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저인간 잡아.”
“나도 힘들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잔말말고 저 인간 잡아오라고.”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잽싸게 도로에서 달렸다. 울퉁불퉁하고 위험했던 도로는 이제 차가 다니지 않았다. 어쩌면 사람도 거의 없을지도 모르는 곳이었다. 그 순간. 나는 발이 꼬였다.
“앗!”
뒤에서는 누군가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렇지만 다리가 삐끗해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는 지경이였다,
“야. 니가 가져간 돈은 다 어쩔 꺼야.”
“난 돈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고.”
그 사람들은 나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다. 나는 돈을 가져가고 싶어서 가져간 것이 아니다.
“일주일 시간주면 되냐? 되냐고? 하루에 이자 1만원이다. 일주일 내에 갚지 않으면 너의 목숨 책임 질수 없으니까. 그렇게 알아. 쓰레기야. 이제 가자.“
“너희같은 인간들이 잘못한거지. 왜 나보고 돈을 달라고 하냐? 내가 돈을 줄것같아?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을 것 같아?”
나는 겁을 많이 먹었지만, 평소와 다르게 산이 다 가실 정도로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가 한말은 꼭 지킨다며 서서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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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리를 잡으며 힘들게 집으로 돌아왔다.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댔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집열쇠도 없고, 비밀번호 설정도 되있지 않았다. 할수없이 나는 현관문 앞에 앉아 피곤함을 느끼며 졸았다.
“왜 여기서 자고 있는 거야?”
엄마가 나를 깨웠다.
“어머. 다리에 새빨간게 도돼체 뭐야? 또 다친거야? 니가 그렇게 장난치고 뛰어노니까 자꾸 다치는 거잖아. 가서 약발라.”
엄마는 내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한다. 뭐 평소에도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
오늘은 왠지 혼자있고 싶어졌다. 저녁밥도 먹기싫어, 내 방에 이불을 펴고 바로 누웠다. 아무것도 보고싶지도 않았다. 우리방 문을 잠그고, 혼자 잠이 들었다.
꿈에서는 오늘 있었던 일이 그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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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꿈속이 나옵니다.
요즘 소뽐 너무 비판글이 많길래.
소뽐을 살리고자 45일만에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잘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