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좀비물이며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의 시청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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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1일
7일차 생존일기
좀비들의 추격을 따돌린 우리는 일단 수도권 쪽에서 벗어나보기로 했다. 차는 충청도 쪽으로 향했고 그다음은 경상도, 전라도 순이였다.
다만 문제는 그동안 차가 얼마나 버텨줄지다. 지금 도로에는 차들이 널려있기는 하지만 다 문이 뜯기거나 아님 키가 없는 경우기 때문에
차를 탈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우리는 2명이고 만약 차가 없이 대규모로 밀려 오는 좀비들은 만나면 죽고 말것이다.
\"일단 여기 휴게소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다시 재정비를 해서 가는게 나을 것 같은데..\"
현준은 내말을 듣고 휴게소에 멈췄다. 휴게소는 평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닌 고요한 분위기였다. 휴게소의 건물 곳곳에는 피가 묻혀 있었고 엔제리너스 커피점 간판은 덜렁덜렁 간신히 매달려있었다.
\"일단 휴게소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음식점에 있는 칼이라도 챙겨야 할것 같은데 현준아 뒤에서 총들고 따라와.\"
현준은 총을 장전하며 나의 뒤를 따라왔다. 휴게소 안은 식탁과 의자가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었고 맨끝에는 좀비 서너마리가 모여있었다.
\"쏠까?\"
현준이 좀비를 죽이려는 듯 총을 들어 조준하는것 같았다.
\"잠깐만 멈춰봐...\"
나는 좀비 서너마리가 모여있는곳에서 어떤 거대한 괴생물체가 나타났다. 그것은 좀비들을 한손에 집어들고 그냥 꿀꺽 삼켜버렸다...
\"야...튀어야 할것 같은데?\"
현준은 총을 주머니에 넣고 막 뛰기 시작했다. 나도 따라서 뛰었다. 그 커다란 괴생명체는 나를 쫓아 뛰었고 나보다는 2배나 빨랐다. 어쨌든 무사히 차에 탈 수 있었고 전에 현준이 가져온 라디오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사이에 놓고 바리게이트를 세워 생존자를 찾는다고 했다.
그와 동시에 좀비가 좀비를 먹고 커진다는 뉴스도 나오고 한국의 임시 정부가 일단 그 쪽에 세워져 다시 전파를 송출하는 듯 했다.
\"일단 그럼 전라도 쪽으로 먼저 가보지?\"
우리는 그렇게 5시간이 걸려 전라북도 정읍에 도착했고 그곳은 밖에 일이 어떻게 된지도 모르는듯 평화로웠다.
그렇게 오늘은 이 평화로운 곳에서 편안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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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짧아서 죄송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