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까만 재가 떨어진 흙바닥에서 일어났다.
\"뭐야.....끝난거야....?\"
나는 끝났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내 손에는 페르시온 조각이 쥐여져 있었다.
\"잠깐...\"
나는 저 너머로 넘어가는 태양을보고 작게 중얼거렸다.
\"내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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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주인은 굉장히 과묵했다.
많은 드래곤 테이머들은 서로 알조각을 교환하고,드래곤알을 교환했지만
내 주인은 거의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혼자 해결해 나갔다.
도움을 받은것은 언재 자신이 필요로하는 파프리온의 알조각 하나를 들고온것뿐,그 외에는 남들에게 도움을 거의 안받은것 같았다.
\"거기 조심해요!!!\"
갑작스래 들려오는 다급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닌자사슴이 달려오고 있었다.
\"이정도 쯤이야.....!\"
나는 손에 힘을주어 불꽃을 뿌렸다.
\"뭐야....?!데미지가 조금밖에 안들어가다니!\"
\"메테오!\"
공격당하기 직전에 라바드래곤이 메테오를 퍼부었다.
\"괜찮으세요...?죄송해요.몬스터 처리반이 한쪽으로 몰려서...\"
해치정도로 보이는 라바드래곤이 사과를했다.
\"저...저는 성체인데 왜.....\"
\"캡슐이라서요.\"
캡슐?!?
나는 서둘러 내 몸을 봤다.
동글동글한 캡슐의 모습이였다.
\"대...대체 왜.....\"
\"그래도 당신정도면 굉장히 강한편이예요.다른 캡슐들은 공격이 아예 안나갈걸요?\"
\"당신의 이름은 뭐예요?\"
\"저는 플로라예요.로라라고 부르시면 되요.\"
\"저는......!\"
이름이 기억나질 않았다.
주인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파이\"
\"네?\"
\"파이라고 부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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