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리에이트》31화#자청비#
봄이오면꽃은핀다
장소 : 북데스페라도 입구(제 1길)
시간 : 현재
은아 : 결국...못이기는거야...애초에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거야....
토끼 : 오빠가 디진게 뭐 대수라고...이 세상이 미쳐돌아간지 어늣 150년.... 그동안 가족하나 안 잃은 놈이 있는지 알아?
은아는 순간적으로 주마등이 스쳐갔다
{은아의 주마등}
은호 : 상처입어도 나아가 은아...짖밟혀도 다시 일어나라...그럼 언젠가는 너를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수 있을거니까 ㅎㅎ
은아 : 싫어 흐윽..
은호 : 이 말만 기억해줘...양극에 가장 균형된 정신 잔잔한 물결.... 분노 기쁨 또한 없는 가장 깨끗한 형태....
{주마등 끝}
은아 : 양극에 가장 균형된 정신...잔잔한 물결...분노 기쁨도 없는 가장 깨끗한 형태...
토끼 : 그냥 죽어...
토끼는 은아에게 낫을 휘둘렸고 은아는 낫에 꽂힌 후 위로 들렸다
은아 : 분노를 버려라...저 놈에 대한....
토끼 : 정신이 나간거야?
토끼는 낫을 거두어드리고 은아의 배를 쳐 날려버렸다
은아 : 평정심 내적 외적으로 가장 절제된 상태....
토끼 : 재미없어 이제는...자신의 오빠를 죽인 상대를 놓고 멍이나 때리고....
토끼는 은아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은아 : 잔잔한 물결...한 치 오차도 없는 균형...
은아의 몸은 점점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토끼 : 각성이라도 한거야? 그래서....뭐가 변한거지?
토끼는 은아를 향해 불꽃을 던졌으나 은아의 몸에는 닿지 못했다
은아 : 모든 것을 하나로 모은다
은아의 부러진 백색의 검에 기운이 점점 더 모이고 있었다
토끼 : 끝내자....
토끼는 낫을 들었고 낫에는 화염이 휩싸이기 시작했다
토끼 : 죽어....
토끼는 낫을 은아에게 휘둘렸다
은아 : 지금이야....
은아는 엄청난 속도로 토끼의 목을 날려버렸다
토끼 : 커억....
은아 : 말했잖아 너 죽이겠다고.....
토끼는 그대로 풀썩 주저 앉고 말았다
토끼 : 이건 설마 아모르.....
토끼는 그 순간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과거가 떠오르고 말았다
{토끼 시점}
단 한번도 보모님의 따뜻한 말을 들은적이 없었다
늘 부모님은 나에 대한 불만 만이 가득할 뿐이였다
그 중 가장 많이 들은 말...
토끼어머니 : 넌 꼭 민님 처럼 되어야 한다!
토끼아버지 : 민님 처럼 되어 부쿠기님이나 루나님의 눈에 들어가야지!
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내 재능은 민님을 결코 넘길 수 없었다
그럴 때 마다 그들은 부모로서 해서는 안될 말을 나에게 퍼부었다
토끼아빠 : 그러게 저런 피가 섞인 놈을 데려오는거 부터 잘못됬지...
토끼엄마 : 그러게요 그래도 당신과 제 피가 썪인 민호가 있으니 화푸세요 ㅎㅎ
토끼아빠 : 그래야지....우리 민호는 저 딴 족보도 없는 놈보다야 낳겠지!!!
난 그 누구에도 사랑을 느껴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내 인생에 그녀가 나타났다
클레라 : 너 벌써 인수화 단계까지 갔어? 멋지다 ㅎㅎ
한 인간 소녀는 날 첨으로 인정해주었다
클레라 : 내가 보기에는 넌 민님을 뛰어넘을거야! 부쿠기님도 인수화를 20대가 되어서 이끌어냈는데 넌 10대에 이미 인수화 각성까지 갔잖아!!
토끼 : 진짜 그렇게 생각해?
클레라 : 당연하지!!
난 인정해준 그녀와 나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클레라 : 넌 어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아...그러니 당당하게 살아!
토끼 : 너가 있는 한 난 더이상 슬퍼하지도 또 당당하게 못 살 이유도 없어 ㅎㅎ....달빛속에서 최고의 고백이 뭔지 알아?
클레라 : 그게 뭔데? ㅎㅎ
토끼 : 쿠기가 에어를 사랑했던거 만큼 널 사랑해 ㅎㅎ
난 그녀에게 입을 맞추며 첨으로 내 맘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 행복은 길게 가지 못했다
토끼아빠 : 너 이번 전쟁에 병사로 참여해라...후에 국방장관을 지니기 위해서는 실전 경험이 중요하니....
난 절대 그 전쟁에 참여했음 안됬다 난 그 전쟁에서 소령을 죽였고 루나님께 낫을 휘둘렸다
판사 : 이러한 연유로 피고 토끼에게는 1년징역을 선고한다
내 아버지가 힘을 써 형량을 낮추었으나 결국 실형이 선고되었다
내게 그 1년은 출세길이 막혔다는거 보다 그녀를 보지 못한다는 고통이 더 컸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그녀를 찾아갔을 때는....
토끼 : 클....클....클레라.....
그녀는 나무에 매달린 채 죽어있었다
토끼 : 어째서.....왜 나한테는....
나중에 알고 보니 내 부모는 이 모든게 더러운 인간의 피가 흐르는 그녀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녀를 죽인것이였다
토끼 : 흐읍 눈 좀 떠봐 흐읍 거짓말이잖아!!!
토끼 : 기다리겠다며...기다린다고 흐읍 했잖아....
그 날 난 절대로 넘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한계의 벽을 넘겼다
토끼아빠 : 너...미X거지!! 족보도 없는 놈을 내가 키워났는데! 은혜도 모르는 개만도 못한 XX
토끼 : 더이상 절 비참하게 만들지 마세요 한 때라도 당신을 난 존경했으니까...
난 부모와 형제를 죽이고 달빛속에서 날뛰다 루나에게 패해 체포되었다
그리고 처형식날....그분이 찾아왔다
부쿠기 : 루나를 이정도로 밀어붙이다니...다시는 못볼 재능이야... ㅋㅋㅋㅋㅋㅋ 넌 살아가라...그리고 내 칼이 되어라.....
그 분은 날 인정해주었다
{토끼 회상 끝}
토끼 : 난...당당하게 살아가야지...클레라랑 약속했으니....
토끼의 목은 순식간에 붙어버렸다
토끼 : 방심했어...그래야지 이래야지 내 상대에 걸맞는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
은아 : 분명 베었는데....
토끼 : 오빠가 내 손에 죽었다고 했지?
은아 : 그 더러운 입에 오빠를 담지마!!
토끼 : 허나 내가 살아온 인생에 비해 너의 비극은 아무것도 아니야... 너와 난 살아온것이 달라...그 만큼 절실함도 다르지...
은아는 토끼에게 달려들어 빛나는 칼을 휘둘렸고 토끼는 그 칼을 잡았다
토끼 : 그것이 네가 날 넘지 못하는 이유야.....
토끼는 은아의 목을 잡고 바닥에 내리 꽂아버렸고 은아는 그 순간 기절했다
토끼 : 어떠한 생물체라도 약점은 있기 마련....
토끼는 은아의 급소를 낫으로 찔렸고 은아의 움직임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토끼 : 안타까워....
토끼는 자리를 이동해가기 시작했다
장소 : 북데스페라도 입구(제 2길)
시간 : 현재
루나 : 민..이거로는 날 못이기는거 알잖아....
민 : 쿨럭...괴물...
퍼억!
그 순간 루나는 민을 주먹으로 날려버렸다 민이 쓰러졌고 루나는 그 위에서 민을 내려꽂기 시작했다
루나 : 다시 말해봐...괴물이라고...
민 : 지금이야....
듭린사랑 : 꽃에는 여러것들이 깃들기 마련....
듭린사랑의 몸은 수 백마리의 나비로 흩어져 루나를 덮쳤다
루나 : 괴물...괴물...
루나는 그럼에도 계속해서 민을 때리고 있었다
촤아아아악!
순간적으로 나비들은 루나의 몸을 찢어버렸고 루나는 몇초뒤 크로사의 능력으로 몸을 회복했다
글라시드 : 이겼어...
글라시드는 대검을 들고 휘둘렸고 루나의 몸은 반토막이 나고 말았다
루나 : 커억...
민 : 인수화 극한...
루나의 머리위로는 피로만든 대검이 나타났고 루나의 피는 밖으로 분출하고 있었다
듭린사랑 : 끝났어...
피로만든 대검은 루나를 순식간에 덮쳤다
순간 루나는 죽는 순간 무엇인가가 생각났다
{루나의 회상}
루나 : 쿨럭...커억....
크로사 : 와 미X다.... 쿠기오빠도 오빠지만 방금 루나 저거 뭐였어?....
새벽 : 길장에게 도전 8번째 이제 좀 포기하지...
루나 : 아 씨...죽여 ㅋㅋㅋ 원래 길장에게 도전하다 패배하면 죽인다 그게 달빛속 법이잖아!
부쿠기 : 루나야....
루나 : 어..왜?
부쿠기 : 자신이 가진 힘을 사용해..... 분명 넌 가지고 있어...어설프게 다른 사람 힘 들고와서 그러지 말고...
부쿠기는 말을 마친 채 떠나갔다
크로사 : 쿠기오빠 화난거야?
새벽 : 어 원래..그럴 형이 아닌데....
(루나의 시점)
내가 가진 힘....아...그랬구나 쿠기형은 내 힘을 이끌어주기 위해...근데 난...결국 이렇게 죽어가는데....
떠오른다 인간이였던 내 시절....
우리 어머니는 무당이였다....그러나 항상 나에게는 사랑을 주셨다
모두가 날 동정에 눈으로 쳐다봤어도 난 행복했었다 어머니는 날 사랑했으니....
허나 우리 할아버지는 어머니와 날 미워했다...내 아버지의 죽음이 어머니의 타고난 운이라 생각했나 보다....
작은키에 작은 체구 오드아이에 백발....학교에서는 난 항상 괴롭힘을 당했다
항상 밖에서 맞고 들어온 나를 어머니는 안아주며 위로했다
한 날 매우 심하게 맞고온 나를 본 어머니는 가해자 처벌을 원하며 경찰서에 찾아갔다
근데 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무당이라는 이유로 그 가식에 갖혀사는 새X들은 아무 도움도 주지 않았다
그 날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가...내가 운 것은 내가 맞아서가 아닌 어머니가 무시 당했다는 사실 이였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은 지나갔고 난 이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랬다
그치만....
루나의 할아버지 : 이런 고얀악귀놈이...왜 저 놈에게 안붙고 우리 민우한테 붙냐아아아아...
당연히 나에게 신내림이 올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신내림의 주인공은 당시 검사를 준비중이였던 내 사촌형이였다
루나 할아버지 : 저 괴물같은 XX가 지 남편 잡아먹더니 이제 멀쩡한 내 손주를!!!
루나 : 우리 엄마 괴물 아니에요!! 우리 엄마가 결정한 것도...
그 날 난 정말 죽도록 쳐맞았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 한 무당이 우리 할아버지를 찾아왔다
무당 : 민우가...신내림을 피할길이 있는데...
루나 할아버지 : 그래 그게 뭔가?
무당 : 그게...돈이 좀...
루나 할아버지 : 얼마든지 줄테니...
무당 : 신내림을 이전 시키는 겁니다....그 괴물의 아이한테요....
루나 할아버지 : 그게 가능한가?....
무당 : 허나 그러기 위해서는 제물이 필요합니다
루나 할아버지 : 돼지 이런건...
무당 : 아뇨 영매체...인간이 필요해요...그것도 아주 강한 인간...
루나 할아버지 : 그럼...
무당 : 뭘 고민하십니까? ㅋㅋㅋ 그 애미면 되지 않습니까? 그 아들에게 신내림을 옮기고 모든 액운을 그 모자가 들고 가는겁니다!
루나 할아버지 : 그런 좋은 방법이...
무당 :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그 영매체의 목숨은 장담 못합니다....
그리고 그 날의 아침이 왔다 가족행사에 우리 모자를 초대한 할아버지...난 모든걸 용서하신 줄 알았다
루나 할아버지 : 그래 잘왔다 이제 다 있고 새출발 해보자! 이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굿판이니 자리에 앉자!
어머니와 난 정해진 자리에 앉았고 죽음의 굿은 시작됬다
결국 어머니는 피를 토하며 쓰려졌고 난 내 몸에 모든 귀신이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그 와중에 난 어머니께로 기어갔다
루나 엄마 : 루나야 쿨럭...미안해 보통의 아이처럼 흐읍 키워주지 못해서...
루나 : 다 죽일거야 복수할거야 세상은 날 품어주지 흐읍 않았으니!!! 나 또한 품어주지 않을꺼야 흐윽 흐윽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미안하다며 날 떠났다
그 후 신내림을 받은 나는 고아원이나 그 어디에어도 받아주지 않았다
그렇게 거리를 헤메이던 난 누나를 만났다
에어 : 뭐야? 넌 왜 여기서 울고 있어 ㅎㅎ 따라와! 밥먹자 ㅎㅎ
{루나의 회상 끝}
루나 : 그래....난..결국 이럴 운명이였던 거야...받아드려라 해....
콰아아아아아아아앙!
갑자기 엄청난 폭발음이 들려왔다
듭린사랑 : 화려하게도 죽네.....
어느새 먼지가 거치기 시작했다
민 : 말도 안돼...이건 불가능해...
루나는 무당의 옷과 비슷한 옷을 걸치고 있었고 백발의 머리는 어깨까지 자라있었다 그의 푸른색과 붉은색의 양눈은 빛나고 있었으며 한손에는 긴 막대기에 방울이 달린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루나 : 벌레들은 바닥에 엎드려라....
민 : 다같이 쳐!!!
루나 : 요동치는 방울....
루나는 방울을 흔들었고 소리는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듭린사랑 : 뭐야? 이건...
글라시드 : 음파야!! 피해!!!
민 : 늦었어...
콰아아아아아아아앙!
그들은 공격을 맞고 바닥에 쓰려졌다
루나 : 그래...그것이 너희들에게 어울리는 자세지 않는가.....
안녕하세요^0^ 봄오꽃입니다 ㅎㅎ 이번화와 저번화 답글을 달아드리지 못한 이유는 제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습니다 ㅠ 앞으로는 건강도 챙기며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번화 댓글을 스킵하고 여기서 댓 달아주심 성심껏 답변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0^
리크리에이트31화 끝 by봄이오면꽃은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