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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한 교도소 속에서..... 1
2019-09-26 22:55:53
어두운 창살 너머로 한 줄기 빛이 나의 잠을 깨운다.

고신 : 흐아암...  벌써 아침인가...? 이제 간수 놈들이 시끄럽게 떠들겠네...
타르타로스 : 전원 기상!!!! 늦잠이나 잘 거면 영원히 지옥에서 썩게 해 주겠다.  크크큭
교도소의 일상은 쳇바퀴같은 일상이다.. 언제나 쥐꼬리같은 아침으로 시작된다. (반역자로 낙인 찍혔으면 그 자리에서 처형할 것이지...)
쥐꼬리같은 아침이 끝나면 잠시 교도소 안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다. 
수감된 드래곤들은 죗몫이 적힌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한다. 그것은 동시에 발신기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주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수감자들을 둘러보던 중 낯이 익은 것 같은 녀석이 보였다. 그 녀석은 새까만 로브를 뒤집어쓴채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 녀석은 무슨 이유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한 번 말이라도 걸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고신 : 이름이 뭐냐?
???? : 예의가 없는 녀석이군.
고신 : 이 녀석 봐라~?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싹수도 없네?
???? : 남에게 이름을 묻기 전에 통성명부터 하는 것이 먼저 아니냐?
고신 : 그렇다면 알려주지. 고대신룡이라 한다. 네 녀석은 누구냐?
???? : 네가 고대신룡이라는 것이 사실이냐?
고신 : 사실이면 어떻게 할거냐?
???? : 시그마라고한다. 빛의 첫 번째 자손인 네가 어째서 이런 곳에 수감된 것이냐?
고신 : 지독한 간신배들이 역모죄로 모함당해서 이 꼴이 된 것이다. 네녀석이야말로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지?
시그마 : 난 데르사를 수호하는 드래곤이다. 하지만 어떤 봉인 사건에 말려들어 바가지를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이 꼴이 났지.
로브를 쓰고 있는 자는 '시그마' 데르사를 수호하는 드래곤이지만 이녀석도 누명을 쓰고 이 곳에 있는 듯하다. 예전에 만난 것 같은 기억이 있지만  희미해서 잘 기억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머리 장식이 보랏빛이 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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