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혹은 별빛조차 비추지 않던 깜깜한 밤.
나는 그저 그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뒤에서..계속 발소리가 들려 왔다.
의아한 마음에 '그냥 가는 쪽이 비슷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그 발소리는 계속 들려만 왔다.
...그렇게 내 발걸음은 점점 빨라져만 갔다.
그러나 뒤에서 들려오는 발소리도,점점 빨라지기 시작하였고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다.
그러기를 10분.
아직도 발소리는 들려왔다.
그러나 이제 집까지가 얼마 남질 않았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하는 마음으로 난 이제는 달리기 시작하였다.
아직도 들려오는 발소리.
집이 저 멀리에 보였다.
이제는 나와,나를 뒤쫓는 사람과의 추격전이 되었다랄까...
집이 눈앞에 보였다.
현관문을 열려고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기억이 없었다.
그저 바닥에 떨어지는 나 자신의 핏방울만 보일 뿐...
그 거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나,피해자와
나를 쫓은 그사람,가해자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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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는 잔짜 오랜만으군여!!핥핥 는 개짧
프롤로그라 그럽니다..ㅎ
앞으론 자주 오겠싐데@_@!!
추&댓은 언제나 환영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