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이제 좀 내가 나올때가됀것같군.."
"뭔 개솔이냐ㅋㅋ"
일진드래곤들은 나를 비웃고 있었다.
내 또다른 자아는 순식간에 한드래곤의 팔을 잡고 내쪽으로 끌어당긴뒤 뒤편으로 가턱을 양팔로 목을잡고 턱을 잡아당기는 기술인
친 락을 걸었다.
우득!
"크아아악!!"
그 드래곤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나뒹굴고 있었다.."하아..그래 이느낌이지! 상대방을 공포에 떨게할때 느끼는 쾌락이야말로 최고의 기분이지"
이제 남은건 두마리의 겁에 질린 드래곤이였다.
터벅,,터벅..
내 또다른 자아는 느릿느릿..하지만 쾌락을 느끼는 상태로 걸어가고 있다..결국 2마리의 드래곤들과의 거리는 40cm정도가 됐다.
퍼억!! 순식간에 가장 큰 드래곤에게 스트레이트를 날렸다.이미 정신을 잃은것 같다..
"이제 남은건 너 하나다..어떡할래?보내줄까?"
"ㄴ..네"
가장 작은 드래곤은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약한놈은 내상대가 아니야..빨리 가라 마음 바뀌기 전에"
그 드래곤은 있는힘 없는힘 다해서 날개를 펼치고 뛰어갔다.
"솔직히 이정도면 그녀석도 칭찬할정ㄷ..크으윽 하아.."
정신이 돌아온것 같다..난 너무 머리가 아픈나머지 바닥에 구토를 했다..
"이런 *발!! 왜 하필이면 난 개같은 인중인격이냐고!!" 내가 내 다른 자아를 혐오하게 된건 5년전이다..
그땐 내가 이중인격이 멋있다고 느낄 13살이였다..애들 돈뜯는 양아치짓을 한 내 가장한심했던 시기기도 하고...
정확히는 실수로 싸이코자아가 한 아이를 미1친듯이 패서 부모님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을때였다.
"하..미안해요.. 다음부턴 양아치짓 하지마요~"난 날개를 펼치고 쓰러진 드래곤 두마리에게 사과를 하고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날아가면서도 긴장돼는 느낌은 가시질 않았다.
불안한 마음으로 계속 날아가다 보니 벌써 집근처였다.
난 날개를 접은뒤 다시 완전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갔다.
.
.
.
.
'삑삑삑삑 삐리리링'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니 벌써 3시였다.
안녕하세여 치즈나초예요 오늘은 액션만 쬐끔 넣고 스토리는 거의 진행을 안했습니다아! 다음편부터 메인히로인을
즉 여자주인공을 어떻게든 넣어볼것입니닷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