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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로드 (Dragon Lord) - 2

0 구름매화
  • 조회수199
  • 작성일2014.05.25

〃......


원탁에 둘러앉은 인원 모두 원탁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검은조각만 바라보며 할말을 잃은 듯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리네스는 스윽 훑어보며 살며시 미소를 짓고는 입을 열었다.


〃자, 어떤가! 나와 함께하지 않겠나?

대제국의 부흥을 위하여!

세상의 변화를 위해!"


리네스의 말이 끝나자 페르난데스는 무릎을 꿇은채로 고개를 조아리며 말을 꺼냈다.


〃신, 페르난데스. 대제국의 부흥을 위하여 주군인 리네스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신, 라데스. 대제국의 부흥을 위하여 주군인 리네스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신, 리에네. 대제국의 부흥을....


가신들의 충성서약이 이루어진 원탁회의.


이 원탁회의로 세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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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 짹 -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풀잎소리를 들으며 커다란 느티나무아래 앉아있는 한 소년.

앳되어 보이지만 풍기는 기운은 나이에 맞지않게 느껴진다.


〃....기운이 더 강해졌어.


미간을 찡그리며 자신의 목에걸린 팬던트를 만지작거리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때가 된건가.... 한슨에게 가봐야겠어.


소년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리에 일어나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 이동한곳에는 꽃들이 피어있는 길을 중심으로 커다란 정원이 있었고,

그 길 끝에는 커다란 저택 한채가 보였다.


소년은 길에 들어서서 얼마되지않아 한 노기사를 만났다.


노기사는 백발이 무색하게 정정해보이기까지 했고, 그 기세는 쉽게 넘볼 수 없을만큼 거대하기까지 느껴졌다.


그런 노기사가 아무렇지 않은듯 소년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열었다.


〃한슨, 저 왔어요.


〃오셨습니까, 라엘님.


라엘이라 불린 소년은 한슨에게 조금전 미소를 지운채 뜸을 들이며 말을 꺼냈다.


〃한슨, 물어볼 것이 있어요.


〃네, 말씀하십시오. 무엇이 궁금합니까?


〃팬던트에서 미약하지만 어떤 기운이 흘러나오고있어요.

이 팬던트의 비밀, 이제는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한슨은 라엘의 말이 끝나자 눈을 감고는 한동안 멍하니 서있었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한슨은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입을 열었다.


〃알겠습니다. 그 팬던트의 비밀, 이제는 알려드릴 때가 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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