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루루룩 호루루루루루룩
누군가 라면을 끓여서 젓가락으로 매우 맛있게 라면을 섭취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감염자였다. 몸에서 파란색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도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그녀를 바라봐도 달려들지 않았다. 그는 그들을 보고 부자연스럽게 일어나선 자신의 방중 상자를 뒤지기 시작하였다. 그의 방은 매우 지저분 하였지만,
딸과 아내가 있는듯하였다. 온곳에 딸과 아내와 찍은 사진이 많이 걸쳐있었고, 식량은 나름 살수 있는 만큼 충분했다. 하지만 그는 감염자였다.
그는 말을 어버버버 거렸다. 말을 하는 기능을 상실한듯하였다. 그는 너덜너덜한 스케치북 한장을 찢고는, 연필을 두번쨰 손가락과 세번째 손가락에 힘겹게 꼈다.
그러고는 스케치북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는 어린아이보다 못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는듯하였다.
[ 나 좀 살려주세요 ] 라고 그는 적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입을 매우 크게 찢었다. 입이 안벌려지자, 그는 자신의 입을 찢어서 매우 크게 벌려내었다.
입 옆에서 피가 출출 흘러내리자, 그는 안절부절하지 못하였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계속 손을 떨고 있었다. 난 그의 입 안을 손전등으로 비추었다.
딸칵
그의 입안은 온갖 피로 물들었는데, 파란색 피들로 물들여져있었고, 핏줄들이 튀어나와있었다. 난 너무 징그러워서 눈을 질끈 감았다가 다시 떴다.
그 안에 무언가가 박힌 듯하였다.난 자세히 보기 위해서 좀더 다가갔다. 그러고는 그걸 보고 빠르게 뒤로 물러섰다.
그러자 그는 일어나서 몸을 베베 꼬기 시작하였다. 앞에있는 라면을 발로 차서 쏟으며 그들에게 전진하였다.
" 왜,,,,,왜 으으그 에래래 ㅛㅛ오요 "
그러자 행인은 자신의 무기를 사용하여, 그의 목을 순식간의 베어버렸다. 그의 목은 땅에 떨어졌다. 데굴데굴 굴러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우린 그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몸안에서 손이 확나오더니, 신미래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리고는 그의 몸안으로 그녀를 데리고 갈려고 애를 쓰기 시작하였다.
" 키에에에요오오오에케케케케에에에에요 " 그의 몸속안에선 여러 사람의 비명소리가 나기 시작하였다. 손들이 그의 몸속 안에서 빠져나오려고, 그의 몸을 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행인은 빠른 판단으로 신미래의 머리채를 잡고있는 그의 손을 베고 그의 몸을 발로 찼다. 그리곤 그녀를 밖에 둔 뒤, 불을 던졌다.
그때 행인아저씨 앞에 수첩하나가 떨어져있었다. 행인아저씨는 수첩을 들으며, 무기를 들고 그들에게 향하며 딱 나오마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변을 한번 살핀 뒤, 문을 닫았다. '쿵'
그녀는 안도하듯 한숨을 쉬었다. 행인은 바로 바깥 상황을 확인 해였다. 철조망이 허름해지고, 주위엔 까마귀들이 날라다닌다.
낙엽잎이 많이 떨어져있고, 얇은 나무가지도 많이 떨어져있다. 군인들의 시체와 그들의 무기가 널부러져있고, 감염자들이 그들의 시체를 먹고 있다.
행인은 아까 탈출할 때 가지고 나온 수첩을 펼쳤다. 그 수첩엔 딸과 아내에게 미안한 점을 다 일일히 적고, 고치면서 살아가고있었다.
수첩의 내용을 읽으니, 이혼을 한것같았다. 하지만 아내와 딸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렇게 살아온것같다.
" 이젠... 저 사람은 우리가 기억하며 살아가자구요 아내와 딸이 기억안해주면 슬플테니 " 그녀는 말 한마디를 한 뒤, 먼저 걸어나가 그 복도를 벗어났다.
행인아저씨는 라이터를 꺼내들어, 그 수첩을 조금씩 조금씩 태우기 시작하였다. 그 수첩은 조금씩 타며 재가되어 사라져버렸다.
" 이만 편히가십쇼... 지나간 일은 추억이고, 추억을 기억하며 살아가십쇼.. 저희가 당신을 기억하듯 아내분도 당신을 기억할것입니다..."
그렇게 간단한 추모식이 끝난 뒤 행인도 그녀를 따라 위로 올라갔다.
행인이 올라가서 확인한 윗층은 완전 난장판이였다. 말이 안나올정도로 많은 피들이 있었고, 감염자들의 시체들이 많이 갈기갈기 찢겨져, 널부러져있었다.
그리고는 시체가 점점 많아지는 복도를 따라 행인은 조심 조심 걸었다. 그 방 앞부터 시체가 없어서, 행인은 그방안에 누군가 있을거라 예상하였다.
행인은 숨도 안쉬며, 천천히 문고리를 잡았다. 그리고 열려고 한 순간, 누군가 문을 발로 차고, 나와 행인에게 총을 겨누었다.
" 당신은 누구야! 당장말해 감염잔가?!" 행인의 멱살을 매우 쌔게 부여잡았다. 그러자 행인은 팔중 움푹파인 곳을 손날로 강하게 내려쳤다.
그러고는 그의 팔을 잡고 비틀어서 그를 제압하였다. 그러고는 행인이 그와 똑같은 질문을 하였다.
" 당신 누구야.. 당장말해 왜 총기를 소지하고있지? " 행인은 그의 총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의 총은 완전 전투총이였다.
" 아스카 소속 군인입니다.." 그는 갑자기 행인에게 존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아마도 밖에서 위험을 받자 몰래 아파트 안으로 피신한듯하다.
행인은 정보를 얻기 위해, 그를 끌고가 그녀와 해로개 앞에 데려다놓았다. 그러고는 밧줄로 거쌔게 그를 묵었다.
" 자 말해.. 말 안할때마다 발가락 하나씩 자르는 수가 있어 이 사태는 왜 일어난거지? "
" 말할께요... 일단 칼은 내려놔주세요 " 그의 목소리는 매우 불안정하고, 많이 떨렸다. 행인은 그를 믿고 칼을 집어넣었다.
" 이 사태는 아스카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아스카가 만병통치약을 만들던 도중, 실패를 하였는데 원인 모르게 그게 물면 입 안에서 신체로 주입되듯 형식의
바이러스가 만들어진거에요 그 바이러스가 점점 퍼지기 시작하였고, 한국으로 연구원들과 저희 군인들이 도주하던 도중, 배 안에서도 감염자가 있는 바람에
한국 전체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었어요. 저흰 부산으로 가면 됩니다. 부산엔 생존자들과 1년을 버틸 식량도 있으며 벙커가 있습니다.
저희가 오기전 확인하였습니다 "
그의 말을 믿을지 말지가 관건이였다. 행인은 일단 30일을 버텨본 뒤, 그의 말에 따라 구조가 안올 시 부산으로 향하자고 말하였다.
" 좋아요 그때까지 버틸 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요" 나는 의미심장한 말투로 말하였다.
그러고는 나는 그의 옷을 버꼈다. 그리고는 그의 옷을 내가 입었다. 왠지모르게 군인이 입고있었던 옷이라 마음과 몸이 든든해진듯하였다.
이젠 생각에 모두가 잠들기 시작하였다.
장편 소설: 락홈 4화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락홈 누적추천수가 무려 8!! 다들 읽어주시고 추천 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구요
글의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맞춤법 부분은 제가 글을 쓸때 주의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