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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is] 18화

11 실버윙7313
  • 조회수15
  • 작성일2026.02.16

Artemis


18화



내 머릿속이 폭발할 듯 했다.


EX.


어쩌면 승완의 말이 맞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드래곤이란 말.


엄마가 아르테미스고 아빠가 크레센트라면, 당연히 용이겠지. 둘 다 달의 용이니까 나도 달의 용이겠지.


쉬운 얘기였다. 마치 1+1=2처럼. 


그런데 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있었다. 달의 힘, 이름부터 달이었다.


달의 용이라면 당연히 달의 힘을 상요할 것이다. 내가 달의 용이라면, 당연히 달의 힘을 사용할 것이고, 그러면 일반인보단 강한 힘을 사용하겠지, 달의 용이니까.


게다가, 달의 용 두 마리 사이에서 나왔으니까 더 강한 용이지 않을까? 그러면 달의 힘도 더 강해질 것이다. 사용하는 자가 강하다면 능력도 강해질 테니까.


게다가 EX 등급은 단 하나 밖에 없다고 한다. 


아르테미스와 크레센트 사이에서 나온 용은 나 하나. 


1=1.


간단한 등식이 성립한다. 한 마디로 희귀한 자가 희귀한 힘을 사용하겠지라고 추측할 수 있단 뜻이었다.


이것들을 모두 종합해보면 나한테 주어질 수 있는 능력은 EX 등급일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도 왠지 달의 용한테 플러스가 가지 마이너스가 가진 않을 것 같았다.


어쨌든 논리적인 것은 논리적인 것이었고 이건 이거대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준혁: … 야. 어케 했냐.


승완: 그럼 무슨 능력을 얻게 되는 거죠?


나: … 글쎄. 그것까진 나도 잘 모르겠다만, 더 이상 알림은 오지 않는 걸 보니 준비 중인 모양이야. 


준혁: 아니면… 우리가 무얼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


나: 어?


준혁: 아냐. 걍 아무 말이나 한 거임.


나: 그럼, 알았어. 일단은…


난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자 먼저 일어섰다.


나: 나가자매.


승완: 네…


나: 준혁 넌 왜? 넌 같이 안 가게?


준혁: 씨. 꼭 나가야 돼? 지킬 사람 한 명 정도는 필요한 거 아냐?


나: 어, 글쎄… 필요 없을걸.


준혁: 왜.


나: 왜냐고? 글쎄… 이젠 이 곳이 아지트가 아니지 않을까. 앞으로는.


승완: 네? 원래도 여긴 아지트였잖아요.


나: 그렇지. 하지만 이 무리의 아지트였지. 아포칼립스 시대에 우리의 아지트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걸, 그렇지 않아?


준혁: 네가 뭔데 맘대로.


나: 내가 찾았는걸.


승완: 네? 누나가 찾았어요?


나: 어, 준혁 이 새낀 그것도 안 말해줬냐?


준혁: 응.


나: 암튼, 원래 찾은 사람 마음이야.


준혁: 뭔 그지 소리야.


나: 먼저 찾은 사람이 임자야. 원래. 그때, 너 신입이었을 때잖아, 나도 신입이었고. 그래서 눈치 안 보려고 얘기 안 한 거야. 


준혁: 아하~ 네 말은 네가 여기 지분이 있다? 


나: 아니, 지분 정도가 아닌데. 내 꺼지, 논리상.


준혁: 왜? 너보다 여기 더 오래 머문 놈들도 있어.


승완: 하지만, 다른 애들은 허락을 아직 안 했…


나: 그렇게 살아서, 뭐 되려고.


승완: 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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