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해군대장'플래시'헥터 레너드의 대한 기록이다.
아주 오래전.작은 운석 하나가 떨어졌다.그 이름은
"라이징 라그니르"로 오래전 사라진 마지막 원소였다.
허나.그 원소도 행방불명되고 마는데...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한 아이가 한 작은 섬에서 태어났다.
그러나..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잃고 말았다.
결국...서글퍼서 울고 있는데..이상하게도 그 날부터 폭풍우가 그치질 않았다..그 아이는 바로 사라진 운석 곧 라이징 라그니르가 지니고 있던 마지막 원소'에테르'를 가진 채로 태어난 것이다.폭풍우가 그쳤을 때는 한 해군중장이 이 아이를 데려갔을 때였다.
그제서야.그 아이는 울음을 그쳤고.그제서야 폭풍우가 그쳤다.
그 아이는 해군에서 자랐고.해군중장에게 훈련을 받아.군함백을 배웠다.그리고 마침내'철권'임팩트를 배웠다.그 아이 이름은 헥터 레너드로.훗날.해군대장'플래시'가 된다.그러나.자신의 힘의 근원을 모르고 있던 헥터는.우연히.한 폐허가 된 작은 섬에 들리다가 자신의 힘의 비밀과 자신이 입양된 사실.그리고 자신의 친부모의 사망원인까지 모두 알고야 마는데..
자신의 비밀을 모두 안 헥터 레너드.슬펐던 탓과 자신을 속인해군에게 분노하자.그 폭풍우가 화염으로 변했다.그러자 그 속에서
"해군은 니 적이 아니야 진짜 원수는 세계정부야!"
라는 소리가 들려,진정된 헥터 레너드.
그렇게 며칠이 지난뒤.충격적인 소식이 들렸다.
바로 오늘이'에이스'의 공개처형식이 있는 날이었다.
"아.안돼!에이스 아 안돼ㅡ!!"
창문 너머 헥터는 울부짖다 못해서.처형장에 난입을 시도하는데..
바로 그 때였다.루피도 합류했는데.바로 이 때 동시에 패왕색 패기가 양쪽에서 터졌다.
"그만둬어ㅡ!"
"머엄춰어ㅡ!!"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해군들 기이절!
센고쿠 해군원수는
"헥터 저것도?!"
당황한 해군삼대장들..
"무섭구만?"
놀란 키자루.
"아라라라.이게 아닌데"
얼어붙은 아오키지.
"아~성가신 가프의 손자!!"
열받은 아카이누.
"지금 갈께ㅡ!"
"에이스 기다려!"
"헥터!루피! 돌아가 끼어들지 마!!"
그러자.동시에
"에이스 난 니 동생이야!"
"에이스 난 니 형이야ㅡ!!"
"형으로써 너 구하는 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해루석수갑 열쇠 들고 온 루피.이때 키자루가
"그렇게는 안된다네~."
라며 해루석수갑 열쇠를 동강내려는 찰나에..
"내 동생 루피는 그냥 놔줘 키자루!!"
라고 패왕색 패기를 뿜으며 키자루와 대치하는 헥터 레너드.
"아이고오~무섭구만~!"
얼굴에서 식은땀 흘리는 키자루.자안뜩 쫄았다.양손 든 채로 웃으면서.
그리고 에이스는 풀려나는데.
"루피랑 형은 하여튼간에 정말 제멋대로야!옛날부터 무모한 짓만 골라서 해댔잖아!이 에이스 말은 잘도 무시하고!"
"염제가 드디어 해방됐다!"
환호하는 흰수염해적단들.
"이녀석은 우리 막내동생이야.함부로 대하면 못쓰지"
"불주먹"
"버닝 임팩트ㅡ!"
이에 날아가는 해병들.이에 아카이누는 혼잣말로
"염제가 풀려나니 도망치기 바쁘군.흰수염해적단들은 사실 겁쟁이해적단이로군.하긴 뭐.죽으면 다 패배자지 뭐.흰수염도 한물간 시대의 패배자니까!"
라고 도발하는 아카이누.그러자
"방금 한 말.지금 당장 취소해.흰수염은 이 시대를 만든 대해적이야 위대한 시대의 주인공이란 말이다!"
"흰수염은 패배자로써 죽는다!쓰레기모임의 대장이잖냐!"
"생명의 은인더러 지금 쓰레기라는 거냐ㅡ!"
"입 다물어 해군중장주제에!"
"잘 봐둬라."
"안돼.루피~!!"
그러자.헥터는.
"에이스.루피 안돼ㅡ!!"
"내 동생들이야!손대지 마ㅡ!"
"형?!"
"그동안...고마웠다.루피.그리고 에이스...."
죽어가면서 한 마지막 말은 바로
"울지 마.사보는 아직 살아있어!!"
"해적왕이 되겠다는 그 꿈!반드시 이뤄줘 루피!나를 위해서라도.이 먼저 간 이 형님 몫까지 살아야 하잖냐!에이스!"
"할아버지.만약에 내가 죽으면.작은 섬에 날 안장시켜줘.붕대도 감겨서.치욕스럽지 않게.가족사진도 내품에 올려줘."
"알았다.그리 하마."
그러자..숨이 끊어진 헥터.
그리고..사실 에테르는 그 사용자가 살아 있을 때는 힘이 발현이 되지 않는다.오로지.죽어야만 발동된다.
"조금만 기다려 엄마 그리고 아빠! 이제 내가 곧 갈께!"
후속작"에테르II:잃어버린 태고의 땅"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