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그냥 늑대 울음 소리일 뿐이니까.." 

"흠... 내 생각엔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안녕....?" 

"누.. 누구야...?!" 

"오늘은 꽤 수익이 있군요.. 드래곤이 4마리나 있다니..." 

"ㅋㅋ.... 아무래도 이 녀석들 드래곤 헌터들 인것 같아.. 우린 이제 죽었다 ㅋㅋ" 

"아니요...!! 우리가 죽기는 왜 죽어요! 우리 목적을 잊었어요...?! 우리는 '자유'를 찾기 위해 온거잖아요..!!" 

"헤에... 근데 어쩌나... '자유'를 찾기는 커녕, 다시 속박되겠는걸...?" 

"뭐...?! 아니...!!! 그러고 싶지는 않아!! 나는.... 더이상 이 지긋지긋한 세상에 속박되고 싶지 않다고!!" 

"잡아."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그의 주위에 있던 드래곤들이 우리를 잡아 기절시켰다..

'이제 끝이구나... 결국 세상에 속박된채로... 그렇게 끝나는거야....' 

그렇게 생각한지 얼마나 흘렀을까... 눈을 떠보니... 우리는 각자 야생드래곤 전용 케이지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손과 발에는 사슬이 묶여있었다... 

"이... 이게 뭐야..?! 사슬....?!" 

"엇;; 일어났네... 벌써 일어나면 안되는데... 그러면.... 많이 고통스러울 거거든.... ㅎ" 

"뭐....?! 여기는 어디야...! 너는 또 누구고..!! 우리를.. 대체 왜 가둔거야...?!" 

"알 필요 없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아프게 끝내줄테니..." 

'뭐...?! 대체 뭐를 끝낸다는 거야...?! 다른 드래곤들은... 아직 안 깨어났나... 그러면 대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야...?!' 

"어떻게 되는지는... 나중에 알거야... 30분 뒤면 ㅎㅎ" 

"내 생각을 어떻게 읽은거야...?!" 

"내게는 그런 능력이 있거든..." 

30분... 내게 주어진 시간이다... 그 시간안에 어떻게든 언니와 블루밍을 구해야한다... 

하지만... 케이지를 나간다 해도, 내겐 케이지를 부술 힘도 없고, 만약 들킨다하면... 그때는 우리 목숨이 진짜 위험해진다...!! 

그순간,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뭐지...?!' 

"야!! 도망쳐...!! 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나...?' 

"아... 아리페나다...!" 

'아리페나...?! 그게 누구야...?!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거냐고...!!' 

푸른색의 드래곤은, 아니 아리페나는 네게 다가오며 이런 말을 했다.. 

"자유를 찾는 자들이여, 너희를 구해주러 왔다.. 그, 뭐 싫으면 말고.." 

안녕하세요!! 비둘기씌입니당~~ 

제가 4화에서 이번, 5화를 연재하면 휴재를 하겠다고 했는뎅... 

넵.. 일단은 휴재하고, 나중에 이야기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그런 이야기를 만들면 그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