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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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드라고노이드

0 Spot0512
  • 조회수358
  • 작성일2014.09.13

"DR-027 이상없음! 성공입니다!"


"드디어 26번의 시도 끝에 성공을 햇도다 음핫핫핫핫!!!"


나의 첫번째 이름은 DR-027이다. 어느 돈많은 과학자가 근처에 돌아다니던 한 드래곤을 생포해 철갑들을 붙이고 새 생명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그 후 난 실험실에서 나오게 되었고 어느 한 가정집에 입양된다.


"이 해치드래곤 얼마죠?"


"음...150다이아입니다."


"헉 그렇게 비싸요?"


"드워프의 힘을 빌려 기계와 드래곤을 융합했으니 스톤하트 값이랑 여러가지 철갑 가격까지 합하면 다야 300개 정도는 돼요, 제가 특별히 할인해 주는 거니까....."


"넵! 이야기는 거기까지 여기 다야 150개요"


"감사합니다!"


날 데리고 온 한 연구원은 다이아를 받고 날 두고 떠나버렸다. 이윽고 또 한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이런 말을 했다.


"넌 이제 우리 드래곤이란다. 잘부탁해"


'내가 사고 파는 존재인가? 내가 그렇게 하찮은 존재인건가?'


"우와 장난감이다! 아빠 고마워요!!!"


나는 그사람이랑 같이 그사람의 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갔고 내앞에는 5살 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가 날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이장난감 가지고 놀아도 돼염?"


"아직은안된단다. 조금 더 크면 키우자꾸나."


"장난감이 커요?"


'아이에겐 내가 장난감으로 보이는것 같다.'


"이건 장난감이 아니라 드래곤이란다."


"거.짓.말! 지금 줘요!"


아이는 그사람에게서 날 빼앗아갔고 날 데리고 자기 방으로 도망쳤다.


딸깍.


그러고는 문까지 잠궜다. 그순간 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뒤늦게 알아차리고 말았다.


"이야아? 재밌당!"


역시나 예상대로 아이는 날 던지면서 매우 험악하게 놀았고 덕분에 난 골절이라는 심각한 진단을받았다.


"에....이 드래곤은 아이가 에... 많이 던지고 놀아서 에.... 오른쪽 다리뼈가 골절이.. 됐어요. 아무래도 이드래곤은 에...커서도 다리를 절 것입니다."


그 후로 난 5년 동안이나 그 아이에게 놀잇감이 되어주었고 이제 철이 들었다싶었을 땐....


날 분.해.하기도 했었다.


그땐 매우 고통스럽고 아팟지만 비명 하나 지르지 못했다.

반항하면.........날 고철이라고 하면서 던지고 놀았으니까......


그렇게 또 5년 동안 난 몸이 분해되고 조립되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었다.


10년 후 어느날..


"다녀왔.....어?! 로봇드래곤이 사라졌어?!!"


난 더이상 분해되는 고통을 참기 힘들어서 다친 날개로(계속 분해했다가 조립하면 고장나는게 당연함) 집에서 도망쳐왔다.


한참을 도망쳤을까? 난 힘이 빠져 더이상 날지못하고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내곁에서 많은 드래곤들이 간호해주고 있었다.


"정신이 들어? 쓰러져 있는 너를 데려왔어"


한 드래곤이 말했고 곧 다른 드래곤들도 괜찮냐고 걱정해주었다. 순간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에게도 걱정해주고 간호해주는 존재도 있었다니...'


갑자기 모든 드래곤들이 뒤로 물러나고 밝은 빛이 터지면서 한 드래곤이 나타났다.


그 드래곤은.. 고대신룡이었다!!!!


"그대의 이름은 무엇이오?"


나는 고개를 저었다. 날 고철이라고만 불러대서 정확한 나의 이름을 몰랐다.


"그럼 몸체는 로봇 안에는 드래곤이니 드라고노이드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군."


"감사합니다! 고대신룡님!"


그 후 난 드라고노이드로 불리게 되었고 다른 드래곤들에게보살핌을 받으며 과거의 고통을 씻어냈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원망, 분노는 도저히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



지금도..난 내 마음속에 손을 대줄 진정한 드래곤 테이머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헉헉 모바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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