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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퀸
블루 서번트
글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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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하늘은 그들을 슬퍼하기라도하는듯 하늘에 구멍이뚫린것처럼 비가 쏟아진다.
\"오빠.. 이제 우리 어떡해..?\"
\"우리.. 블랙퀸님에게 가자.\"
\"뭐? 검은여왕 블랙퀸 말하는거야?\"
\"응, 그분이라면 우리 복수를 도와줄수있을지도몰라..!\"
\"하지만...\"
마치 원래부터 붉은털이었던것처럼 온몸이 피투성이가된 두 남매가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이어진 붉은색과 푸른색의 털이 그 둘은 남매라는걸 증명이라도하는듯하다.
\"일단 모르는일이잖아..! 시도는 해보자!\"
\"...응\"
붉은털과 푸른털을 가진 두 남매는 평생 가보지않아도될 검은성으로 향했다.
.
.
.
\"잠시만 들어가게 해달라니까요?!!\"
\"글쌔 꼬마들은 안된다니까?!!\"
\"잠시만요! 딱 잠시만..! 정말 할얘기가있어서 그렇다니까요?!!\"
\"그럼 나한테 얘기해, 전달해줄께\"
\"그냥 듣고 흘려버릴거 다 알아요 털보아저씨!\"
\"아니 이 머리에 피도안마른놈이?!\"
검은성은 역시 명성답게 경비가 삼엄하다.
당연 꼬마둘이 쉽게들어갈수있을리가없다..
두눈 부릅뜨고 달려드는 푸른털의 꼬마를 때리기라도 하려는듯 줄무늬털을 가진 경비병이 앞발을 들어올리자 뒤에서 누군가 그를 제지한다.
\"그만\"
줄무늬털의 경비병은 뒤를돌아보고 화들짝 놀라 바로 격식을 갖춘다.
\"ㅇ..여왕님..!\"
\"무슨일인가, 히에나\"
히에나는 머리를 숙인채로 할말을 이어나갔다.
\"저..그게 그러니까..\"
\"작아, 안들린다. 고개를들어\"
히에나는 내키지않는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보였다.
역시 눈을 마주치기 어려운대상이기에 눈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말을 이어간다.
\"그러니까 이 꼬마들이 성에 들어가겠다고 끝까지 우겨대잖습니까..;;\"
블랙퀸은 히에나가 가르키는 쪽을 바라보았다.
피투성이가된 어린 꼬마둘이 있었다.
어린 꼬마 둘은 그녀를보고 무서워하기는 커녕 더욱 존경스럽게 바라보고있었다.
그녀는 어린꼬마둘에게 다가갔다.
서로간에 말이없다가 블랙퀸이 먼저 말을꺼냈다.
\"너희들.. 내가 무섭지않니..? 내 힘이 느껴지지않아..??\"
아이 둘 중 푸른털을 가진아이가 말했다.
\"전혀요! 강한 힘은 느껴지지만.. 조금 무섭긴하지만... 존경합니다!\"
오빠를 바라보던 동생도 덧붙였다.
\"존경합니다!\"
블랙퀸은 조금 의아스러웠다. 그런 그들이 그녀는 마음에 들었다.
\"그래.. 여기까지 온이유가 뭐지? 아니다, 여기서 이럴게아니고 성으로 들어가자꾸나\"
그녀의 말에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진다. 서로를 보며 웃는다.
그녀가 성 쪽으로 몸을 돌리자 신이난듯 두 꼬마도 따라들어간다.
\"블랙퀸님! 하지만...!\"
\"시끄러\"
히에나가 마지막까지 말려보았지만, 그녀의 차가운반응에 포기하고말았다.
.
.
.
.
\"그래, 여기까지 찾아와서 나에게 할말이있다고..?\"
\"네\"
\"무슨말인지 듣고싶구나, 어서해보거라\"
\"존경하는 블랙퀸님, 저희 복수를 도와주세요\"
\"흠..? 복수?\"
\"네, 복수요!\"
\"누구를 향한복수인가?\"
\"블루킹입니다.(제 자작룡이자, 블랙퀸의 남편입니다)\"
그녀는 그의 말에 당황했다.
\"ㄴ..누구라고?\"
\"블루킹입니다. 지금 이나라를 통치하고 계시는 블루킹이요!\"
그녀는 당황했지만 그 이유가 듣고싶어 차근히 물었다.
\"그에게 복수하려는 이유가 뭐지?\"
이번엔 붉은털의 꼬마가 대답했다.
\"블루킹에 의해서 보내진 군사들이 저희 가족을 죽였습니다. 분명 블루킹이 명령해서 온거일테니 블루킹이 복수대상입니다!\"
가족얘기를하며 가족이 머릿속에 떠오르기라도했는지 그녀의 눈엔 눈물이 살짝고여있었다.
\"흠... 좋다, 내가 너희를 도와주도록하지.\"
사실 그녀는 블루킹이 그런게 아닌,군사들의 악행으로 그런거란걸 아주 잘 알고있다.
늘 그의 곁에있는게 그녀였으니..
하지만, 블랙퀸 그녀도 그의 권력이 탐이나 복수를 준비중이었다.
이 꼬마둘을 키워 자신의 복수 장기말로 사용할생각인것이다.
\"거기 누구있나\"
블랙퀸이 군사를 부른다.
\"네..!\"
어둠속에서 한 드래곤이 나타났다.
\"이 아이를 아무도 모르게 훈련시키게, 누구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 내 앞에 데려오게,내가 아주 아끼는 아이니 잘 보살피도록\"
푸른털의 아이를 가르키며 군사에게 말한다.
그리곤 푸른털의 아이에게도
\"우선 복수를하려면 힘을키워야겠지? 저 아저씨를 따라가서 더 강해지고 오너라\"
\"네!\"
\"어서가자\"
군사는 아이를 데리고 어둠속으로 사라져갔다.
\"흠... 넌... 여자아이라 남자아이와 같은 훈련이 어려우니... 여군사에게 맡기겠다. 너도 오빠처럼 더 강해지면 다시 내 앞에 나타나거라\"
\"네!\"
잠시뒤에 나타난 한 여군사는 블랙퀸의 명령을 받고 붉은털의 아이를 데려갔다.
\'그날이 기다려지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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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후..
붉은털의 아이는 글레즈라는 이름을 얻었고, 푸른털의 아이는 블루서번트 라는 이름을 얻었다.
글레즈는 훈련당시 몸이 날렵하고 재빨라서 암살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고, 블랙퀸이 아주 아끼는 군사가되어 그녀의 손과 발이되어 그녀의 모든일을 글레즈가 대신했다.
블루서번트는 블랙퀸의 군사중에서도 최고가되었고 그의 스승이었던 군사마저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블루서번트는 군장이되어 전장에서 부대를 이끌고 전쟁을 이끌어나갔고 군사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드래곤이 되었다.
어릴적 서로없으면 죽고 못사는 남매였지만, 언제부턴가 둘은 점점 멀어지게되었고..
급기야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게되는 날이오고말았다.
서로는 더 멀어졌지만, 각자 자신의 앞을 확실히 밟아나가고 있는중이다.
글레즈와 블루서번트 그리고 블랙퀸.
이 셋은 그를 죽일 그날을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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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작룡이자 드빌의 괴물이기도한 블랙퀸과
soulwalker 님이 블로그에서 선물로 주신 자작룡 글레즈,
그리고 soulwalker님의 자작룡 블루 서번트의 이야기 입니다.
저번에 썼던 블루킹과 블랙퀸의 이야기중 이들은 소개되지못했지만..
지금에서라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