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퀸.
나의 이름이다.
사람들은 날 아름답다고 부르지.
21레벨에서 콜로세움이나 데리고 다니고 말야.
나를 얻어서 행복한 사람들도 많지만
나는 절대 행복할 수 없어.
해치 때부터
놀림받아온 나.
그저 왕따였지.
왜 째려보냐면 구박도 많이 받았고.
나의 과거는 아름다웠어.
빛속성이었던 나의 이름은 \'백룡\' 이었어.
사람들은 나의 미소를 보고 참 아름답다고 부르고는 했었어
가끔씩 궁금해.
그 사람들.
지금 나의 이 울상을 보고도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까.
미소? 그딴거 잊어버려.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건 영원한 눈물일 뿐이야.
어둠의 지배자 다크닉스에게 잡혀가 5개월간 유전자 조작 실험으로 인해.
첫번째 블랙퀸이 탄생했어.
그 후로 지하성체에서 블랙퀸의 알이 발견되기 시작했지.
우리들은 아직도 기억해.
백룡으로써 아름답게 웃는것을.
너라도.
하루동안만이라도
나의 웃음을 되찾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