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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1-

0 [River]비숍°
  • 조회수262
  • 작성일2014.08.11

사실은 알고 있었지?

.......

왜 알면서 모른척한거야..

미안해.내가 신경써주지 못해서.지켜주지못해서

시간을 한번이라도 되돌릴수있다면.지금 이상황이 달라졌을까?후회하지 않았을까?

아무것도 모르겠다.난 그저 시간과운명에 이끌려가는데로 살뿐.

다시 태어나도 널 끝까지 지켜주고 싶다 언제까지나 영원히.

이 사건의 전말은,그저 평화로운 한아침이였다.

\"이봐~\"

누군가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당신.뜻밖에도 가장 친한친구가 당신을 부르고 있었다

\"어디갔던거야~?한참 찾았잖아\"

이리저리 당신을 찾느냐고 뛰어다니느냐 땀이 흥건해 보이는 친구.그런 친구를 보고 당신은 손수건을 꺼내 흐르는 땀을 닦아주었다.

\"앗.고마워 하지만 너가 꼭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고.\"

당신의 행동이 싫은듯,좋은듯 친구는 고마운 표정으로 다시 말을꺼낸다.친구는 같이 놀자는 듯이 어린이같이 투정도 부리며 말이다.

\"미안해.난 약간 일이 있어서 말이야..\"

\"엇 그런거야?그럼 끝나고 같이 꼭 놀아주기다!약속!\"

\"약속!\"

둘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를 기다린다.하지만 어째선지 떠나가는 눈빛이 즐겁지만은 않아보였다.무슨일이 있는것인가?\"

얼마나 지났을까,몇시간이 지난후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한다.하지만 친구는 돌아오지 않았다.약간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친구를 믿는다.꼭 밝게 웃는모습으로 돌아올것이라고.

하지만 밤이 되어도 친구가 돌아오지않자,나는 친구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엄마를 만나물었다.

\"음?나의 딸 말하는것이야?그녀는 오늘 사형일이야.그녀는 불치병을 앓고 있어 죽이지 않으면 모두에게 감염되기 때문이지.\"

\"......!\"

나는 문을 벌컥 열고 뛰어갔다.심장이 쿵쾅거렸다 누구보다도,어떤때보다도 빠르게 뛰어갔다.

\"도대체 왜 말하지않을거야..!같이 지내는것이 위험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설마..!안돼!\"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것일까.그녀가 사형대에 오르려는 순간이였다.왜인지 말이나오지않았다 막고 싶지만 몸도 움직이지 않았다.

\'철컥\'

아아.그녀는 세상을 떠났다.달빛이 그를 위로해주듯 밝게비추었다 유난히 오늘은 달이 맑은날이였다.

나는 그순간 다리가 풀려 주저않고 말았다.왜인지 눈물이 나오지않았다

그에게 남은것은 밝은 달빛,파도 소리만이 남아있을뿐이였다

그녀는 원하던 것이였다,누구도 불행하지않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그러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자살을 택한것이다 병과의 싸움을 피하고 말이다.나는 그 사실을,그녀의 마음을 너무나도 늦게 알았던것이다.만약알았다면..평소보다 더 잘해주고 그녀에게 나의 모든 마음을 표현했을텐데 말이야.그렇다면 병도 나았을지도 모르지

그때나는 느꼈다.그녀없이도 꿋꿋히 살아갈것이라고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나는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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