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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버지는 고대신룡이시다.
아니,정확히 말하면 고대신룡 이셨다.
몇달전...갑자기 고통을 호소하시며 쓰러지셨다.
어머니께서도 그 충격을 못버티셔서 돌아가셨다.
나는 어떻게 됬나고?
그야 뻔하지.
고아가 됬다.
그땐 어렸을 적이라서 펑펑 울었다.
일어나자마자 부모님 생각이 나서 울었다.
밤낮 쉴새 없이 울었다.
밥은 이틀에 한끼 먹을까 말까 한다.
그만큼 나는 야위어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슬픔을...이겨내려고.
그러다가 나는 쓰러졌다.
일어나니, 나는 어디에 갇혀있었다.
...왜일까.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뭔진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하다.
부모님이 남기신 편지같다.
그 편지의 내용은...
너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이었다.
슬픔을..이겨내라.
믿을 수 없었다.
아니,믿기 싫었다.
지금의 나는 너무 초라했다.
꼴을 보기 싫었다.
그리고는 다짐했다.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용은 되지 않겠다고.
출구를 찾고 있었는데, 출구로 보이는 문 옆에 글씨가 써져있었다.
I want to...
이 옆의 글씨는 지워져 있었다.
나는, 어느새 지워진 곳에 단어를 적어넣고 있었다.
나는 이 말을 적었다.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