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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소 예정]『E.O』-프롤로그

0 겨울*
  • 조회수179
  • 작성일2014.10.12

[해골요새 회의장]


『어떻게 할 겁니까?  E.O의 예산이 부족합니다!』


어두운 회의장에서 말을 먼저 꺼낸것은

전 총사령관이었던 흑룡이었다.


총 책임자이자 현 총사령관인 데스퍼라티오도 고개를 끄덕였다.


E.O란 드래곤실험부대로 온갖 약물을 투여하여 드래곤들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려 싸우도록 하는 부대였다.


그런데 최근 전쟁 휴전으로 인해 주변 마을을 약탈하지 못하게 됬고, E.O의 예산도 점점 부족해졌다.


몇몇 병사들은 휴전이니, E.O를 포기하라고들 하지만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이었다.


몇년 전부터 어둠의 진영은 빛의 진영을 기습할 작전을 세워왔다.

그래서 휴전을 했던 것이었다.


『... 어떻게 할 것입니까! 휴전을 중지할 것입니까, 아니면 E.O를 포기할 것입니까?』


사실 흑룡은 빛의 편이었다.

최근 또다른 협력자인 바알을 통하여

빛은 평화를 원한다는 표시를 해왔다.


그래서 이렇게 강하게 다크닉스를 밀어붙인 것이고, 당연히 흑룡은 E.O를 포기하고 평화를 원하니 예산을 충전해달라고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대답은 달랐다.


『전쟁을 재개하라』


흑룡은 점점 애가 탔다.

바알은 이 이야기를 빛에 알릴 것이고 평화는 없어질 것이며 자신은 혼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빛과 어둠은 공존할 수 없다-


\'차라리 어둠 편에 서서 관직 얻는 게 낫지\'


흑룡은 다크닉스의 말을 떠올린다음 고개를 저었다.

빛을 포기하고 전쟁에 참여하여 관직을 얻어 출세하는 것이 나았다.


『현재 시각 11시 30분.

   30분 뒤 회의장에 집결.』


다크닉스는 이미 홀연히 사라진 이후였다.

바알은 흑룡을 째려본 뒤 사라졌다.

다크닉스와 바알이 모두 나가자 흑룡과 바알, 다크닉스를 제외한 7명의 신도들이 쑥덕거렸다.


전쟁을 재개하라니.

이것은 거의 죽으라는 말과 같았다.

어쨌든 신도들은 한숨을 내쉬며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


『바알-』


흑룡은 바알을 소환했다.

총사령관일 때 다크닉스에게 소환수라는 능력을 받았기 때문에 쉽게 소환할 수 있었다.


[시스템 오류가 발생, 소환불가능-]


『뭐야?』


지금까지 오류가 발생한 적은 없었기에 

흑룡은 안절부절 하였다.


[소환불가능 재소환 하시겠습니까?-]


『응』


재소환을 하겠냐는 질문이 오자

흑룡은 하겠다고 답했다.


<지지지직->


[재소환 오류, 실패 소환기능 초기화-]


지지지직-하며 떨림음이 울리더니 

곧 답이 왔다


소환불가능-


이라는 답이었다.

흑룡은 얼굴을 또다시 찌푸리며 설정 탭을 펼쳤다.


『역시나 차단이군』


바알을 꼬셔서 어둠의 편으로 돌려 동범자를 만드려 했는데 바알은 이것을 차단한 것이다.


<집결 명령 2분 남았습니다->


미리 설정해놓은 알람시스템.

바알 때문에 집결을 잊을 뻔 하였다.


『얼른 가야지.』


드디어 말을 끝내고 흑룡은 어둠속을 활주했다.

다행히 지각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을 재개한다!』


<둥-둥-둥>


데스퍼라티오와 다르고스, 다크닉스의 커다란 목소리,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이어지는 북소리.


그렇게 빛과 어둠의 전쟁은 재개됬다.



---




원래 우리곤드레곤언니와 함께 하려하였으나,


불미의 사정으로 또다시 인원을 모집하거나, 개인소설로 바꾸려 합니다.


완결까지 확실히 가실 분을 모집합니다.

2명의 인원으로 총 3명으로 릴소를 재개하려합니다.

2명 미만일 경우 개인소설로 바꾸겠습니다.



월 목 토 로 일정이 진행됩니다

원하시는 요일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

일단 제가 쭉 진행하겠습니다.


개인소설로 바꾸지는 않고 조금만 쓴 뒤에


하고싶다는 분이 생기면 릴소 진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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