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잎이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 난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몸을 다 헹군 나는 수건을 꺼내 몸을 닦고 옷을 신경써서 챙겼다.
그러곤 토스터기에 꺼낸 빵을 물곤 밖으로 나왔다. 빵을 입에 넣
고 먹으며 차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데이트 장소로 출발을 했
다.
콧노랠 부르며 데이트 장소인 새로생긴 영화관으로 갔다. 여자
친구인 지현 인 영화관 밖에 앉아있었다. 이른 아침 조조영화를
예매한 나는 서둘러 지현이 에게로 달려갔다.
"어! 지금왔네..?"
화장을 고치던 지현은 서둘러 화장을 끝내고 나에게 팔짱을 꼈
다. 기분이 날아갈 듯 했다. 어쨌든 빨리 들어가 미리 예매해둔
티켓을 뽑았다. 난 티켓을 가지고 영화 상영관인 5관으로 향했
다. 영화가 시작하기전 가까스로 도착했다.
"여기있습니다."
여자가 티켓을 받고 체크를 했다. 체크를 마친 우리는 영화실로
들어갔다. 우리가 본 영화는 현재 유행하는 명량? 어쨌든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그린 영화였다. 어쨌든 영화를 다 본 우리는 밖으
로 나왔다.
"으응..."
"지현아 괜찮아?"
지현이는 머리를 만진 채 발을 헛디뎠다. 아마 편두통이 있는 듯
했다. 난 얼른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두통약과 물을 사다주었다.
그녀는 약을 먹고 걸어나갔다.
데이트가 끝난 뒤, 난 집으로 가서 침대에 드리 누웠다. 피곤했
다. 졸렸다. 난 그대로 잠에 빠져 버렸다.
"으겨.."
시계를 봤다. 9시 였다. 분명 잔 시각은 오후 3시였는데.. 난
봄날의 따스한 바람에 취해 무려 6시간이나 잔 것이다. 난 없
는 힘을 다해 겨우 라면을 끓여 먹었다. 면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 지 모를 정도로 비몽사몽이었다.
그 날 후, 몇일이고 계속 지현이와 만났다. 기쁘고 좋았다. 행
복했다. 남들의 시선도 좋았다. 난 커플이니까...! 얼마후 그녀가
아프다는 소식을 받았다. 난 꽃을 그녀의 방에 두고 일정이 있어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아까운듯이 계속 쳐다보았다.
얼마 후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지현이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난
온 힘을 다해서 응급실로 뛰어갔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 위에는
흰 천이 덮여있었다. 그렇다. 그녀는 더 이상 이 세계 사람이 아
니었다.
"뇌종양이에요. 꽤 오래됬습니다. 이걸 어떻게 버티셨는지.."
내 눈에서 흘러나온 눈물이 그녀의 얼굴위의 천으로 떨어졌다.
멈추지 않았다. 계속 흘러나왔다. 난 겨우 몸을 겨누고 밖으로
나왔다. 밤바람을 쐬며 밤거리를 걸었다. 눈물은 계속 흘러나
왔다.
"이보게. 젊은이. 여기 앉아보게."
연세 지긋한 어르신 한분께서 말씀하셨다. 아무래도 거절하는게
무례한 것 같아서 난 옆에 앉았다.
"여자친구가 죽어서 슬프지."
"어떻게 아셨어요...?"
"난 마법사야."
"말이 안됩니다. 그럼 그녀를 살리실 수도 있으십니까?"
"가능하지. 물론 인간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부탁드립니다..."
노인께선 근처 집으로 다시 들어가시더니 마법진을 그리시곤 어
느 구슬을 주셨다.
"그럼. 이만."
노인께서 지팡이를 내리치셨다. 난 사라졌다. 그리곤 다른 세계
에 소환되었다.푸른 비늘. 날카로운 발톱. 하늘색의 털. 난 인간
이 아니었다. 드래곤이었다.
"폐하. 출전하실 시간이옵니다. 블랙퀸이 오고있습니다."
"알..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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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커플 브레이킹 소설..
오늘 교훈:솔로 만세.
그리고 오늘 기타삿어요!!!!!! 축하해 주세요 일주일 전부터 졸랏음요! 그담에 오늘 일.검.전. 으로 안온건.. 추석 내내 구상중이었
는데.. 안나와요.. 곧 휴재공지 할겁니다. ㅠ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