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동뎅동ㅡ
쉬는시간 종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그순간 친구들은 연필과 지우개를 두고 문 밖으로 나가기 바쁘다. 그리고 할짓없는 나는 책상위에 엎드렸다. 그게 내 일상이다.
"김건우! 왜 엎드려있어?"
내 단짝 강다빈이다. 늘 옆에서 떠들어대는 역시 여자인 다빈이가 오랜만에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렇게 엎드리지만 말구 친구들이랑 놀지 그래?"
다빈이가 조심스레 물어보자 난 건성으로 대답했다.
"그래....그래야지.."
"말투가 그게 머야? 칫.."(삐짐)
"넌 또 그런걸로 삐지냐? 하."
"알았어. 그럼 화제 전환이나 할 겸 이야기나 할까?"
다빈이가 다시 말을 걸어오자 나는 기꺼히 받아주었다.
"그래 콜!!"
"우리 학교가 다음 주에 드래곤 박물관 가는 거 알지?"
"응. 알고있어. 근데 거기 입장료가 비싸던데 그래서 나 이번에 안갈려고...."
"안갈 이유가 없을걸? 다 학교가 대신 대주는 거니까"
"ㅁ..뭐라고!!"
놀랐다. 평소에 소풍 한번 가지 않는 우리 드빌고가 1인당 입장료가 십만골드라는 그 비싸고 비싼 박물관에 견학을 간다니! 그것도 공짜로!!!!
"어때 갈거야?"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찬성했다.
"당연히 가야쥐!"
ㅡㅡㅡㅡ일주일 후[견학 1일 전]ㅡㅡㅡㅡ
"건우야! 준비물 다 챙겼어?"
엄마의 목소리가 크게 퍼진다.
"어 다챙겼어"
나는 바로 답해 주었다.
드디어 설레는 견학이다! 그곳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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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모바일은 역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