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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1

23 군산 항아리
  • 조회수133
  • 작성일2023.03.06

조금은 잔인할 수 있는 말이 포함됐을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봐주세요.


내 이름은 '아카제라' 보통은 '제라' 라고 불리는 평범한 드래곤이다.

이렇다 할만한 능력도 그냥 모든게 평범한 드래곤이다.

하지만 난 어째서인지  어릴때부터 악몽을 꾸었다.

누군가가 피칠갑으로 목이 메달린 상태로 발버둥치며 살려달라는 꿈을....

그 꿈만 꾼지는 벌써 22년째이다.

약도 처방받아 봤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그 꿈도 식상해 지고

무섭다는 감각이 무뎌질때쯤 항상 꿈으로만 나오던 그 드래곤이 다치지 않은 평범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서있는 꿈을 꾸었다...

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일단 난 그 드래곤의 이름을 물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그 드래곤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드래곤은 잠시 뜸을 드린 후 한 마디 말을 하였다.

"호의를 조심해..."

"네..?"

그 한마디 후에 나는 갑자기 눈이 떠졌다.

"... 호의를 조심해..?"

아까 그 드래곤이 한 말을 되새기며 침대에서 일어나 정돈하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

"어이 제라~"

"야브 어서오고~"

이 친구는 '야브' 내 꿈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이다.

"오늘도 그 꿈 꿨어??"

오늘은 야브가 먼저 꿈 이야기를 꺼냈다.

"아니.. 오늘은 무언가 이상한 꿈을 꿨어..."

난 그 꿈의 이야기를 전부 말했다.

"흠... 호의를 조심하라..."

야브는 한참 고민을 하더니 결론을 내렸다.

"혹시 너의 주변을 조심하라는 말이 아닐까?"

야브의 말의 반쯤은 수긍하였다.

"아무래도 그런뜻이려나? 하지만..."

그러나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째서 그 드래곤이 나한테 그러한 경고를 했는지...

어떠한 이유로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지...

젠장... 머리만 복잡해졌다....

일단 집에가서 다시 생각해보자.

"난 이제 집에 가야겠다."

"제라~ 벌써?"

"미안 다음에 더 많이 이야기하자."

"그래.. 할수없지~"

야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난 바로 집으로 왔다.

침대에 걸친 후 '겨우 꿈가지고 너무 예민한건가?' 란 생각이 들었지만

무언가와 연관이 있을꺼라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서 중얼거렸다.

"제발 무언가라도 알아내보자...."

그러고선 난 꿈속으로 향했다.

[다음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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