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있자 스미스 아저씨와 해라스 아저씨가 드래곤의 모습을 한 체로
숨을 헐떡이며 입에 까마귀 한 마리가 물려 있었다.
“뭐에요? 분명 그 소년을 잡으러 갔었잖아요!”
“어 그게...유리아 아가씨 이 녀석 좀 가둬주세요.”
“어?...네...”
유리아는 이상한 주문을 외우더니 새가 막 안에 가둬졌다.
까악- 까악-
뒤늦게 정신을 차린 까마귀는 빠져 나올 려고 하였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조금 있다가 문 쪽에서 붉은 옷을 입은 다른 한 소년이 들어오더니 말을 하였다.
“아, 알았어! 알았다고! 다 말할 거니까 이제 풀어줘!!”
스미스 아저씨가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정말이지....?”
“그러니까 제발....그 녀석 패쇠공포증 있단 말이야!”
“좋아...유리아 아가씨? 이랬다저랬다 해서 미안한데...다시 좀 풀어줘요.”
“네.”
유리아가 다시 주문을 외우자 막이 없어졌다. 까마귀는 그 검은 소년으로 변하고
소년을 식은땀을 흘리며 헉헉 거렸다.
“으으으....”
“뭐야...마법사야...?”
“으이구! 그러니까 내가 가지 말라고 했었잖아!”
“그래도...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잖아!”
난 비로소 지금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여 입을 열었다.
“저기 말인데요. 아까 말했던 건 무슨 예언인가요?”
“어...!”
두 소년은 놀란 눈으로 날 보았다. 그러고선 서로를 바라보았다.
‘뭐야? 예언인건 어떻게 알았지?’
‘니가 티 나게 말한 것 아냐?’
‘아냐 이번 예언은 예언이라고 알기 어려운 말이었어.’
이상했다. 그 녀석들의 입은 분명 닫혀 있었는데 말하는 것이 들렸다.
무슨 텔레파시처럼...근데 그 녀석들이 날 힐끔 거리더니 다시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잠만...저 녀석은!’
‘야 빨리 끊어!’
그 다음엔 마무 말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예언이라니 무슨 소리야?”
뒤에서 누리 선배가 물었다.
“누리선배! 이 소년이 했던 말...뭔가 위기를 말하는 것 같지 않아요?
마치 우리에게 충고하거나 경고하는 것 같잖아요.”
“....정말 똑똑하구나...아니..그럴 수밖에 없지.”
“야 그만해! 그러다간....”
“그래도 언젠가는 알게 돼있어....너 우리가 대화하는 걸 들었지?”
“어? 어...그래...그게 뭐야?”
“잠만 들었다고? 설마...너희들 드래곤 추적자니?”-스미스(헤깔리실 까봐)
“네 맞아요. 그중 인간과 드래곤의 피가 반반 섞인 인간이에요.”
“....하...이제 더는 숨길 수 없겠네?...사실 저도 이 녀석이랑 똑같은 존재죠...”
그러더니 솔잎 할아버지가 반가운 듯 소리를 지르셨다.
“그럼 너희들이 네로와 셀이란 말이야? 그동안 어디 있었어!!”
“이제 잊혀 진 저희 이름은 듣고 싶지 않네요.
드래곤 추적자를 떠난 지 이제 12년 됐잖아요.”
“잠만...12년?”
“아~ 우리는 인간과는 달리 나이를 먹는 것이 참 특이해 아니
늙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겠지?”
“야 그것보다는 맞춘 저 소년에게 상이나 줘야지 뭐...”
“?”
붉은 옷을 입은 소년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목걸이를 꺼냈다. 보라색 빛을 띠는 수정 목걸이이었다.
소년은 내 손을 잡아들며 웃으면서 내 손바닥에 목걸이를 놓았다.
“앞으로도 많은 의문이 나타날 거야.
아니, 의문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이 나타날 수도 있지.”
“그..그게 무슨 말이야?”
“.....”
소년은 다시 나에게 살짝 웃더니 모든 사람을 한 번씩 둘러보며 말했다.
“약속은 지켜야 갰지? 난 셀이고 저 녀석은 네로야.
우린 드래곤 추적자를 나오면서 많은 곳을 탐험했지 심지어 지하성체와
가면은 안 될 곳도 말이야...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알게 되었지...쉽게 말하면 우린 예언자가 된 거야.
네로가 한 말은 막아야 할 자가 있다는 거고 혼돈의 힘인 아시로스가
우리가 최종적으로 막아야 하는 거고...”
“그럼 우리가 지금 막아야 할 자는 누구인 거지?”
“음...그자는 너의 복수의 인물...G스컬이야.”
“잠깐만! 내 복수라고? 무슨 말이야?”
“맞아! 스카에게는 복수심이나 그런 건 없었어! 우리랑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는걸?”-누리
셀은 다시 시선을 내게로 향했다.
"앞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거야 기대해!"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