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때 한 줄기 빛이 보였다.
나는 그 빛을 따라 날아갔다.
어느새 주위를 둘러보니 어딘가로 와있다.
음...여긴 어딜까
\"정신이 드니?\"
눈 앞에 라피아가 보인다.
원래 세계로 돌아왔나보다...잠깐
조금 이상한 곳인데?!
\"나도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확실한건 비슷하지만 다른 곳이라는 거야.\"
라피아도 많이 당황한 듯 하다.
\"아마 차원의 결계가 뒤틀려서 그런 듯 한데... 그 성은 차원의 결계의 끝부분에 가깝거든\"
\"그게 뭔데?\"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아....아파라...차원의 결계는 보통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 하지만 큰 충격을 받으면 가끔씩 흔들리는 경우가 있지.\"
\"너는 누군데?\"
\"나는 리베르야. 차원의 결계를 연구하는 학자지! 요즘들어 차원의 결계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졌어.
나는 그것을 조사하려다가 다른 차원으로 와버린 거지.\"
라피아는 리베르를 부축했다.
\"여기는 마을인듯 한데...병원이 있을거야\"
어디서 본 듯한 마을.
어디서 본 듯한 집.
\"이 마을에는 왜 드래곤들이 없지?\"
갑자기 또 한 번 큰 충격이 느껴졌다.
\"왜 이러지? 보통 10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한 충격인데...\"
나는 이 근처를 눈여겨보았다.
\"잠깐...여기는 내가 살던 마을이야!\"
나는 이 마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이 마을의 드래곤들이 사라졌다.
라피아가 나를 불렀다.
\"하늘에 저게 뭐야...?\"
나는 하늘을 보았다.
갑자기 어둠의 소용돌이가 일면서 리베르가 사라졌다.
\"리베르!\"
\"뭐가 어떻게 된 일이지...\"
\"일단 여기서 도망쳐야해!\"
\"안돼! 리베르가 잡혀갔잖아!\"
라피아는 리베르를 찾으려 했다.
나는 빨리 가자고 했다.
\"리베르는 나중에 찾자!지금 또 어둠의 소용돌이가 일면 어떡해!\"
나는 라피아를 어떻게든 끌고 갔다.
\"음...저기 리베르 아닌가...?!\"
라피아를 부르고 나니 하늘을 날던 드래곤은 사라졌다.
뭐였지...방금 그 드래곤은
\"뭘 봤길래?\"
\"아무것도 아니야...\"
다시 한번 세계가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