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오래전...
동물도, 인간도 없던 때...
빛과 어둠을 가진 두 \'존재\'가 있었다.
이중 빛의 \'존재\'는 항상 어둠의 \'존재\'에게 똑같은 말을 해왔다.
\"넌 외롭지않아?\"
그러면 어둠의 \'존재\'는 이렇게 말했다.
\"왜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리고 빛의 \'존재\'가,
\"그냥..이 세상엔 너와 나 우리둘이밖에 없잖아...?\"
어둠의 \'존재\'가 또다시 대답했다.
\"난 별로 그런 생각이 안들어.왜냐하면 너가 있으니까.\"
어둠의 \'존재\'는 빛의 \'존재\'가 똑같은 질문을 하고,
질문을 해도 똑같은 대답을 받아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냥 그저 질문해주고, 대답을 해주는 자신의 친구가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했지 않았을까.
그러던 어느날,
신들의 대행자, 아모르가 이 두 \'존재\'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이 두 존재를 \'유타칸\'이라는 섬으로 인도했다.
가던 도중, 어둠이 말했다.
\"신들의 대행자, 아모르시여..어째서 저희를 낯선 땅으로 인도하시는거죠?\"
아모르가 대답했다.
\"너와 빛의 \'존재\'에게 맡길 자리가 있다.\"
\"그렇다면...왜 하필 저희를 선택하신거죠?\"
아모르는 잠시 뜸들이더니, 대답했다.
\"그것은..너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일이 무엇이죠?\"
\"빛과 어둠을 다스리는 일.\"
어둠의 \'존재\'는 아모르를 절대로 따라선 안될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빛의 \'존재\'가 워낙 그 자리를 보고싶다고 졸라대었기 때문에,
어둠의 \'존재\'는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 어둠의 \'존재\'는 아주 뛰어난 예지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모르는 그 예지에 걸맞게 나쁜 첫 인상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뭐냐고?
바로 \'분리\'.
빛의 \'존재\'와 어둠의 \'존재\'는 태어날 때 부터 강한 빛의 힘과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빛의 힘은 어둠의 \'존재\'가 눌러주고, 어둠의 힘은 빛의 \'존재가\' 눌러주었던것이다.
하지만, 분리가 되어버렸으니 그들의 힘을 눌러줄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았던가.
그래서 아모르는 그들에게 힘을 누르는데 도움을 주는 \'장신구\'를 주었다.
빛의 \'존재\'는 분명 아모르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둠의 \'존재\'는 과연 어떻게 생각했을까?
항상 빛과 붙어서 지냈고, 빛에게만 의지를 하며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냈던 어둠의 \'존재\'.
하지만, 빛은 무엇보다 자신이 외롭고, 두렵지 않은 척 했지만
실제론 그래도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둠의 \'존재\'는 빛의 \'존재\'가 없는 이상,
매일마다 두려움과 외로움에 휩싸였고,
자신이 끼고 있는 장신구는 힘을 억눌러주더라도, 자신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억눌러 줄 수 없다고 인식하고,
결국엔 장신구를...벗게 되었다.
그 순간 어둠의 \'존재\'는 \'폭주\'를 하게 되었고, 동시에 유타칸도 폐허가 되어버렸다.
이 일을 알게된 빛의 \'존재\'는 어둠의 \'존재\'를 막으러
어둠의 영역으로 갔고, 빛과 어둠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빛은 어둠과 타협을 하러 왔으나,
어둠안의 \'존재\'는 빛은 자신을 버렸다고, 아모르따윈 없애버리겠다고 말하였다.
빛의 \'존재\'에겐 이해가 불가능한 말이었다.어둠의 \'존재\'가 겪은 엄청난 고통을 빛의 \'존재\'는 몰랐기 때문에.
어둠의 분노는 빛의 \'존재\' 혼자로선 맞서기 버거웠다.그래서 아모르는 빛의 \'존재\'에게
4대신룡을 지원해 주었다.
번개고룡, 빙하고룡, 청룡,그리고 고대신룡까지.
그렇게 어둠의 \'존재\'는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죽을때까지 갇혀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어둠의 \'존재\'를 아는 사람도 유타칸이 평화로워지면서 차츰차츰 사라져갔고,
결국엔 역사 속에서도 어둠의 \'존재\'는 사라졌고, 빛의 \'존재\'는 역사속의 영웅이 되었다.
.....과연 중요한 \'존재\'가 사라진 역사가.... ..역사라고 할 수 있을까?
마지막이라 최대한 잘 쓸려고 노력했는데...전 이정도밖에 안되네요...
약간의 묘사도 넣어봤고..(묘사맞죠?)
죄송합니다..그리고 전 이제 소뽐 그만둡니다.
완전 가는건 아니구요, 웹뽐이나 배뽐에서 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참, 제목은 뭘로할지 몰라서 그냥 선과 악이라고..((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