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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빌리지] Ep.1 잊지 못할 추억

9 도창섭
  • 조회수172
  • 작성일2025.01.29

Ep.1 잊지 못할 추억 (1)

태초의 유타칸은 창조신 아모르가 창조한 고대신룡과 다크닉스가 서로 함께 땅을 수호하고 있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다크닉스는 본인의 악에 잠식당하며 유타칸의 균형을 깨부수며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을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던 고대신룡은 자기 손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던 동료 다크닉스를 저지해야만 했다.

 

아모르 또한 고대신룡에게 힘을 빌려주었고.

 

“‘고대신룡을 포함한 4대 신룡이 마침내 다크닉스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아 몇 번째에요? 설마 계승식 전까지 할 줄이야.”

 

나는 지겹다는 듯이 짜증을 내며 물었다.

 

아니, 꼭 들어야 해. 오늘은 좀 다른 이야기를 알려줄 거거든.”

 

그는 누워있는 나에게 다그치며 말했다

 

“...다른 이야기?”

세간엔 그렇게 알려져 있겠지. 4대 신룡과 함께 다크닉스를 물리쳤다.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야.”

 

그는 주위를 둘러본 다음 잠깐의 텀을 가진 뒤 나에게 말해주었다.

 

결과는 처참했어, 그 싸움에서 4대 신룡 중 살아남은 것은 나였고 다크닉스는 지하에 봉인 하는게 끝이었거든.”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그는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그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형이 1대 고대 신룡이었고. 숨겨진 내막은 더욱더 끔찍했다.

 

동생아. 오늘부터 네가 내 뒤를 이를 고대신룡이니까 말하는 거다. 알 수는 없지만, 봉인이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아마 네가 성인이 되었을 때. 그 봉인이 풀려날지도 모른다.”

 

저보고 다크닉스를 막으란 건 아니죠? 형님도 못 한 걸 제가 어떻게 합니까?”

 

나는 눈을 살며시 뜨며 말했다.

 

“...아니 넌 나보다 잠재력이 높으니까.”

형은 슬픈 눈으로 나를 내려보았다. 하지만 금세 다시 웃으며 나를 안심시켰다.

 

분명 가능할 거야, 이제 계승식이다. 가자.”

 

나는 그때 그 눈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린 나는 그저 형을 따라 가면 되는 것이었다. 세상은 평화로웠고 우리의 사명은 이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니까.

 

1대 고대신룡은.”

 

계승식은 평화로웠다. 따스한 햇볕 그리고 나와 형을 바라보는 신전의 용들 나는 형님이 해주었던 계승식의 필요한 절차에 배운 대로 대답했고

 

“2대 고대신룡은 나의 힘을 물려받을 것이며.”

 

신전의 있는 모두가 나에게 이 세계의 평화를 유지해주리라 믿음을 품고 나를 바라보았다.

 

이 자리는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형님의 연설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모두 계승식에 집중했으며 그 어떤 드래곤들도 지루해하지 않았다. 동시에 갑자기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형님은 연설의 마지막 문단을 읊었다.

 

나의 자랑스러운 동생, 2대 고대신룡은 그 자리의 책임을 지며 평화를 유지할 것을 맹세합니까?”

 

형은 그때도 잠시 슬픈 눈을 하고 다시 자랑스러운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 눈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대답했다.

 

맹세합니다.”

 

어찌 됐든 지금은 물어볼 수가 없다는 거다.

 

-

나에게 날아오는 적의 공격을 맞고 형님이 내게 쓰러졌다.

 

형님?”

 

몸의 절반이 날아간 형님은 간신히 정신을 붙잡으며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것을 면한 것 같았다. 그리고 누군가 우리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정말 보기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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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게 준비해본 장기 소설입니다. 본래 있던 스토리를 약간 참고하여 만들어서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혼동 될 수도 있으니 평행세계라고 보는 게 편하실겁니다! 준비한 이야기는 30화 안으로 끝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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