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게 지쳐보이는 셴 일행이 보인다. 굉장히 지쳐보인다. 특히
에브는 더욱 지쳐보였다. 어찌 되었든 셴 일행은 힘든 발걸음으
로 마을의 여관으로 향했다. 그들은 제대로된 휴식처가 필요했
으니까. 어쨌든 그들은 마을에 다다랐다.
"오니까 분명 낮에 출발했는데 말야.."
"어쩔 수 없잖아. 에브."
셴은 마치 훈계하는 태도로 에브에게 충고를 날렸다. 에브는 셴
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냥 넘기기로 했다. 그들은 가
격대와 시설 둘다 괜찮은 여관은 찾았다. 마침 근처 좋은 여관이
있었다.
"어서오세요. 세분이신가요?"
젊은 여성 한명이 공손한 태도로 물어보았다. 셴은 자신일행이
필요한 시설을 말했다. 여성은 받아 적더니 셴 일행을 룸으로 안
내하였다. 카네는 방을 확인하곤 곧장 욕실로 들어가 몸을 씻기
시작했다. 카네가 씻는중 셴 과 에브는 두 검의 반응에 대해 실험
해 보고 있었다.
"두 검이 가까이 가면 빛이나. 마치 공명같은데. 안 그래. 에브?"
"그러네. 대지의 검은 진갈색으로 더더욱, 홍련의 검은 붉은색으
로 말이야."
그둘은 약 1시간 가량 실험을 계속했다. 두 검의 검자루에 달려
있는 보석에 관한 것도. 하지만 답을 도출해 내지 못했다. 그들은
카네가 1시간 동안 씻고 나옴으로써 실험을 끝냈다. 셴은 에브
보다 먼저 들어간 뒤 욕조에 몸을 담그며 그 검들의 반응에 대해
생각했다.
"모르겠네.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그 점술가? 에게나 가볼
까."
셴은 욕조에서 나온 뒤 샤워를 하고 나왔다. 셴이 나온것을 본 에
브는 어서 욕실로 들어갔다. 카네는 침대에 누워서 조금 졸고 있
었다. 셴은 카네를 똑바로 누윈 뒤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러곤 자
신도 침대에 누웠다.
'내일은 마법사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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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추석 끝나고 마무리를 하는데.. 뭐 다 짜놓고 디테일이 모
자라네요.. 역시 난 존못이야.. 흣흣... 어쨌든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