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루미네스 후편입니다)
번네스.
전 고아입니다.
형은 열심히 노력하지만,전 헛고생일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린 빚도 있으니까요.
갚지도 못할것 같습니다.
우리 형을 놓고 죽긴 싫지만,
그래도 고통스럽게 사는것보다
죽는것이 낫겠죠.
형에게 차마 인사도 못하겠습니다.
죽으러 가는길이 왜 이리 슬프지 않을까요.
인생의 목표가 없는 나이니 만큼.
죽는게 두렵지 않습니다.
옥상에 서니 긴장되는군요.
그런데 물약이 보이네요.
\"마셔라.죽는것 보단 낫지 않은가?\"
저는 배가 고파 약을 들이켰습니다.
제 몸이 커지는군요.
전 어느새 드래곤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까요?
형... 어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