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알.
전 원래 신이었었습니다.
현명하지 않았고 마음속에는 어둠이 차지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어둠이 폭팔할 일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왕위를 물려주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아니라 형에게요.
전 분노 했습니다.
전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희망이 없는걸 알고서.
역시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전 이제 더 이상 신이 아니라 악마입니다.
흉측한 악마.
전 지옥에 버려졌습니다.
지옥의 왕으로.
전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비열하고 사악한 내자신.
신의 명예를 깨뜨리고.
파손한죄.
전 살 가치도 없는 존재 입니다.
그런데 쉽게 죽을수도 없습니다.
신의 불사의몸을 소유하고 있기에.
차라리 존재를 숨기는게 오히려 편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물약을 발견했습니다.
\"고독함..그리고 외로움.\"
전 그 물약을 들이켰습니다.
제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고,
온 몸은 비늘로 뒤덮혔습니다.
전 성스러운 생물인 드래곤이 되어있었습니다.
전 행복해면서 괴롭습니다.
친구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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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대왕바보모기님과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님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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