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자아이가 데러간 숲엔 여자아이와 즈믄이 먼저와있었다.
"이상하게도 말이야,"
여자아이가 말을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몬스터들이 자주 나타나는것 같아. 마치 어떤 무서운것에 쫓기는 것처럼말야."
즈믄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부터 쫓기는건데?"
그러자 여자아이는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그야 나도 잘 모르지."
그렇게 즈믄과 내 주인이라는 사람과 여자아이는 계속 자기들끼리 열심히 떠들다가 여자아이의 눈이 반짝 거리는것을 보았다.
"심봤다 !"
여자아이가 드래곤알을 들고 소리쳤다.
"분명히 전설의 드래곤알일거야!"
"그거 바위드래곤 알인데. 이미 도감에 있잖아."
즈믄의 말에 여자아이는 절망에 빠진듯 했다.
"그냥 너 가져...."
주인은 드래곤알을 받게 되었고 여자아이는 침울한 표정으로 숲을 나갔다.
"잘가, 누리야." 주인은 손을 흔들며 멀리 걸어가는 여자아이에게 말했다.그렇다면 저 여자아이는 누리라고 하는구나.
"자, 이제 가자." 주인이 힘차게 걸어들어갔고, 나는 어쩔수없이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