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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네시의 하늘날기 대작전 51화

0 하늬바람과 민들레
  • 조회수751
  • 작성일2013.12.09



쿨럭...시험 전날이라 짧게 갑니다.



네시는 힘겹게 눈을 떴다.눈을 떠보니 생전 첨 보는 곳에 와있었다.

네시 : 쿨럭쿨럭...으으...여긴...어디지..?

보아하니 신전인듯 했다.

네시 : 신전...이라...?

네시는 신전을 향해 헤엄쳐갔다.가까이 다가갈수록 알 수 없는 힘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네시 : (..알 수 없는 위압감이 든다...)

점점 더 가까이 궁전에 다가서는데,궁전은 생각보다 크고 웅장했다.궁전아래를 받치고 있는 빛기둥 아래 구 모형의 보라색 돌이 있었다.

네시 : ..뭐야,이 돌은...?

네시는 무심결에 그 돌을 건드렸다.그러자 엄청난 힘이 네시의 몸을 휩쓸고 지나갔다.네시는 화들짝 놀라 재빨리 손을 빼냈다.그 앞발이 불에 데인 듯이 화끈거려서 그는 얼굴을 찌푸렸다.그리고 나서 중얼거렸다.

네시 : ...자...이제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그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물결이 움직이며 네시를 떠밀었다.네시는 그 물결에 몸을 맡겼고,어느 새에 막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네시 : ...?뭐지...?

네시는 따라오던 빛의 형체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며 해안가로 향했다.곧 그는 해안가에 도착했다.그리고 피가 아직 남아있는 블루라이트님의 시체를 바라보았다.

네시 : ...시체...어떻하지.

네시는 왠지 모르게 블루라이트닝에게 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조용히 그 앞에서 묵념을 했다.

네시 : (인간들이 알아서 처리해 줄거야...)

미안함을 뒤로하고 네시는 숲속으로 내달렸다.

네시 : (그나저나 곁에 아무도 없으니...왜이리...마음이 외로울까...?)

네시는 울컥 눈에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며 계속 내달렸다.달리고,달리고,달리고.......그러다가 누군가와 부딫혔다.

네시 : 크윽...!뭐...뭐야?

스이퍼 : ...어...?빛의 후계자님!

스이퍼가 갑자기 네시를 꽉 껴안았다.

스이퍼 : 어디가셨는지 계속 찾고 있었어요!고대신룡님께 혼날게 얼마나 걱정됬는데요!

네시 : ...이거 좀 놓고 말해.

네시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스이퍼 : ...네?!네!!!!아 죄송해요...

스이퍼가 살며시 손를 내렸다.

스이퍼 : 그나저나 고대신룡 님이 찾고 계세요.어서 궁전으로...

네시 : 난 가지 않아.

스이퍼 : ...네?

네시 : 돌아가지 않는다고.

스이퍼 : 그게 무슨..!!!

네시가 스이퍼를 거칠게 밀며 말했다.

네시 : 가서 전해.난 동료를 찾아 떠날거라고.

스이퍼 : 동료..라고요?그건 고대신룡님이 충분히 만들어 주실수도...

네시 : ...아버지면 다야?

스이퍼 : ..네?!

네시 : 모든게 아버지니까 아버지니까 아버지니까!!!며칠만 같이 있었을 뿐인데,난 깨달았어.다시 돌아가면 분명 할 일이 사라질거야.그 며칠동안 그랬지.나는 이제 내 정체를 알고,그 힘을 알아.난 모험을 떠날거야!

스이퍼 : 가봤자 후회하게 된다에 한표를 걸죠.후계자의 일만 잠자코 하며 왕의 권위를 배우는게 덜 고통스러울..

네시 : 꺼져!

스이퍼 : !!!

네시는 바로 몸을 돌려 걸어갔다.스이퍼는 그런 네시의 둣모습을 멍하게 챠다보았다.네시의 뒷모습이 멀어져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스이퍼 : ...당신은 달라졌군요.어쩌면 지금의 왕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자랄수 없을테지만,그 용기 하나는 칭찬해 주죠.

스이퍼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주문을 외웠다.

스이퍼 : fallowing him(팔로잉 힘).

푸른색 빛의 새가 네시를 향해 날아갔다.그 새는 네시의 눈길을 피하며 네시를 계속 쫓아갔다.

스이퍼 : 그런다 해도 고귀하신 분의 오른팔인 저의 레이더망에 벗어나긴 어려울 겁니다.

스이퍼는 씩 웃어보이고서는 히든리버로 향했다.


스이퍼...너 좀 무섭다...?

52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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