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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절반은 드래곤, 반은 짐승의 혼합형인 드래곤.
이 돌연변이는 어릴적부터 괴물이라는 소릴 들으며 같은 드래곤 동료들에게 따돌림당하기 일수였다.
하지만 그는 자라면서 쪽빛처럼 푸른 갈기와 크고 넓은 3개의 날개, 그리고 압도적인 마력으로 동료들사이에서 돋보였다.
누군가는 그를 실험체의 일종이라 거짓을 퍼뜨리고 다닌다고도 한다.
그의 아름다운 금의 검치는 어떠한 성분에 의해 쉽게 부숴지지 않는다고 한다.
3개의 날개를 가졌지만, 크고 무거운 탓에 바람의 저항을 받아 그렇게 빠르고 오래날지는 못한다고한다.
본인 스스로도 날개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편.
누군가 자신의 몸에 손대는걸 끔찍히도 싫어한다.
몸 곳곳의 푸른색 줄무늬들은 밤이되면 야광처럼 푸르게 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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