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우린 엄마를 본지가 벌써 2년이 다되간다.그러나.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닉스 형이랑 아오라 누나를 만나고.(이때 닉스는 다크닉스.아오라 누나는 드래곤 아오라)
같이 모험을 떠나던 중이었다.
"뭐야 이 폭풍은?!"
알 수 없는 폭풍에 휩싸인 3인방은 연도를 알 수 없는 시기에 떨어지고
"아오-여긴 또 어디야?"
라고 하는 닉스.그러자 아오라가
"아무래도 우리....선사시대로 떨어진 거 같은데?!"
라고 하자.
"뭐어-선사시대면..설마 우리 공룡시대로 떨어진 거야-?!"
라고 일동 경악해한다!
그러자 키드 래거시가
"괜찮아.난 유일하게 초인계.동물계.심지어 자연계 능력도 쓸 수 있 는 초인계 타입타입열매 능력을 갖고 있잖아?"
라고 하며 일단 안심시킨다.
그언데.저 풀 숲 너머로 음산한 기운이 감지된 키드.
"이거 야단났군!데이노니쿠스 떼야!내가 너희들 기척 다 지워줄게!응용 합체!사일런트&투명화!"
"됐어 이제 안심해 우리 기척 저 녀석들 못느껴!"
잠시 후.키드의 예상대로 데이노니쿠스가 떼로 몰려왔다.심지어....
"유타랩터"도 나타났다.
"뭐야 저 건 왜이렇게 커-!
라고 닉스가 놀라자.
"저건 유타랩터야!"골치 아프니 주의해!몸집이 되게 크다고!참고로 성격이 포악하니 소리내지 말고 가자."
라고 가는 3인방.가는 내내
"히이익-!성격이 포악하면.설마 그 데이노니쿠스도?"
"짐작대로야.둘다 육식공룡이야."
"히아악!그럼 위험한 놈이잖아!"
"맞아.그러니까 몰래 튀는 거잖아!"
라고 하는 3인방 바로 그 때
"닉스!키드 너희 좀 조용히 해봐!"
라고 하는 아오라.그러자.
"설마 또 누구야?!오-이번엔 제발 육식공룡 아니길-!"
이라고 하며 떠는 닉스와 키드.
잠시 뒤.풀 숲에서 거대한 기척이 감지되는데..근데 설마가 사람을 잡고 말았다.
"으아아아악-!!!!또 육식공룡 이 나타났다아-!!!!"
"이번에는 무리 안 짓고 혼자 다니잖아-!"
"저건 설마?티.....티라노사우루스?!"
" 아오라!그게 누군데?!"
"그 녀석 아까보다 더 위험한 녀석이야.폭군이라고 폭군!"
"뭐어-그럼 꼼짝없이 저승사자 한테 걸린 거야-이런 젠장!"
"이런 데서 영락없이 죽다니-으~엄마를 찾기도 전에 여기서 저 놈한테 먹혀서 죽을 줄이야~!"
"원통하도다~원통해~한 맺혀서 죽은 드래곤이 한 말은 바로"용용 죽겠지~룡-!"
"이 상황에 지금 아재개그가 나와-!!!"
라고 하는 닉스와 아오라.
그런데.자세히 그 티라노를 보니.일반 정상적인 티라노라고 보기엔 어딘가 이상한데.
"뭐야!저 티라노는 목이 조금 더 길어!"
"그러고 보니 송곳니도 좀 이상해!"
"설마.엄마는 아니겠지?!"
라고 하며 반신반의하는 키드.그러자 그 티라노의 반응이 이상했는데.그건 바로.
그 티라노가 갑자기 씩하고 미소를 짓더니.
"이런.못 알아볼 줄 알았더니,벌써 들켰네?!"
라고 하는 의문의 육식공룡.
"헐~이상한 티라노다!!!!"
"무슨 티라노가 뭐 저렇게 생겼어-!!!"
"엄마!"
다짜고짜 엄마한테 달려간 키드.그러자.
"아이야..... 가까이 오지 마!!!"
라고 가까이 오려는 키드를 말리는데.
"아니.왜 오지 마라는 거야?"
그러자.엄마가 상황을 설명해주자.
"뭐어?지금 엄마 배고프니까 오면 먹힌다고?!"
"키드 너 땜에 우리 죽을 뻔했잖아!"
"진짜 말 그대로 저승사자 그 자체네!"
"경고 안 했으면 죽을 뻔 했어.휴우-십년감수했네!"
라고 한다.그러자 에타가.
"오려면.나 배 안고프거나 배가 부를 때 쯤에 와.그때는 하나도 난폭한 모습이 아니니까."
라고 하는 에타.
"아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이냐?키드."
"좀 설명 좀 해줄래?우리 지금 죽을 뻔한거 안 보여?"
라고 눈빛을 찌릿거리며 키드를 째려보는 닉스와 아오라.그러자
"우리 엄마는.사실....두 얼굴이야."
라고 충격고백을 하자.
"뭐?배고플 때랑 아닐 때 얼굴이 다르다고?!"
"완전 소름!"
"지금은 가까이 안가는 게.좋을 ㄷ....!"
"뭐야!우리 지금 뭘본 거야?!"
라고 하며 당황해하는 3인방.
그건 바로 에타가 먹잇감을 먹는 순간인데.이빨로 뜯어먹는 게 아니라.....으엑?한입에...삼키는 에타?!
"내가 지금 잘못 본 거 맞지?닉스 형."
"나도 이게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으악~죽이는게 아닌.그것도 산 채로!"
"완전 무섭잖아~!"
"너희 설마.나 사냥하는 거 봤지!"
라고 하며 오히려 반응이...
"아니.잠깐.엄마 송곳니가. 단검이 아니네."
"내 이빨이 단검은 아니여서.사냥감을 죽이지는 못해.다만.부상은 입힐수는 있지."
"으에?부상은 가능이라고?!"
"이빨에 무장색 패기를 두르면 돼."
"저기요.키드네 아주머니.죄송한데.입 안좀 볼수 있을까요?"
라고 하며 살짝(?)겁먹은 닉스와 아오라.
그러자.에타가 흔쾌히 입안을 보여준다.
"와아-에타 아주머니 입 엄청 크다!"
"이빨이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단검 모양이 아니라.마름모 모양의 송곳니야?!"
"설마 그걸로 사냥감을 먹는 거야?!"
"입 벌리는데 쫙 벌어질때 엄청 목구멍 넓어!"
"뭐.그렇다고나 해야 하나?이거 좀 쑥스러운데?"
라고 하며 얼굴 붉히는 에타.
그렇게 일행은 무사히 키드의 친모를 무사히 찾아서 돌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