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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꿈 - 프롤로그
2013-11-12 15: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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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19

 

 

 

 

 

 

드래곤

세계에서 한번 사라졌지만 지금은 이세계의 반을 덮고있는 생명체


그 수와 종류가 다양한 만큼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드래곤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드래곤들이 있다.

 


특별한 드래곤들은 검고 검은 칠흙같은 삶을 살아가거나


빛의 수호를 위해 신의 대행자라는 이름을 지니고 수호하며 특별한 삶을 살아간다.

물론 이런 삶이 아니더라도 드래곤마다 각자의 주어진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주어진 삶이 너무 가혹하거나 벼락같이 잔혹해졌을때에는
누구나 그 삶을 이탈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꿈을꾸고 허상을 그려낸다...

 

 

 

+

 

 

 

"정신이 드세요?"

 

 

무겁기 그지없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린다 흐릿한 시야가 점점 돌아오는걸 느낀다
전에 있던 장소와는 다르게 밝은빛이 환하게 비춰보였다
힐러전문인 크레센트 드래곤이 눈에 띈다 내눈앞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영락없이 드러내보인다.


"네.."


입을 힘겹게 열었다 닫으며 갈라진 목소리를 내었다 몸이 욱씬거리고 날개뼈도 무지막지하게 아프다 그리고 이유없는 갈증이 밀려올라와 침대자리를 박차고나온다.


크레센트 드래곤은 아직은 안정을 취해야 된다며 언성을 높였지만 나에겐 그럴 시간이 없었다.

 


"..아까 못쓰러트린 놈이 남아있어"

 

 


몸이 근질거린다 손도 찌릿찌릿 거리는게 얼른 싸우고싶어서 몸이 안달이 난거같다.
그래 나 파이어드래곤 세몹은 몇년간 싸움만 줄곧 해왔다.

 

말하자면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드래곤 이라고 해야되나
내 삶은 분명했다.

 

눈을뜨면 싸움 또 싸움 밥먹고 나서도 싸움
말릴 부모나 인간주인이나 친구나 동료따위는 없다
나 혼자서 싸워나갈 뿐이다.

 

이게 내 삶의 길이니까

내삶 그 자체니까

 

 


병동굴을 나오니 주변은 어둑어둑하니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껴있다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다 자 그럼우선....


"어이 잠깐"

 

 

낮고 중저음의 목소리가 나를향해 꼽아내린다

고개를 돌려 정면을 바라보니 처음보는 드래곤의 방향이 나로 향해있다
중철모와 짙은색의 코트를 걸친 특이한 베네지다.

딱히 싸울의향은 없어보이는 그에게 나를 왜 불러 세웠는지에대한 의구심이 드는순간에

그는 굳게닫힌 입을 들어올렸다

 

"잠깐 나와 얘기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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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툰게시판에서 동료를 연재하던 마넥입니다.

이번에는 소설을 같이 연재하게되었네요

 

사실 오래전부터 기획해오던 것인데 웹툰성향이 짙은 그런 스토리지만..

힘내서 소설로 조절을 한다음에 이렇게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

 

잘부탁드립니다!

 

주인공인 파이어드래곤, 세몹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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