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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4(우리들의 연결은 희미해져 간다.)

53 청백흑상아리
  • 조회수377
  • 작성일2021.05.06



토토는 북쪽 마녀의 희생으로 처치. 그 외의 것들도 퇴각하거나 죽어서 백룡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힘은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주인공 버프가 아니면 이길 수 없는게 이 세계의 시스템이었다.

이러쿵저러쿵해서 최종 전투로 향한다.


포트키를 이용해서 아무도 없는 장소에 도착한 둘은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스마트드래곤4@아씨오, 파이어볼트.


해리는 날아온 파이어볼트를 잡고 올라타 날아올랐다.


그리고 죽은 돼지 삼형제가 남긴 기술, 메테오를 시전했다.

거대한 운석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지상의 킴블리에게 떨어졌다.


@백룡4@칫.


킴블리는 손을 뻗어 자신의 앞에 거대한 검은구멍을 생성시켜 운석을 빨아들였다.


@백룡4@이 구멍의 안쪽은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모른다. 너는 방금 하나의 장소를 파괴했을거다.


@스마트드래곤4@내가 했다고? 운석을 어디론가 보낸건 너잖아!


@백룡4@내 능력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기술을 쓴 너의 잘못아닌가?


@스마트드래곤4@...하지만 방금 그걸로 넌 더이상 그 마법을 쓰지 못할거야. 그렇지 않아?


@백룡4@하루종일 싸우다가 마지막으로 팔팔한 너와 싸우는 것인니...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쓰러질거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신을 끌어내기 위해.

절대로 여기서 끝낼 수 없다!!!


킴블리는 날개를 펼쳐 날아올라 해리에게 돌진한다.



한편, 킴블리가 어딘가로 날려보낸 운석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샤크곤3@와~ 운석이다.


@발라3@저 운석을 없애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2월 28일에 갇히게 된다고!


@운디네3@어떻게 저걸 없애지?


@아스티3@간단해! 지금 당장 이 소설을 완결 시키




드래곤 중학교 2기를 끝내버리고 3기 1화로 완결을 내개한 그 운석은 킴블리가 보낸 운석이었다.

(드디어 떡밥 회수)


다시 드빌 동화-해리포터로 돌아가자.


해리는 킴블리를 이겼다.


그리고 그는 기절한 그와 함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승리와 함께 모든 것이 생각한 그때, 흑상이 나타났다.


그는 압도적인 힘으로 연합군과 호그와트의 마법사들을 쓸어버린다.

그때, 또다른 조율자, 백상이 나타났다.


"왜 너가 여기로 오다니. 분명 그 학교에서 농담이나 하면서 바보같이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흑상이 백상에게 말한다.


"이제 그만하자, 흑상. 돌아가자."


백상은 그에게 천천히 걸어간다.


"거절한다! 돌아가봤자 또 그런 바보같은 글이나 써갈기겠지. 더이상 이곳에 미래는 없어! 나는 녀석의 세계를 파괴한다. 그걸로 떠나게 할거다!"


백상은 계속 그에게 걸어간다.

흑상의 앞에 다다른 백상은 그를 안으며 말한다.


"미안해.."


"뭐?"


"나랑 청상은 그저 웃으며 글을 쓰면 되겠지. 하지만 너는 작품에는 제대로 나오지도 못하고 

매번 어두운 곳에서 설정을 위한 소품 준비나 하고 다른 사람들과는 교류도 못한 채 쓸쓸히 지냈겠구나..."


"..."


"이제 그만할거야. 쉬어도 돼. 그러니 더이상 세계를 파괴할 필요는 없어. 그냥 그들 스스로 살게 해 두면 돼."


"뭐? 그만둔다고? 5년전에 그 맹세는 어디갔냐! 남들 다 떠나도 우리는 계속 이곳의 역사를 지켜보겠다는, 남들이 가지 못한 레벨에 도달해 보겠다는, 언젠가 한번 웹툰도 해보자는 그런 것들은 전부 잊은거냐!"


"그래...5년전에는 그랬어. 어렸지. 물론 지금도 어리지만.

언젠가는 꼭 해야할 일이었지만 생각하지 않았지. 어느새 우리는 고등학생이 되고 내년엔 수능을 앞에 두고 있어.

그리고 청상은 고1부터 완결 계획을 세워두었지만 역시 미련이 생겼나 떠나지 못한 채 남았어."


"......."


"이곳은 우리의 5년이 담긴 곳이야. 우린 이제 떠나고 만들어놓은 세상들도 모두에게 잊혀지고 우리도 잊혀지겠지.

하지만 여기 있었다는 추억만은 영원할거야. 이제 그만 쉬고, 나머지는 앞으로 이곳에 올 사람들에게 맡기자."


"갑자기 그러니 떠나기 싫다는 욕망이 생기네..."


"어쩔 수 없어. 넌 청백흑상아리에서 글을 쓰고싶다는 욕망을 담당하기도 하니깐."


그렇게 둘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모든 세계는 복원된다.

그리고 다시는 서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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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더 좋게 쓰고 싶은데 잘 안써지는군요.

어쨌든 청백흑상아리 유니버스는 이걸로 끝냅니다.

대충 줄거리만 쓰는거라 중간중간 개연성이 없어보이고 이해도 안되고 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이걸 고3까지 끌고갈 수는 없으니깐요.

저는 이 세계를 떠나고 모든 소설들의 세계는 저의 손을 벗어나 독자적으로 움직일겁니다.

그리고 더이상 서로 연관되지도 않겠죠. 드래곤 중학교도 마찬가지.

학생들은 중학교를 졸업해 고등학교로 가면서 나이가 들어 갈 것입니다.


이제 제 드빌에서 보낸 시간의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거기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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