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왔어~"
하데스는 오늘 또 나갔었다.
나는 하데스가 어디를 간 것인지 궁금하였다.
과연 나갈 수 없다면서 어디를 갔다온 것인가?
"어디를 간거에요?"
하데스가 당황하며 대답하였다.
"어...비밀..이야!"
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교도소...그러니까 아모르! 아모르가 이 차원을 보는 순간 바로 없앨 것임을. 그리고 하데스가 아모르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아모르를 감동적인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리고.....
"뭐..뭐야? 나... 한테 원하는 거 있어?"
하데스는 또 당황했다.
{하데스 시점}
나는 외로웠다.
그래서 난 아모르 몰래 차원 하나를 만들었다.
그래도 외로움은 채울 수가 없었다.
나는 빌고 또 빌었다.
나의 외로움이 채워질 수 있기를...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소리가 났다.
꼬마 아이였다.
아모르는 그런 꼬마 아이를 죽이려하고 있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을 뻗고 있었다.
손을 뻗고 보니 아모르에게 들킬까 초조했다.
다양히 아모르는 나갔다.
그렇게 나는 그 꼬마아이를 나의 차원의 옮겨놓았다.
그렇게 1시간 뒤
나는 고민하고 있었다.과연 내가 구해준 이유가 무엇일까...오래전에 원했던 평화일까? 아님 외로움일까...
그렇게 고민하던 도중에.....
"하암 잘 잤다."
꼬마 아이가 깨었다.
나는 당황했다.과연 내가 한 소리를 들었을까? 들었다면 나가지는 않을까?그렇게 당황하고 난 말했다.
"깨어났구나 그래 괜찮니?"
꼬마가 대답했다.
"네 괜찮아요 여긴 어디에요?"
나는 다양히 꼬마가 못 들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나는 고민했던 답을 깨달았다.
'아 나는 지금도 애가 나갈까 봐 무서워하는구나'
답은 외로움이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한 뒤 나는 그의 답의 열심히 대답했다.
그렇게 열심히 대답하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만든 시스템 알림이 울렸다.
-띠링
[아모르가 교도소로 오고 있습니다.]
나는 더 그와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연극을 하러갔다.이제는 그를 지키고 싶으니까.
{다시 윌시아 시점}
"음...하데스님"
"왜?"
"저 이상한게 보이는데..."
그렇다. 나는 어느 순간 부터 이상한게 보이기 시작했다.예를 들면
[하데스]
속성:어둠
종족:신
HP:???
ATK:???
DEF:???
계약 정령:실피드,노아스,엘라임,이시리스,셰이드
· · · · · [전체보기]
이렇게 뜬다.
그래서 난 이것의 증상을 아주 자세히 설명했다.
하데스는 인상을 잠깐 찌푸리더니 고심한 끝에 말을 했다.
"...그거 시스템 같은데?"
"시스템이요???"
나는 놀랐다.
'시스템은 신 밖에 사용하지 못하지 않나?'
그렇다 시스템은 신 밖에 사용 못 한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하데스가 의견을 제시했다.
"그럼 일단 '정보창'을 열어볼레?"
나는 하데스에 말대로 하였다.
'정보창'
-삐빅
{시스템 다운 중....}
-띠리링! 삐용삐용!
{오류 발생! 오류 발생!}
{아직 당신은 시스템을 열 수 없습니다.}
그대로 시스템이 사라져 버렸다.
나는 멍하니 바라보았다.그리고 이해했다.
'하긴 천사가 시스템이 나올리가 없지 오류구나...'
윌시아는 뮌가 찝찝했다.
"근데 어떡해 된거야?"
하데스가 궁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오류였어요."
하데스는 이해한 듯 시무룩해졌다.
"그렇구나..."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
***
"야."
"왜요?"
"어 그냥 말 놓으면 안돼?"
"....에?"
이게 무슨 소리 일까...나는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니까 말 놓으라고요?"
"으응 말 놓는게 더 편할 것같아서"
하데스가 똘망똘망한 눈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으음..알..았어"
나는 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말을 놓기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다.
우리는 많이 친해져 있었다.
"하데스~"
"응 왜? 윌시아."
"피크닉 갈래?"
"좋아! 가자!"
우린 그렇게 오랜만에 데이트를...
"데이트 아니라니까!"
"응 하데스 누구한테 말한거야?"
"??? 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아하! 내가 잘못들었나봐."
그렇게 피크닉이 시작되었다.
아니 시작될 줄 알았다.
-쩌저적
[경고,경고! 차원이 찢어집니다.]
하데스의 시스템이 울리고 있었다.
"윌시아! 피해!"
나는 하데스 뒤로 숨었다.그리고 나온 것은
-그르릉...
해츨링 디멘션과 데스락이었다.
그리고 그 애들은 그대로 기절하였다.
"뭐야 디멘션이 여기서 왜 나와?"
"우리가 키워야하나?"
"그래 키우자!"
그렇게 어쩌다보니 키우게 되었다.
"음..."
하데스는 고민이 많아보이긴 했지만...
'이대로라면 시아를 지킬 수 없겠지? 아하! 그래 정령 계약을 시키는 그럼 어느정도 지킬수 있겠지.'
하데스는 깨달음을 얻은 듯 나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