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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천사의 이야기-6화

1 흑역사 저장소
  • 조회수340
  • 작성일2021.02.21
"그래 괜찮아..."

하데스는 윌시아가 자는 걸 확인한 뒤에 한숨을 내쉬었다.아직 안심할 수 없었다.윌시아의 생명의 불꽃은 갈수록 약해지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윌시아가 죽을 수도 있었다.하데스의 불안감이 치솟았다.

"윌시아..."

-띠리링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새끼 드래곤들을 구해라}

[드래곤들은 오랫동안 갇혀 있어 기운이 없다. 그 새끼 드래곤을 구해라! 그런데 케이지를 열 수 있는 열쇠는 어디에 있을까? 열쇠를 구해 드래곤을 구출하자!]

한 마디로 '연구실 뒤져라'였다.
물론 하데스는 하기 싫었다.아니 할 수 없었다. 윌시아를 빨리 치료해야만 했다.시간이 없었다. 지금이라면 드래곤도 버리고 갈 수 있었다. 누군가는 이기주의적이라고해도 상관없었다.
이제 하데스에게는 윌시아가 무엇보다도 소중했으니까. 

"안해!"

-띠리링!

[성공시:치료재 100개,금지된 물약(에너지 드링크)
100개]

포기하기에는 너무 많은 약품이였다....
윌시아를 충분히 구할 수 있을 정도의 약품이였다.

"해!"

하데스는 태세전환을 시전했다!

[^^]

시스템은 기뻐했다!


"어 근데 이거 어떻게 찾지?"
하데스는 방을 둘러보았다. 방은 넓었고 더러웠다.
찾기 힘들 것 같고 물건 잃어버리기 쉬워보이는 방이였다.
하데스는 불안감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어떻게 해야 하지? 그래...일단 뒤져야 되나?"
그렇게 뒤지고 또 뒤지였다.하지만 그렇게 뒤져도 나올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어디있는거지? ㅃ,빨리 찾아야 하는데..."

[탐지 마법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시스템은 멘탈 보호를 시전하였다.
아마도 답답했던 것 같았다.

"어,어?"

정적이 흘렀다.그리고 하데스는 기쁨을 표출하였다.

"윌시아 내가 구해줄게!"

그리고 하데스는 "수락" 을 연타하였다.
빨리 구하고 싶었으니까.

"어 근데 이거 오랜만인데 괜찮겠지?"

물론 그런 걸 신경 쓸 하데스는 아니었다.
급했다.하데스는 탐지 마법을 사용하였다.

-띠리링!

[탐지 마법을 사용합니다.]

"열쇠 찾아줘!"

-열쇠를 찾는 중 입니다...

그 순간 하데스의 눈은 변화하였다. 그 눈은 마치 우주를 품은 눈인 것 같았으며 신비한 눈이었다.

"아 여기 있었구나."

책상에 있던 책들 사이에서 무언가 빛나고 있었다.
열쇠였다.하데스는 열쇠로 드래곤을 꺼내주었다.

-띠리링!

[퀘스트 달성 완료!]

[보상이 지급됩니다.]


하데스는 치료재를 챙기고서는 윌시아에게 달려갔다.그리고 그에게 치료재를 먹여주었다.효과는 굉장했다.날개가 재생되었고.피부가 재생되되기시작했다.

"휴...한숨 덜었네..."

하데스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 많은 일이 있던 탓 인지 금방이라도 자고...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부작용으로 인하여 수면을 시전합니다]


"어? 잠깐 이런 애기는 없었잔ㅎ..."

-새근새근

하데스는 부작용으로 잠이 들어버렸다.

[사용시간을 정산합니다.]

[사용한 시간:10분]

[1시간 동안 잠이 듭니다.]

-띠리링!

[타이머가 설정되었습니다.]


[1:00]


나는 동굴에 살고 있었다.엄마와 아빠는 나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어 주었고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었다.하지만 이런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엄,엄마?"
"금방 돌아올게."
"여기 가만히 있어야해.알았지?"
"네에..."

엄마와 아빠가 먼저 떠났다.
또 다시 빛과 어둠의 전쟁이 끝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그래서 떠났다. 저 멀리로.
마치 죽을 각오를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점점 시간은 흘러갔다.

"심심해..."

나는 심심했다.놀잇감이 사라지고 있었다.엄마와 아빠는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그래서 난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래! 동굴 밖에 가보자!"

나는 몰랐다. 그것이 최악의 선택이 될거라고는.


그 용은 밖으로 나왔다. 밖은 시원했으며 아름다운 모습이였다.하늘은 엄마에게서 보이는 보석보다 아름다웠고,새소리와 물소리는 그 무엇보다도 매력적이였다.

"우와..."

나는 저절로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갔다.이 그림같은 풍경을 좀 더 담기위해서 좀 더 보기 위해서. 한 발.두 발 아주 천천히 걸어갔다.

"여기는 어디지?"

그러다 마을을 발견했다.마을 중앙에는 햇빛에 비추어 마치 별빛처럼 밝게 빛나는 분수대. 재미있게 술바꼭질,술레잡기를 하며 즐거운 미소를 짓는 순수한 아이들도 보였다.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였다.

"우와..."

나는 호기심에 이끌려 마을로 들어갔다.과연 마을 안은 어떨까? 기대가 되고 있었다.

"웩..."

들어가자 마자 내가 낸 소리였다. 생각보다 마을엔 술,담배 등이 가득했고. 지독한 냄새가 동반하였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날 포식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마치 잡아먹힐 것 같았다.나는 그자리에서 바로 달려나갔다.본능이 말해주고 있었다. 걸리면 나의 삶이 X된다고.

"으윽..."

나는 결국에 잡혔다.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무서웠다.눈을 감았다.

흔들림이 멈췄다.도착한 것 같았다. 나는 눈을 떴다.

"신사숙녀 여러분!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상품은 신의 보석으로 불리는 루드오어!"
"황금 다이아 17000개 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눈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앉아 있었다.나는 문뜩 엄마가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있잖아 만약 지상에서 만나면 위험한데가 ㆍㆍㆍ
그 중에서 불법 경매장이라고 ㆍㆍㆍㆍㆍ 그래서 그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ㆍㆍㆍㆍㆍ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렴)

'어머니 미안해요...'

"20000"
"21000"
"30000"

이와중에도 나의 몸값은 치솟고 있었다.
이때 어떤 사람이 말했다.

"십만."

그 단어 하나만으로 난 그에게로 보내졌다.

"히히힛."

케이지에서 내가 본 나를 산 사람의 인성은 정상이 아닌 것 같았다.그 예감은 불길하게 맞아버렸다.

"히히힛 널 멀로 만들어 줄까? 석상 아니야...그래.. 망치로 만들어줄까? 히히힛 기대되네..."


나는 별장에 도착하고는 어느 한 상자에 들어갔다.

"안녕?"

누군가가 인사를 하였다.

"그,그래 안녕 넌 누구니?"

난 소리가 나는 쪽을 고개를 돌리었다.

"난..."


)작가의 말

장르 바꾸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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