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VILLAGE

  • 스토어

  • 틱톡

  • 플러스친구

  • 유튜브

  • 인스타그램

스크린샷

  • 드래곤빌리지
  • 커뮤니티 > 스크린샷

유저 프로필 사진

미안해

0 Hoeel
  • 조회수2484
  • 작성일2013.12.22

 

 

 

우리 착한 렘찌...

이벤트로 알 하나 얻게 되서 바로 6.8 나온 착한 렘찌ㅠ..

키워줄 수 없는데도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캡드모습에 반해 뽑은 베네찡..

한번정도는 네 캡슐모습을 내 동굴에서 보고싶었다ㅠ.ㅠ

미안해..

 

 

 

 

 

 

 

 

 

처음으로 다크닉스 알까기에 성공해서 넘 기뻤던 추억이 있는 다크찡 1호..

네가 태어나서 정말 어깨가 자동으로 들썩일만큼 기뻤다ㅠ

키워주지 못해서 미안해...

 

 

 

 

 

 

 

 

 

 

 

 

 

-

 

 

동굴에 있는 승천 생각중인 드래곤들입니다.

한녀석 한녀석 알까기에 성공했을 때마다 세상 다 가진 것 처럼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나빠서 동굴에 가둬두기만 했을 뿐 욘석들은 빛을 보지 못하고있네요ㅠ

승천해서 이번엔 꼭 좋은 주인 만나길 기도할게♥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쑥스럽지만 승천용에게 이런 식으로 짧은 한마디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즘 너무 딱딱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거기요 거기, 마음요

 

 

참..어릴땐 모든 사물이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인형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장난감에 대고 인사를 해보기도 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은 확실히 실용적인 지식이나 상식은 늘었지만

마음은 어딘가 고장나고, 구멍난 것처럼 허전하네요^^;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생명이 없다고 마음이 없거나 느낄 수 없는건 아니라고.

어린시절을 함께 했던 인형 하나조차도

주인에게 버림받는 슬픔은 느낄 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유독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내용에 대항 공포영화가 많은 것 아닐까요

함께 놀았던, 그러나 이젠 외면당한 인형의 슬픔에 사람들은 부담감과 공포를 떠올리게 되죠.

어쩌면 어른들은 맘 한켠에 우린 아직 어린이의 모습으로 남아있는건지도 모릅니다.

비록 몸은 커져버렸지만요.

 

 

 

-

 

 

 

세상엔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 아이들이 제 손에서 부화된 것 역시 어떻게 보면 하나의 필연이겠죠.

그리고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갈수록 점점 이 필연에 무감각해집니다.

언제부턴가 필연은 우리 곁에 있어야 하는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버렸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당연하게 있던 장소

당연하게 여겼던 존재들

당연하게 있던 시간

 

 

우린 당연한 것들에 대해 냉담합니다

그래서 당연한 것들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 버리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당연한 것들..

 

 

가끔은 나지막하게 속삭여 봅니다.

\"미안해.\" 

댓글33

    • 상호 : (주)하이브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2 준앤빌딩 4층 (135-280)
    • 대표 : 원세연
    • 사업자번호 : 120-87-89784
    • 통신판매업신고 : 강남-03212호
    • Email : support@highbrow.com

    Copyright © highbrow,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