 절대. 이온과 지온. 그리고 데스락과 스승님. 마지막으로 내 영혼검들. 지켜내겠어."

시온은 매우 크고 우렁차게 외친다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고 해도!!!!!!!!"

시온의 근처에, 밝은 빛이 감싸졌다. 에스트의 [광휘의 결계]도 그렇지만,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자, 왼손에 연꽃 모양의 문양이 드러내지면서, 앞에 일직선 파동을 쏴 올린다.

"꺾여라, 멸망-말-화."

공간이 실제 세계의 거울처럼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것처럼, 근처의 벽에 의해 일직선 파동이 순식간에 튕겨지며, 몸에 붙었던 벼룩 같은 데스혼들은 불타서 죽었다.

"블라이터늄 시크리터 오기시스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온은 갑자기 공간을 유리창처럼 깨뜨리고 말았다. 그 공간 사이에 들어가고, 기합과 주문이 우렁차게 들린다.

"살 - 광휘의 결계!!!!!!!"

그 공간에서 교활한 데스혼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시온..?"

시온은 착지 기세 좋게 그 공간에서 빠져나왔다.

"아버지.. 팔을..."

시온은 오른팔에 뼈가 늘어져서 피부가 파괴된 모습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주문을 외운다.

"이 상처? 괜찮아. 고통도 많이 익숙해졌고, 상처는 금방 회복돼. 봐봐."

말도 안 될 정도의 재생력이다. 이온과 지온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놀랐다.

"이 정도면, 이 세계의 수호신 아닌가....."
"아버지.. 대단해요.."

데스락이 전투 소리에 놀랐는지 깨서 날아왔다.

"방금 전에 데스혼 같은 경우엔, 너희 세계에 살아있지 않은 생명체일터.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지?"

시온은 데스락을 탓하지 않았다. 애초부터 탓할 생각 조차도 없었다.

"드래곤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는 유타칸이란 곳은 이런 곳이였단 말인가. 판타지 그 이상으로."

시온은 모두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모두. 집 안에 들어가 있어줘."

셋은 끄덕이며 안으로 들어갔다. 한 명도 의심하지 않으며.

"...타이게타. 여기다."

갑자기 타이게타를 부른다.

"넌 중립을 선택했던 용맹한 소년이였군. 꿈 속에서도 잘 고른 모양이로다."

시온은 차가운 눈빛을 멈추지 않았다. 

"자, 나와 함께 미트라 님께 가자꾸나."

시온은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 

"왜지? 데스락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일터, 넌 분명 중립의 꿈을..."

시온은 째려보며 이야기한다.

"타이게타. 한 입으로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그럼 그를 부른 이유는 뭘까?

"그럼, 날 왜 부른거지?"

시온은 자신의 용건에 대해서 말한다.

"아직 난 약하다. 드래곤을 이기거나 할 순 없지만, 내가 널 부른 이유 중에 하나."

타이게타는 각오하고 있다. 무언가를 이야기할줄도 모르니.

이온은 지온과 데스락. 그리고 희연과 함께 아침밥을 먹고 있었다.

그러자, 시온은 둥그런 무언가를 안고서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음? 제자가 뭘 가지고 올라간 모양인데?"
"뭘 가지고 올라간 걸까요?"
"분명 타원형의 공 같은 것의 형태의 무언가를 안았었도다."

셋이 이야기하는 동안에, 이온은 밥을 다 먹고, 살금살금 눈치 못 채도록 숨소리를 죽이며 시온 방 앞에 도착했고, 그의 방에 노크했다.

"누구세요?" 

"나야... 강이온..꺗...?!"

시온은 이온을 데리고 문을 잠궜다.

이온은 시온이 보살피고 있던 타원형 물체를 보려 했으나, 이온의 눈을 가렸다.

"으갹...! 앞이 안 보여...!!!"

이온의 눈을 가린 채 슬금슬금 걸어나가고 눈을 풀어주니...어래?

바로 자기 방 앞이였다.

"으에... 뭔지 궁금하다고...!!"

이온은 다시 시온의 방에 노크를 했다.

"시온!! 그거 뭐야!!"

시온은 문의 잠금을 해제하고 방 밖으로 나왔다.

"이온, 모두를 데리고 내 서재에 불러놓아줘."

"ㅇ...응..!"

밥을 다 먹고 설거지를 마친 지온. 이온에게 불려져서 서재로 갔다.

데스락은 게임하다가, 희연은 자신의 만화책을 읽다가 이온에게 불려왔다.

시온이 서재 안에 불러놓은 이유가 있었다.



그저, 한국의 문화를 천상계인인 지온이 느끼고 싶었나보다.

그리고 악마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던 희연.



시온은 삐질거렸다.

"오늘 할로윈 아니다."

결국 모두 웃음바다가 났다. 고귀한 옷을 입고 손님을 만나게 할 생각이였으나, 다들 엉뚱한 옷을 입고 왔으니.

"흠흠. 모두 들어주십시오."

시온은 분위기를 잡아서 모두를 진정시키며 이야기한다.

"저와 이온. 그리고 스승님. 드래곤의 알을 개인별로 나눠드릴 것이니, 자식을 돌보듯 보살펴 주십시오. 해산."

다들 까마귀가 지나간 듯이 멍했다. 부른 이유가 그것 뿐이였다니.

그리고 지온이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데스락으로 큰 만족을 하고 있으니.

둘은 아마도 큰 짝꿍이 될 거 같다.

1시간 전.

시온은 자신의 용건에 대해서 말한다.

"아직 난 약하다. 드래곤을 이기거나 할 순 없지만, 내가 널 부른 이유 중에 하나."

타이게타는 각오하고 있다. 무언가를 이야기할줄도 모르니.

"나 혼자로썬 불가능이야. 드래곤들과 공존하는 유타칸이란 대지에 알맞도록 힘을 합쳐야 우리의 가능성을 이룰 수 있다."

타이게타는 생각해보았다. 

"유타칸에는 왜지?"

시온은 냉철히 말한다.








"말한 김에. 모든 대륙을 중립화시키도록 하겠다. 평화를 위해."

타이게타는 미트라로부터 연락이 온 듯하다.

"이세계가 더럽혀지면 즉시 회수하도록 하겠다. 너희가 잘 돌보거라."
"미트라이시여, 정말로 그래도 괜찮다 생각하시는 것이옵니까?"

마치 전화를 하듯 이야기를 하는 둘.

미트라는 말했다.

"강 시온은 분명 말했다. 중립을 위한 마지막 수단은, 그와의 경험을 통해 깨닫고 알게 되는 것이다."

타이게타는 끄덕이게 되어 시온의 제안에 허락한다.

"알겠다. 강 시온. 네 의지를 가지고 언젠가 "의인화"를 한다면, 중립을 이끌 힘을 얻게 되겠지. 여러모로 잘 부탁하마."

모두 해산하며 잘 돌보게 된다.

시온이 모두를 다시 부른다.

"긴급 상황! 모두 내 방에 와줘!!"

시온은 급한 듯이 불러세우고 자신에 방에 들어가라 한다.

"뭐야...?! 부화...하려 하는 거야...?!"

알에서 빛이 나면서 깨지기 시작한다.
모두는 기대했다.

무엇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깨어날라고 하는 시온의 알 안에 있는 생명의 정체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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