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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리에이트》19화#안개꽃#

31 봄이오면꽃은핀다
  • 조회수706
  • 작성일2020.10.26
장소 / 시간 : 5구역 강구연월 수도 / 130년전

하늘의 머리위로는 수억개의 깃털이 휫날렸다 그 깃털은 이윽호 모여 하나의 거대한 깃털을 만들었다

하늘 : 뛰어..미리내!!!

깃털은 엄청난 속도로 에어와 부쿠기를 향해 날라가기 시작했다 미리내는 그 깃털뒤로 뒤따라 뛰어가기 시작했다

미리내 : 거리가 안나와..

미리내는 더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오른손에 충격파를 계속 축적하기 시자했다 그녀의 오른팔은 점점 터져 피가 흘려 내리기 시작했다

미리내 : 들어왔다...

미리내는 깃털의 뒤를 충격파로 튕겨냈다 깃털은 엄청난 속도로 날라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부쿠기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깃털들과 꽃잎들이 휫날리기 시작했다 그 깃털들은 하나로 모여 거대한 깃털을 만들었고 꽃잎은 5개의 큰 꽃잎으로 뭉쳐져 깃털 주변을 맴돌았다

부쿠기 : 에어 피해...

에어 : 비켜 그건 내가 할 말이야...

하늘 위에서는 엄청난 불꽃이 에어의 손위로 모여들고 있었다

부쿠기 : 너...태양에서 불을 가져온...

에어의 옷은 불타기 시작했다 마침내 불이 모이고 부쿠기가 만들어놓은 기털과 꽃잎 뒤를 가격했다 깃털과 꽃잎은 엄청난 속도로 불을 뿜으며 날라갔다

그 두 공격은 한가운데에서 충돌했다

콰아아아아아아앙!!!!!!!!!

두 공격은 서로 한참을 부딪혔다 그러나 결국 그 균형은 깨지고 말았다 부쿠기와 에어가 날린 공격은 하늘과 미리내가 날린 깃털을 반으로 갈라버린 후 날라가기 시작했다

미리내 : 하늘!!! 뒤로와!!

미리내는 하야색 방어막을 이용해 날라오는 공격을 막기시작했다

쩌어어어엉!!

결국 미리내의 방어막은 깨지고 말았다

미리내 : 우리가...진거야..?...우리..가?

그 공격은 그대로 미리내를 강타한 후 뒤에 있던 하늘까지도 강타했다

그 순간 1에서 5구역 전체에서 엄청난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지는 갈라졌고 그 주변은 지반이 꺼져 분지 형태가 되고 말았다

그 후 점차 연기가 걷히기 시작했다

부쿠기 : 허억...허억....

에어 : 이겼어....커억...

미리내는 바닥에 피를 흘린채 기절해있었다 하늘이는 무릎을 꿇은 채 피를 흘리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점차 일어섰다

하늘 : 에어 널 처음봤을 때는 그저 5구역의 떨거지인줄 알았어...부쿠기가 보였던 힘이 놀람 그 자체였으니...

하늘 : 허나 그걸 못봤네.... 너의 힘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는걸... 부쿠기와 다시 싸운다면 난 지지않을 자신이 있어....

하늘 : 근데 너와 다시 싸운다면 도저히...이길 수 있는 상황이 보이지 않아....

에어 : 그래서 어쩌자는거야...

하늘 : 여기서 지더라도 너와나의 격차를 맨몸으로 느끼고 싶어 ㅋㅋㅋㅋ 난 이 싸움에 목숨을 걸꺼니까....

하늘은 점차 다가오기 시작했다

부쿠기 : 에어 그냥 끝내자....

에어 : 아니 저 놈은 목숨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걸었어..피할 이유는 없어....

에어와 하늘은 마침내 한가운데서 만났다

뻐억!

에어가 하늘을 때리면서 서로에대한 난투극이 발생했다

퍼억 뻐억!

서로는 한 참동안 주먹을 주고 받았다

하늘 : 죽어!!!

하늘의 손에는 보라빛 불꽃이 나왔고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에어는 그 공격을 피한 후 하늘의 배에 주먹을 꽂았다

하늘 : 커억...

에어의 주먹에서는 불이 나왔다 에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얼굴 배 등에 주먹을 꽂았다

뻐억! 뻐억! 퍼억!

에어는 한바퀴 돌아 주먹을 다시 날리다 하늘 앞에서 멈추었다

부쿠기 : 왜..멈춘거야...

에어 : 끝났어 이 놈 일어선 채 기절했어..

에어는 하늘의 이마를 손으로 살짝 밀었다 하늘은 뒤로 그대로 쓰려졌다

장소 / 시간 : 5구역 태풍길드의 수도 / 130년전

서로가 날린 공격은 한가운데에서 충돌했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앙!!!

크로사의 몸은 70퍼센트가 소멸되어 있었다

크로사 : ㅋㅋ 내가 진거야? 로사가 져버렸네 ㅋㅋㅋ 언니 쎈거 인정해줄께 ㅋㅋ 그래도 그렇지 길드 힘까지 나중에 사용해서 이기는건 반칙아냐?

개미의 몸에는 값옷과 칼이 들려져 있었다

개미 : 길드 힘도 실력이야...

개미는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표정이 굳어버렸다

개미 : 졌다고...?.... 하늘이가....

개미는 뒤돌아 하늘에게 가기 시작했다

개미 : 크로사라고 했지...운 좋은 줄 알아.....

장소 / 시간 : 5구역 광명길드의 수도 / 130년전

고신과 인집의 주먹은 부딪혀 주변을 산산조각내기 시작했다

인집 : 하....하늘이가...

인집은 고신의 주먹을 뿌리쳤다

고신 : 싸우다 말고...어딜갈려고? ㅋㅋㅋ

인집 : 넌 내가 반드시 죽여줄께...

인집은 이를 갈며 이야기 했다

인집은 뒤돌아 하늘에게로 날아갔다

장소 / 시간 : 5구역 BEST길드의 수도 / 130년전

현성의 공겨과 두두의 공격은 중앙에서 충돌했고 그 주변은 연기가 자욱히 깔리기 시작했다

현성 : 잘싸웠어...두두 하지만 상성과 경험에서 내가 앞섰어....

두두 : 그 딴 눈으로 날 보지마...

현성 : ㅋㅋㅋ 야 두두 내 밑으로 들어와라 별자리의 상위 포지션을 줄테니까 우리길장은 너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강해...받아줄 때 들어와...

두두 : 엿이나 먹어 ㅋㅋㅋ

현성은 얼음으로 창을 만들었다

현성 : 어쩔 수 없지..잠깐...미...미리내가...

두두 : 뭐야...

현성은 갑자기 뒤돌아 빠르게 날아가버렸다

장소 / 시간 : 5구역 혼돈길드의 수도 / 130년전

알브와 퐁은 날라오는 공격을 각자 맞고 바닥에 쓰려져 있었다

알브 : ㅋㅋ 너 강하잖아...

퐁 : 너가 할말은 아닌듯 한데 ㅋㅋㅋ

둘은 웃고 있었다

알브 : 방금 느껴졌어..

퐁 : 뭐가?

알브 : 하늘이가 졌어 ㅋㅋㅋㅋ 이 전쟁 너희들이 이겼어..축하해...

퐁 : 겨우 한 싸움가지고 뭐 ㅋㅋㅋ

알브는 억지로 일어났다

알브 : 우리는 다시 만날거 같아... 더 강해져서 누가 더 강한지 가려보자 ㅎㅎ

알브는 하늘이 있는 쪽으로 날라가기 시작했다

장소 / 시간 : 5구역 강구연월의 주변 / 130년전

새벽 몸안에 들어간 루나는 글라이드의 모든 공격을 피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글라이드 : 강하네요....허나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는거 같은데....

루나 : 멋대로 추측하지마....

글라이드 : 저기요....ㅋㅋㅋ 제가 그 정도도 분석하지 않고 왔을까봐요.... 발동조건도 상대가 의식을 잃었을 때 가능 게다가 그에 따르는 엄청난 리바운드... 시간은 제 편입니다

글라이드의 검에서는 붉은 에너지가 감돌기 시작했다 글라이드는 그 대로 루나를 갈라버렸다

그러나 루나는 베네지의 붕대를 이용해 다시 회복하였다

글라이드 : 이제 끝내죠...

글라이드의 머리위에는 6개의 대검이 나타났다 대검은 머리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루나는 새벽의 몸에서 튕겨나왔다

루나 : 아직이야...

루나의 발 밑에는 마법진이 그려졌다

루나 : 날 아주 ㅈ으로 보는데 기본적 공격은 가능해...

루나의 손에는 마력이 깃든 불꽃이 일렁였다

루나 : 세밀예언...

루나는 모든 세밀한 미래까지 예측하여 마력이 깃든 손으로 대검을 모두 쳐냈다

글라이드 : ㅋㅋㅋ 생각보다는...

글라이드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글라이드 : 하늘이...졌다네요 ㅋㅋㅋ 이런 즐거운 일을 지나칠 수는 없죠 ㅎㅎ

갑자기 글라이드의 표정이 밝아졌다

글라이드는 돌아서 하늘에게로 향했다

장소 / 시간 : 5구역 강구연월 수도 / 130년전

부쿠기 : 이겼어...우리가...

부쿠기가 말을 마치기도 전 에어는 주저 앉았다

에어 : ㅋㅋㅋ 온 몸에 힘이 안들어가네 ㅋㅋㅋ

부쿠기 : 업혀

부쿠기는 에어를 업고 그 곳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부쿠기와 에어가 그 곳을 떠난 후 나이츠 별자리 데스페라도 길원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개미 : 우리가...진거야 ㅋㅋㅋ?

인집 : 나이츠의 기둥과 별자리의 기둥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현성은 미리내에게 다가갔다

현성 : 야...미리내 일어나.... 거짓말이지...너가 그런 따까리들한테!! 질리가 없잖아!!!!

글라이드 : 새 시대가 시작된거죠 ㅋㅋㅋㅋㅋ

알브 : 동요하지마...하늘이랑 미리내님을 데리고 철수 해....

그들은 하늘과 미리내를 데리고 철수하기 시작했다

5구역 연맹과 1,2,3,4길드연맹의 싸움은 5구역 강구연월의 활약으로 5구역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이는 나이츠 별자리 등을 통틀어 첫 패배이자 미리내 하늘 개인에게 있어서도 쓰디 쓴 패배로 기록된다

결국 나이츠,별자리는 4구역 일부와 5구역 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하고 방어선을 구축한다

장소 : 강구연월 뒷편 안개꽃동산 / 130년전

부쿠기는 에어를 업고 안개꽃동산까지 걸어왔다

부쿠기 : 야...에어 너 왜 이렇게 무거워 ㅋㅋㅋㅋ

에어 : 님 디지실?

부쿠기 : 아니 그게 아니라 너 살 쪘잖앜ㅋㅋㅋ

에어는 뒤에서 부쿠기에게 헤드락을 걸었다

부쿠기 : 커억... 야..너

에어 : 다시 말.해.봐

부쿠기 : 풀엌 커억..살...려...줘

그 둘은 안개꽃위로 쓰려져 이리저리를 뒹굴었다

부쿠기 : 미안 미안 ㅋㅋ 그만하자 ㅋㅋ

에어와 부쿠기는 나란히 누웠다 달은 매우 밝게 빛나고 있었다

부쿠기 : 곧 있으면 보름이네...

에어 : ㅋㅋㅋ 그러게 너랑 만난지도 꽤 지났네...

부쿠기 : 이제 길드도 안정화 될거고 너의 다음 목표는 뭐야?

에어 : 너랑 결혼해서 애 둘정도 낳고 오순도순 사는거 ㅋㅋㅋㅋㅋ

부쿠기 : 너 안쳐맞는지 꽤 됬...

에어 : 왜 ㅋㅋㅋ 싫어?

에어는 부쿠기에게 안기며 말했다

에어 : 농담이야 농담 ㅋㅋ 뭘 농담을 못하네....

부쿠기 : 그래서 목표가 뭔데?

에어 : 저 달빛속 아래 모든 개체의 평화를 만드는 거......

달빛은 은은히 안개꽃을 비추고 있었다 에어는 지쳤는지 금새 잠이 들었다

부쿠기(속마음) : 에어...난 첨 너가 미웠었어...힘...리더쉽 모든게 나보다 앞서던 널 시기했었어... 근데 요즘따라 난 너가 날 아득히 뛰어넘었으면 좋겠어...너의 기쁨, 너의 성취, 너의 행복이 점차 나의 기쁨, 성취, 행복이 되고 있으니까...

부쿠기는 에어를 쓰다듬으며 생각했다 부쿠기와 에어는 서로의 온기를 나눈 채 안개꽃을 덮고 잠이들었다

(다음날 아침)

크로사 : 뭐야 뭐야 ㅋㅋ 남사스러웤ㅋㅋㅋ

고신 : 좋을때야....

웅성거리는 소리에 부쿠기는 잠에서 깨어났다

부쿠기 : 뭐야.....

부쿠기와 에어의 머리맡에는 크로사 퐁 두두 고신루나 새벽과 그 외 길원들이 서 있었다

새벽 : 형...역쉬 남자야 ㅋㅋㅋㅋㅋ

부쿠기 : 뭐가...

부쿠기는 앞을 보았다 그의 눈에 들어온것은 자신에게 안긴 채 자고 있는 에어였다

부쿠기 : 으악!!

부쿠기는 에어를 밀어냈다

에어 : 뭐야...꺄악!!

에어 : 이건 말이지..그게 아니라

루나 : 누나 그 때 연애운 봐달라 했던게...

에어 : 아..아냐!!

퐁 : 그것보다 우리 4개 길드 길장이 너희들에게 제안할께 있어서 왔거든...

부쿠기는 일어나며 말했다

부쿠기 : 그게 뭔데...

고신 : 우리 4개 길드는 지금부터 강구연월로 들어가기로 했어....

에어 : 뭐라..고?

퐁 : 거절은 거절해 ㅋㅋㅋ

크로사 : 그럼 로사가 NO.6할꺼야!!

두두 : 침흘리지 마 그건 내꺼야...

크로사 : 그럼 싸워서 더 쎈 놈이 해!

에어 : 그만!!!

그 날 강구연월은 5구역을 통합하고 역사상 전래가 없었던 가장 강대했던 길드로 거듭난다

장소 : 강구연월 길드 수도
시간 : 건국으로 부터 5년뒤(125년전)

새벽 : 누나...쿠기형 이제 떠날 참이레...

에어 : 그래...

부쿠기는 플래그너에 올라탄 채 짐을 들고 있었다

부쿠기 : 에어는 안나오는거야?

크로사 : 오빠도 못됬어! 에어 언니가 오빠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에어 : 쿠기야...

에어가 나오면서 이야기했다 부쿠기는 플래그너에서 내려서 에어에게 다가왔다

부쿠기 : 에어...내가 떠나는건 단지 너와 생각이 다를 뿐 너가 싫어서가 아니야...

에어 : 흐읍...알고 흡 있어...

에어는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졌다

부쿠기 : 울지마...멀리서도 내가 응원할께 너가 힘들 때 언제든지 나를 불려...

에어 : 쿠기야....흐읍....끄윽....

부쿠기 : 너와 있었던 5년이라는 시간 그 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죽은 세월이였어...허나 근 5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였어....

에어는 부쿠기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에어 : 언제든지 돌아와..... 그리고 여기....

에어는 부쿠기에게 작은병 하나를 내밀었다

부쿠기 : 뭐야...?

에어 : 셀렌의 피... 언제든 길드로 다시 오고 싶으면 사용해 ㅎㅎ

부쿠기 : 그래...언젠가는 돌아올께.....

부쿠기는 플래그너에 탄 채 가버리기 시작했다

퐁 : 결국 떠났네....

고신 : 에어가 시행한다 했던 5구역 인간과의 평화 정책...쿠기형으로서는 받아드리기 힘들었겠지... 아직 인간에 대한 증오가 남아 있었으니

루나 : 친선조약행사가 오늘 오후에 있어...준비하자

그 때 말을 하던 루나의 얼굴은 급격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장소 : 5구역인간들의 수도
시간 : 125년전

쫘유촨(5구역 총리) : 어서 오십시오 ㅎㅎ 먼길 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여기 차린건 없지만 많이 드시지요 ㅎㅎ

에어(강구연월길장) : 감사합니다 ㅎㅎ 자 이제 친선 조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장소 : 부쿠기가 사는 오두막(나이츠의 영토)
시간 : 125년 전

부쿠기는 그날도 나무를 가지고 오두막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부쿠기 : 너...루나?

루나 : 허억허억 쿠기형...

루나는 그 자리에서 쓰려졌다

부쿠기는 루나를 눕힌뒤 이야기 했다

부쿠기 : 무슨 일이야?

루나 : 형은 나 믿지 흐읍 다들 안믿어 흐윽

부쿠기 : 뭐야....

루나 : 에어..누나에게서 죽음을 봤어 그것도 아주 강하게.....

부쿠기는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부쿠기 : 오늘 5구역 인간들에게로 간다고 했지...

루나 : 어...

부쿠기 : 안내해...

장소 : 5구역인간들의 수도
시간 : 125년전

에어 : 당신들이 어떻게 커억....

다른 길원들은 모두 바닥에 널부려져 있었다

쫘유촨 : 너희 같은 괴물을 잡기 위한 독이야 ㅋㅋ 어때? 이제 펼쳐질거야...인간의 새시대가..

에어 : 결국 네놈이.... 넌 지금 실수 하는거야....

쫘유촨 : 넌 특이하네? 이정도 독이면 쓰려지는게 맞는데 넌 ㅋㅋㅋㅋㅋ

에어 : 새벽아...도망쳐 애들을 데리고..

새벽 : 헛소리마...누나..

에어 : 내 말 들어....벽아 뛸 수 있지? 쿨럭.....뒤도...돌..지 말구 뛰어 뛰어서 살아남아줘 ㅎㅎ... 부쿠기한테는 크흡 미안하다고 흐읍 정말...커억....

새벽 : 거짓말이지? ㅋㅋㅋ 거짓말이라고 흐윽 거짓말이라고 좀 말해!!!!!!!!!!!!!!!!! ㅠㅠ

곧 이어 힘을 이전 받은 자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에어 : 피닉스 커억.... 나도 얼마 못 버텨...

그 날 역사상 가장 빛났던 길드 강구연월은 인간들에게 멸망한다

장소 : 5구역 인간들의 수도 주변
시간 : 125년전

부쿠기 : 야...새벽...

새벽은 눈을 떴다 그는 길원들을 데리고 탈출한 후 기절했던 것이다

고신 : 이제 정신이 들어?

퐁 : 꾸물될 시간 없어 지금 가서 에어를 구한다

크로사 : 그냥 다 C8 죽여버릴꺼야....

부쿠기 : 일단 기다려.... 오늘 쉰다음 내일 들어가자...완전히 회복되고가 좋을 듯 해....

두두 : 쿠기형 그치만...

부쿠기는 두두에게 주먹을 날렸고 두두는 날라가 쳐박혔다

부쿠기 : 내일 간다고....

두두 : 형....

그 날 밤이였다

고신 : 다들 일어나!!! 쿠기형한테 속았어...

크로사 : 설마 쿠기오빠 혼자 간거야?

퐁 : 빨리 뒤 따라 가자!

그들은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부쿠기 뒤를 쫓기 시작했다

하늘 : 너희들 부쿠기 찾으려가는거야?

고신 : 쿠기형 어디로 갔어?

하늘 : 안가는게 좋을건데 아까 지나치면서 봤던 그 표정...

하늘 : 너희들은 가봤자 짐만 될 뿐이야.... 루나 너가 그날에 했던 예언의 뒤가 뭐였지?

루나 : 그 날은 그 누구의 승리도 아닐것이니 도시에는 핏빛만이 가득하고 달은 붉게 떠오르리라 도시는 사라지고 대지는 갈라져 결국 무너지니라 그들은 그의 모든것을 앗아갔고 그 또한 그리하리라 온 도시가 사라진 연유는 붉은꽃으로 둘려쌓인 단 하나의 신의 분노이니라...

고신 : 꽃..붉은 꽃....

하늘 :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들었어야 했는데....

장소 : 5구역인간들의 수도
시간 : 125년전

부쿠기는 점점 앞으로 걸어갔다

퍼억!

점차 적들을 죽이며 마침내 에어가 있는 곳 까지 도달하였다

에어는 나무에 묶인채 빙하고룡 능력자에게 고문을 당해 기절한 상태였다

부쿠기 : 에어를 데려와...

빙하고룡능력자 : 너가 부쿠기야? 붙어보고 싶었어 ㅋㅋ 너 강하다며 ㅋㅋㅋㅋ

부쿠기가 그를 지나치자 그의 머리는 떨어져 버렸다

부쿠기 : 너와 장난칠 기분이 아냐...

부쿠기는 에어를 풀어주고 불로 얼음을 녹여주었다

에어 : 쿠..쿠기야....

부쿠기 : 에어...멍청한..흐읍 에어... 흐읍

에어 : 고마워...마지막도 같이해줘서...

에어 : 그 때 흐읍 내 목표를 물었었지? 흐읍 끄윽

부쿠기 : 길드 흐읍...

에어 : 사실 내가 원했던 건 흐읍 너랑 같이 흐읍 살고 늙어가는 흐읍 끄윽 그 하나였어.....

부쿠기 : 하면 되잖아...살아나서!! 흐읍 나랑 하면 되잖아!!

에어 : 늦은거 알고 있잖아 ㅎㅎ 이미 내 생명은 꺼져 가고 있어.... 마지막으로 듣고 싶어...너한테서..

부쿠기 : 뭘원하는지는 알고 있어 흐윽 끄윽 넌 내 인생의 빛이였고 모든거였어 흐읍 나한테서 흐읍 가장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 끄윽 흐읍 에어야 사랑해 이 세상 모든걸 준다해도 난 너와 바꿀순 없을거야....

에어는 부쿠기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에어 : 내 힘이야 받아...우리가 진정한 운명이였다면 천억분의 일의 확율을 뚫고 힘이 이전 되겠지...

부쿠기 : 죽지마..흐읍 죽지말라고 끄윽

에어는 다른 손으로 옷에서 붉은색 리본을 풀었다

에어 : 가져가.... 원래는 결혼할 때 줄려고 했는데...지금 주게 되네 ㅎㅎ

부쿠기는 리본은 손에 쥐었다 부쿠기의 눈에서는 한없이 눈물이 흘려내렸다

부쿠기는 에어에게 입을 맞추었다

부쿠기 : 난 다시 널 만날꺼야...우리는 조금 돌아갈 뿐이야....

에어 : 쿠기야...나도 널 찾을테니...

에어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 순간 엄청난 군대가 부쿠기 앞에 모습을 들어냈다 그들은 일제히 부쿠기를 향해 총공격을 날리기 시작했다

부쿠기 : 인수화...극한....

콰아아아아아아아앙!!

부쿠기의 눈에서는 피가 흐르기 시작했고 5구역 전체에는 꽃잎이 휫날리기 시작했다

부쿠기는 한 쪽눈을 떴다 부쿠기의 한 쪽 눈은 에어의 눈새깔이였던 분홍색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부쿠기의 등에 있던 날개와 꼬리 몸에서는 불꽃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부쿠기가 손짓을 하자 불꽃은 사방으로 퍼져 나가 군대를 전멸시켜 버렸다

부쿠기 : 진작에...진작에 이랬어야 했어.....





안녕하세요^0^ 봄오꽃입니다 이번화는 제가 이제것 소설을 쓰며 있었던 모든 부분중 제 주관적 생각으로 가장 즐거웠고 가장 독자분들의 반응이 궁금할 화였어요^0^ 정말 열심히 섰고 기대했던 화인 만큼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전 화 베스트댓글

☆팜파오☆
흑상
루나
소우샘블

4분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리크리에이트19화 끝 by봄이오면꽃은핀다

댓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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