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린 한달이란 시간을 버텨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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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급한 마음으로 행인아저씨에게 달려갔다. 그러고는 어딘가로 데려갔다 그곳은 바로 내가 지난번 식량을 숨겨두었던 장소였다.
나는 행인아저씨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었다. 그러자 행인아저씨는 차분하게 행동하기 시작하였다. 겉으론 차분해보여도, 속이 에타는건 감출 수 없었는지,
심하게 손가락과 발가락이 떨고있었다. " 아저씨 우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그사람 말대로 벙커가 있을까요? "
" 벙커가 있든 없든 부산으로 가야하겠어 "
이 대화를 누군가 엿듣고 있는 기운이 난 바로 느껴져서, 그곳에 나뭇가지를 집어들어 매우 빠르게 던졌다.
후이이이이익
그는 몸을 빠르게 피했고, 빠르게 계단을 타고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퍼어어억 퍽 퍽
" 내가 잡아놨어 어디 한번 얼굴좀 봐볼까나" 마침 그녀가 계단이 있었다. 그녀는 그의 복면을 벗겼다. 그러자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살짝 돌았다.
그는 바로 듭린 이였다. 우리의 대화를 몰래 몰래 엿듣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듭린은 적하반장이였다.
" 왜 저희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죠? 갈꺼면 저희도 같이 부산으로 가시죠"
그러자 그녀는 주먹을 꽉 쥐었다. 아마도 화가 많이 난 모양이다. 나와 행인아저씨는 안절부절 못하며, 위에서 그녀와 듭린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주먹을 풀었다. 그리고 머리를 한번 넘긴 뒤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렸다. " 우리가 너흴 도와줘야할 이유는 없어 "
그러자 이번엔 듭린이 주먹을 쥐나 했는데, 무슨 종이를 꺼내들었다. 그 종이에 쓰여있는 내용은 [ 아스카: 1차 테스트 합격을 축하합니다. 2차 테스트: 감염자들을 뚫고
부산으로 오시요] 아마도 지난번 군인은 의도된 행동이였던것같다.
하지만 우리의 의견은 바뀌지 않았다. 이게 의도되었든 안되었든, 우리가 그들을 데려갈 이유는 없었기 때문이다.
" 하핳하하 과연 그럴까요? 만약 당신들만 가면 반감염자라고 안받아줄 확률이 더 높을텐데요 ? "
듭린은 미묘하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우린 마음을 굳게 닫고 자동차 탈 준비를 계속 하였다. 이 자동차는 5일전부터, 온갖 단단한 재료들을 녹여
틀을 만들고, 그 틀을 단단하게 붙여낸 장갑차였다. 그 장갑차엔 딱 3인만 탈수있게 만들어놓았고, 비상시 탈출할 수 있는 수단도 만들어놓았다.
우린 듭린을 내동댕이 치고, 차를 타러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 빨리 내려와 이 아파트엔 많은 감염자들이 있어 언제 움직일지 몰라 "
다다다다다닥 다닫다다다닥 다다다다다닥
그녀가 제일 먼저 내려가 차 시동을 걸기 시작하였다. 차 시동 거는 소리에 감염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난 2층 계단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 아... 다리가 부서진것같네.. " 난 혼잣말을 하였다. 그러고는 무기를 들어 감염자들을 상대하기 시작하였다.
근데 문제는 감염자가 아닌 사람들도 몰려온다는것이였다.
" 나도 살고싶어...! 나도!! " ' 우리도 데려가라!!!! " 그들은 매우 분에 차있는듯하였다. 그들 사이에 있는 듭린과 나는 눈이 마주쳤다. 그는 매우 악랄하게 웃고있었다.
그러고는 그는 어딘가로 향하였다. 나는 일단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감염자들을 밀어낸 뒤, 행인 아저씨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벌기 시작하였다.
행인아저씨는 계단에서 정체가 되었다. 바로 매우 큰 괴물 하나가 막고 있었기 떄문이다.
행인은 그 다리 사이를 빠르게 지나갔다. 그가 큰 주먹으로 행인아저씨를 향해 휘둘렀다. 그러자 행인은 손바닥을 앞으로 향하게 한뒤, 손목을 꺽어서 받아쳐냈다.
" 쿠ㅡㅡㅡ르르르우으에에에!!!" 괴물이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흥분하기 시작하자, 핏줄들이 성난듯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행인은 일단 발목을 베어내었다.
발목을 양쪽다 베어내어서, 못 움직이게 할 작전이였다. 행인아저씨는 반댓쪽도 빠르게 잘른 뒤 그가 못움직이자 빠르게 달려내려갔다. 그러고는 사람들을 헤집고
차안에 빠르게 탔다. 부르르릉 부르르릉 부르르르르르르르릉 " 자~~ 출발합니다!! " 그녀는 신이난듯한 목소리였다.
우린 차 안쪽에 식량도 많이 저축해두었다. 우린 빠르게 아파트를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철조망을 지나 이 도시를 빠져나왔다.
우리에겐 식수가 제일 필요하였기 떄문에 편의점 부터 들르기로 하였다. 우리가 본 도시는 매우 폐허되었고,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였다.
우린 그 도시를 돌아다니던중, 아파트에서 보지 못한 괴생명체를 발견하였다. 그건사람이라 하기엔 너무 끔직하였고, 뒤에 날개도 달려있었다.
우린 그걸 변이바이러스라고 생각하였다. 실험을 거듭하고 거듭하여 그들이 이렇게 된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푸르르륵 푸르르륵 그 괴물은 날개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그 날개는 매우 날카로웠다. 그 날개로 우리 차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삐이이잉이익 취앙아악
" 이...이런!! 다들 내려!! " 우린 바로 내려서 전투준비를 하였다. 그녀는 솜에 불을 붙여 그에게 던졌다. 그렇게 그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든 뒤, 행인아저씨와 나는
손살같이 달려가서 슬라이딩을 하듯 그의 발목을 하나씩 잘랐다. 그가 쓰러지자, 날개짓을 하며 날아올랐다.
" 아니 이럴수가... 신미래 내총!! " 행인아저씨는 신미래에게 총을 달라 하였다. 신미래는 뒤에 창고를 뒤지기 시작하였다.
바로 찾아서 그에게 탄창과 총을 던져주었다. 그러고는 나에겐 새총을 던져주었다.
" 장난해?! 이걸로 어떻게 하라고!! " 난 신미래에게 신경질 내듯 짜증을 내었다. 그러고는 바로 돌맹이들을 주워서, 그에게 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데미지가 없는듯 하였다. 행인아저씨가 장전을 맞치기 전, 그는 행인을 베려고 돌진하였다. 그러자 나는 행인아저씨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들어,
그의 위로 점프를 하여, 칼로 내려찍었다. 그러고는 칼을 뺴고 다시 빠져나왔다. 그는 화가난듯 하늘로 돌진하여 몸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행인아저씨는 그를 향해 무자비하게 발사하기 시작하였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그렇게 많은 탄찬을 쓰고 난 뒤, 그는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하여 죽었다. 우린 확실하게 그에게 화염병을 던진 뒤, 몸을 피신할 곳을 찾기 시작하였따
큰 소란이 일어났으니, 감염자들이 몰려올께 뻔했기 떄문이다. 그러자 앞에서 감염자들이 우릴 향해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빠르게 시동을 걸고 출발하였다. 바로 뒤로 후진하면서, 운전을 하기 시작하였다.
옆을 확인하며 운전을 하는데 옆엔 다 막혀있었다. 뒤로 가던 순간 뒤에서도 감염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우린 탈출구를 찾지 못하였고,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막막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감염자들이 달려오던 순간, 그녀는 식량과 무기를 가방에 담으면서, 다 담자 버튼을 눌렀다.
피슈우우우우웅
우리는 높게 날아올랐다. 우리가 메고있던 가방에선 낙하산이 튀어나왔다.
" 후... 비상시에 한건데 벌써 쓸줄이야... 저기 가장 높은 건물로 가자 " 우린 가장 높은 건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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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uned
락홈 5화 여기까지입니다. 매일 매일 올리기로 결정하여서, 분량조절이 있었습니다. 분량이 너무 적어진것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누적추천수가 10이 되었습니다!! 읽어주신 우리 독자분들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소설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