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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 제 2화

45 듭린속 사랑
  • 조회수459
  • 작성일2021.05.22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긴것은 바로 백설현! 학교엔 모범생과 여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중인격이란 별명도 붙는 이유는 학교가 끝나면 무섭게 일진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서를 붙잡은 이유는 이서 그녀 자신조차도 알 수 없었다.


" 이서야~ :) 가는데 인사를 해야지 ^^ ? " 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조롱의 웃음들이 터져나왔다. 이서는 매우 창피하였고, 손을 아래에서 조심스럽게

조금 흔들었다. 그리고는 머리채를 붙잡은 손을 꽉 부여잡고는 힘을 주고 때어낸 뒤, 다시 가려하였다.


" 이서야? 가라곤 안했어~~ " 백설현은 이서 다리에 발을 걸어 넘어트렸다. 오오우~~ 주위에 있는 남자애들은 탄성을 질렀다.

휘이이이이이익 쩅그랑! 백설현 옆으로 매우 빠르게 야구공 하나가 지나갔다.


" 뭐하는 짓이야!! " 옆에 있던 남자얘 하나가 동요하였다. 그는 바로 최강이였다. 최강은 야구부 에이스였고, 조현우의 절친이였다.

" 현우의 부탁을 받아서 말이야 " 알 수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게 무슨짓이야! 남자아이는 소리를 치면서 최강에게 달려들었다, 최강은 가볍게 피한 뒤 명치에 정권을 꽂아내었다.

최강은 야구부인데 주짓수와 복싱 그리고 절권도를 9년동안 다니고 있다. 주 베이스는 절권도였다. 절권도를 한번 맞으면 일반인은 숨을 제대로 쉬기 힘들다.

"백설현 그만하지? " 뱁눈@깔을 한 최강이였다. " 강아..;; " 백설현은 당황했다. 그러자 뒤에서 누군가 최강을 엎어쳤다.


최강은 엎어쳐진 상태에서, 그 상대를 가위치기로 붙잡았다. " 최강....! 백설현은 건드리면 안됬어 " 최진호였다.

최진호는 최강의 사촌이였다. 사촌인데 동갑이여서 평소 친하게 지내였고, 둘이 같이 운동을 시작하였지만 서로 주 종목은 달랐다.


엎어치기를 한다는 것은 즉 바로 유도를 마스터했다는 소리다. 강이는 다리에 힘을 주며, 관절을 꺽으려 시도하였다.


하지만 최진호는 주짓수에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가위치기를 풀어내었고, 둘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둘은 서로 달려들어 주먹을 내질렀다.


탁 휘이이이익 탁  조현우가 끼어들어서 두 주먹을 잡아내었다. " 애들아 ^^ 그만하자 " 조현우의 말엔 살기가 있었다.

백설현은 몸을 둘바를 모르며 부들부들 떨며 지켜보았다. " 백설현.. 널 믿었는데 학폭위에 제대로 신고 넣도록하겠어 " 조현우는 뜬금없이 학폭위에 신고를 한다 말하였다. 피해자는 나라고 쳐도, 난 신고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 증거는 어디있는데? " 그러자 조현우는 핸드폰을 꺼내들어서, 녹음한 것을 틀기 시작하였다. 야야 아까 소미한테 들었는데, 좀 있다 매점에 이서 온다네;;

' 남자의 목소리였다. ' 그리고는 백설현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서가 들어오면 바로 발을 걸면서 딸기우유를 머리에 쏟아붙자.


이서는 충격을 먹은 듯,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 니가...어떻게!!!!! " 백설현은 몹시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고는 전화를 꺼내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어 오빠 ~ 필요할 떄 부르라 했지? 지금 골치 아픈 애들이 있는데 오빠가 좀 처리해줘 " 자신이 아는 선배들을 불러내는 듯하였다.


그 전화 한통이 다가 아니였다. 다른 선배들도 불러내기 시작하였다. 또각 또각 계단에서 누군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치이이익 치익 야구 배트 끄시는 소리가 들렸다. " 어이~ 백설현 " 백설현을 아는듯하였다. 최강과 조현우는 백설현이 부른 사람인가 하고 긴장하였다.

" 어;; 오빠가 여길 어떻게? " 백설현의 반응은 의외였다. 아마도 부른 사람이 아닌듯하였다. 그의 이름은 선지우. 이 학교중 싸움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다.


그는 야구부에서 홈런을 제일 잘치는 사람이기도 하였다. 아마도 훈련을 하러 가는듯하였다. 뒤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백설현이 부른 사람들인듯하였다. " 어!? 선지우도 불렀냐? " 선배 중 한명이 백설현에게 물었다. 백설현은 고개를 절래절래 휘둘렀다.


" 아~ 그런 상황이구나? 강아 도와줄까? " 선지우는 최강에게 물었다. 최강과 친한 사인듯하였다. 최강은 손으로 무슨 표시를 한 뒤, 선배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 아? 우리 설현이가 아무 잘못 없는, 저X을 건드려서 니네가 이렇게 사단을 일으켰다 ? " 선배는 비꼬듯 말했다.

조현우는 그 선배에게 주먹을 날렸다. " 저X? 말조심해 이 새X야 쟨 내여자니까 " 조현우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 누구 마음대로 니여자래!!그래도 쫌 멋있네;; ' 이서는 혼자 쑥스러워했다. " 아;; 그럼 지금부터 정당방위다? " 선배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태로,

조현우를 죽일 기세로 쳐다보았다. 조현우도 밀리지 않았다.


자~~자!자~~ 다들 진정!   관심을 끈건 바로 선지우였다. 아마도 싸움을 일으키는 것을 원치 않는 모양이였다.

그러고는 맷집이 제일 좋은 형태라는 얘를 불렀다. 형태는 무리에 껴있었다. 그리고는 형태의 얼굴을 계속 발로 차기 시작하였다.


형태는 가만히 있었고, 선지우는 계속 때렸다. " 자~ 이거버틸 수 있는사람? 나와서 나랑 싸우자~ " 선지우는 해맑게 웃었다.

형태에 얼굴에선 많은 피가 쏟아져 내렸다. 선지우는 형태에게 돌아가라는 손짓을 하였다.


그 모습을 보던 최강이 말했다. " 선배님 이건 아닌 것같습니다. " 뒤에서 최진호가 제지하였다. " 우리 강아...많이 컸다? "

둘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들었다. 선지우는 강의 머리를 쓰다듬다 뒷통수를 잡고 무릎에 내려찍었다.


최강은 그 기습공격을 막아내었다. " 선배님.. 한번만 더 선 넘으시면 참지 않습니다. " 최강의 말엔 가시가 우뚝쏫아났다.

" 아~~재미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 선지우는 뭐가 재미있다듯 계속 웃어댔다.


최진호는 그냥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듯 문을 열고 집으로 향했다. 퍼어어억 선지우는 최강의 명치에 주먹을 꽂았다.


최강은 선지우의 주먹을 잡고 팔을 꺽어서 자신에게 가까이 끌어당긴 뒤, 일인치 펀치를 쳤다.


퍼어어어어어엉 선지우는 멀리 날라갔다. 하지만 선지우는 빠르게 일어났다. 그리고는 몸을 털기 시작하였다.

" 역시 강이는 재미있네? ㅎㅎ " 씨이익   선지우는 사이코패스인듯하였다. 선배들도 무섭다듯 하나둘씩 떠나가긴 커녕 서로 손을 부여잡고 싸움구경을 시작하였다. 백설현은 일이 이렇게 될줄 몰랐던 것같다.


최강과 선지우가 제대로 싸우려하자, 조현우가 나섰다. " 다들 그만!!!!! 우린 학생입니다..! 백설현이 잘못했고!! 이서에게 사과 하면 되는데에에에!!

왜 우리가 난리를 피워요!!!! " 조현우는 소리를 내질렀다. 다들 아무말을 할 수 없었다. 다들 싸울 명분은 없었는데, 남일에 끼어들어

그냥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지우는 똥밟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 자리를 떠났다. 백설현은 이서에게 사과는 커녕 그냥 뛰어나가버렸다.

조현우는 이서의 어깨를 부여잡고 집으로 바래다주었다. 집에 가던중 이서는 물었다. " 고마워.. 나한테 잘해주는 이유가 뭐야? "

" 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 조현우는 작은 목소리로 실망했다듯 말하였다.


아까 매점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것도, 백설현으로부터 이서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그런듯하였다. 이서는 곰곰히 생각하다 조현우에게 물었다.

" 너.. 나 좋아하냐? " 쒸아아아아악 조현우에게 봄꽃향기가 화아아악 다가오는 듯하였다.


조현우의 심장은 매우 빠르게 뛰었다. " 아니.. 난 약한 여자 싫어 " 조현우는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듯하였다.

혹여나 만약 이서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서가 불편해 할까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 피~~ 뭐야.. " 이서의 목소리에서 실망감이 느껴졌다. 이서 집에 다왔다. 이서는 계단을 올라서며 뒤를 돌아봤다.

조현우는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야!!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다~" 이서는 크게 소리쳤다.


조현우는 창피한듯 그냥 뛰어가버렸다. " ㅎㅎ 재미있네 :) " 이서는 혼자 설레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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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은 야구부가 끝나고 혼자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야구부 탈의실에서 선지우가 문을 열고 나왔다.

" 야... 말은 잘듣는다? " 아까 선지우가 자리를 뜨며 최강에게 남으라는 신호를 주었다. " 선배님, 저 이서 좋아합니다. "

최강은 신지우에게 모든것을 털어놨다. " 사랑이냐... 이건 미인하다... 근데 조현우도 이서 좋아하는 것같다 "


신지우는 최강에게 사과를 하며, 야구부를 떠났다. 최강은 신지우의 말을 계속 떠올리며, 혼자 야구장에 남아 공을 던져대었다.

' 조현우도 이서 좋아하는 것같다 ' .... 알고 있었잖아  최강은 혼잣말을 하였다.


주위엔 어둠컴컴한 어둠이 감싸고 있고, 수많은 밴치엔 아무도 없는 야구장에서 최강은 홀로 공을 던졌다.


투우우욱 투우우욱 투우우욱   최강은 지쳐 쓰러질때까지 공을 던졌다. " 야~ 최강 뭐하냐?? " 남진이였다. 남진은 야구는 못하여, 늘 잔심부름과 뒷처리를 담당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남진은 늘 눈치가 빨랐으며, 남이 필요한 것을 빠르게 알아내었다. 이런 고생까지 하며 야구부에 남아있는 이유는 알 수 없었다.


" 그렇게 공을 던진다고 잡생각이 정리되냐? " 남진은 어둠속에서 나타났다. 그리고는 최강에게 베트를 던져주었다.

" 야 내가 공 던져줄꼐 한번 힘껏 쳐봐 " 역시 남진은 빠르게 눈치를 차렸고, 최강은 조그맣게 웃었다. ' 남진..너가 있어서 좋다 ' 최강은 베트를 올렸다.


남진은 빠른 직구로 아랫쪽에 꽂아넣었다. 최강은 빠르게 허리와 손을 돌리며, 공을 쳤다. 까아아아아앙


벤치를 넘겼다. " 도대체 뭐가 문젠데? " 남진은 벤치에 앉으며 물었다. 최강도 뒤따라 벤치에 앉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 좋아하면.. 아니 너가 정말 좋아하면 먼저 꼬셔. 나중에 죽도로 후회하지 말고 " 남진은 손을 베베꼬았다.

" 근데... 친구가 아파하는 것도 보기 싫다.. " 최강은 하늘을 높이 쳐다보았다.

하늘은 매우 어두웠지만,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반짝빛났다. 남진도 하늘을 보며 말했다.


" 별이 낮에는 빛이 안나지만, 저녘엔 빛이나. 언젠간 여러 별들은 같이 빛을내지..무슨뜻인지 알겠어? " 남진은 웃으며 물었다.

" 잘 모르겠어..내가 끌리는대로 하면 될까? " 남진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두남자의 이야기속에 밤은 점점 짙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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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다...!! 오늘도 이서네 집은 바빴다. 엄마가 해놓은 토스트를 집어들고 이서는 옷을 입으며 밖으로 달려나왔다.

허어억...허어억.. 하필 신호가 걸렸어..! 신호등때문에, 이서는 토스트를 먹을 여유를 찾았다.


토스트를 입에 다 쑤셔넣고 오물오물거리며, 학교까지 뛰어들어갔다. 간신히 지각은 면하였다.

백설현은 오늘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어제 있었던 일때문인듯하였다. 아이들은 어제 있었던 일로 나를 멸시하며 수근대었다

" 몸 팔아가면서 할짓인가.." 그들의 대화는 점점 도를 넘기 시작하였다.


조현우가 반으로 돌아오며 말했다. " 이서 건들면, 내손에 죽는다.." 그러고는 자기 자리로 걸어가 앉았다.

반의 분위기는 싸늘하였다. 이서는 자기때문인가 하고 당황하였다.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 야...! 너 어제 그런 일 있고 나한테 왜 말안했어? ] 소미에게서 연락이 왔다. 경황이 너무 없어서 소미에게 문자를 보낸다는 것도 깜빡하고 잠들어버린 모양이다. [ 미안...ㅠㅠ 어제 너무 무서웠다고..] 소미는 읽은 뒤 답장을 하지 않았다. 이서는 바쁜가보다하고 이해하며, 핸드폰의 전원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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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소미야 어제 니 절친 이런 일 있었다는데 ? ] 소미에게서 문자와 함께 링크가 보내졌다.

그 링크엔 어제 있었던 모든 일이 적혀있었다. 소미는 이서에게 물어볼까하다 , 연락이 오겠지 라는 마음에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속상하였다. 그러고는 참지 못하고, 이서에게 먼저 연락하였다.

이서에게서 사정을 듣고 답장을 하려는 순간, 최강이 나타났다. " 안녕? 너가 이서 절친? " 최강은 소미에게 말을 걸었다.

훤칠한 외모에, 스윗한 목소리에 소미는 심쿵해버렸다. " 안..녕..? 근데 나..하.안테 볼릴 있어..? " 소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최강은 그런 소미를 보고 씩 웃었다. 소미는 민망한듯 화장실로 뛰쳐나갔다. 뒤에서 조현이라는 애가 최강에게 말걸었다.

" 내가 소미 좋아하니까, 건들면 죽여버린다 " 머리를 최강에게 맞대며 말했다. " 건들면 어떻할껀데? "

조현은 최강 어깨에 손을 올려 힘으로 짖눌르려 시도하였다. 하지만 강이는 굴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강이는 조현에게 정권지르기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강이는 손을 털었다. " 앞으론 눈 깔고다녀라 " 반의 문을 열고 강이는 나갔다. 그리고는 우리반을 향해 걸어왔다.

나에게 성큼 성큼 서스림없이 다가오더니, 나에게 초코몽은 건내주었다. " 어젠 너무 험한걸 보여줬다. 미안해 "

그리고는 다시 반을 나왔다. 이서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 없었다.


어쨋든 맛있게 초코몽을 먹었다. 조현우는 그런 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렇게 아무일 없이 학교가 끝났다.

이서는 아무탈 없이, 집으로 돌아가서 소미와 많은 수다를 핸드폰을 이용하여 떨었다. 타자가 치기 힘들어진 이서는 소미와 전화를 하다

깊게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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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난 즉시, 이서가 나가는 것을 보고 조현우는 최강에게 향했다. 최강도 마침 조현우를 찾고 있었다듯 반겼다.


그리고는 최강은 조현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 나 이서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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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그렇게 제 2화 마칩니다.



작가의 말: 다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난번에 2위를 했습니다!!! ㅎㅎ 다들 독자들 덕분이에요 :)

앞으로도 좋은 소설이 되가기 위해선 독자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ㅠㅠ! 추천보단 댓글을 중시하니 한번씩 읽다가 댓글 한번씩 무심하게 . 찍어서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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