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들을 되찾기위해-리메이크:프롤로그

전쟁의 처참한 결과....

황홀한 황금빛 바다는 어느새 피로 인해 붉은 바다가 되어있었다.

죽음의 냄새가 풍기고...

시체들이 곳곳에 있었다.

그사이에 한 소년이 힘들게 숨을 쉬었다.

"으윽...."소년이 신음했다.

입에서 찝찔한 피 맛이 느껴졌다.

소년은 전쟁의 처참한 결과를 둘러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폐가 불타는 듯 아파왔다.

모든것을 잃을 줄 알았음에도, 열심히 싸웠다.

그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

그러나 그의 나라, 오버그로우는 그를 배신했다.

그의 모든것을 빼앗아갔다.

그의 운명을 훔쳐갔다.

소년의 마음 깊은곳에서 뜨거운것이 느껴졌다.

그 뜨거움은 눈물이 되어 소년은 눈에서 떨어졌다.

슬픔과 인생의 허무함, 그리고 죄책감이 소년의 마음속에서 헤엄쳤다.

그는 그의 모든것을 전쟁에 내주었다.

그가 죽어도 그의 소중한것에 보답 못할것이다.

그는 용서를 빌어야했다.

그가 전쟁에게 내준모든것을 되찾음으로서.

소년은 폐허가 된 도시를 볼때마다 크나큰 고통을 느꼈지만,

이겨내야만 했다.그리고 되찾아야만 했다.

그의 소중한것들을.

프롤로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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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 쓰고 싶어서 돌아왔습니다!

ㅎㅎ(저 아시는 분있나요? )

올만에 소설을 썼더니 잘 안써지네요....ㅠㅠ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분량은 서서히 늘리겠습니다!

(와, 저 없는 동안 소갤 진짜로 엄청나게 발전했네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