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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나 그랫듯 그렇게

45 듭린속 사랑
  • 조회수569
  • 작성일2021.05.10

안녕하세요~ 듭린속 사랑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소설을 정식으로 한번 써보려고 해요 ㅎㅎ 그동안 썼던 드래곤 빌리지 신전 앤 포럼은 타자가 줄었나, 확인하기 위해서 조금씩 쳤었던 것입니다 ㅎㅎ 앞으론 이 소설을 연재 해보려합니다~~ 되게 장문이니 주의 부탁드려요?



 난 17살 여고생이다. 우리 가족은 남들보다 잘나지도 않았고, 못나지도 않았다. 우리 가족은 매우 화목한 가정이였다.

​나에겐 나보다 4살 어린 남동생이 있다. 남동생은 나에게 늘 인성이 노답이라고 한다. 내 절친 " 소미 " 에게도 자주 듣는 소리였다.

소미랑은 어렸을 때부터 매우 친했었다. 같은 어린이집, 같은 초등 학교 , 같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나와 인생을 함께한 친구라 할 수 있다.


소미는 춤을 잘추고, 노래도 잘부르고, 얼굴도 매우 이뻐서 우리 학교 퀸카로 불린다. 하지만 소미에겐 가장 큰 고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태솔로라는 것이다.


ㅋㅋㅋㅋ 상상만 해도 매우 웃기다. 모태 솔로란 연애를 한번도 못한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근데 내가 웃을 상황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나도 모태솔로였기 때문이다. 난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매우 뚱뚱하여서, 친구가 소미밖에 없었다. 소미는 내게 살을 빼보는게 어떤가 하고 물었고,

난 그 물음에 답하기 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70kg대였던 내가 현재는 50kg대다.


번호도 종종 따이는 편이며, 화장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게 나는 내 고등학생 시절을 아름답게 보내려고 마음을 먹고, 첫 개학날을 소미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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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언제나 그랫듯 그렇게


지금 시작합니다~~



" 따르르릉 따르르르릉 " " 애!! 전화 받아라! " 엄마는 아침부터 야단이다. 나는 눈을 비비며, 시간을 확인해보았다. 그리고는 깜짝 놀라 후딱 옷을 갈아 입었다.


학교는 8시 30분까지 가야하는데, 난 8시에 일어난 것이다. 난 눈꼽만 때고 토스트 하나 물며, 신발을 대충 끼고는 전화를 받으며 나갔다.


' 잘갔다와라~!!" 엄나는 내게 큰소리를 쳤다. 전화를 한 것은 소미였다. " 야..!! 왤케 늦어!! " 소미의 짜증은 전화를 넘어 느껴졌다.

난 빠르게 달려 소미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했다. 근데 소미는 보이지 않았다. 내가 오지 않아, 잠깐 어디를 간 모양이다.


난 소미가 올때까지, 나무의자에 앉아서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때우기로 하였다. 나무그늘 밑이라 그나마 햇빛이 덜 졌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그림자가 생겼다. 어떤 한 남고생이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다. 난 좀 괜찮고, 마음에 들어서 좀만 튕기다 어쩔 수 없이 번호를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 아... 죄송해요~~ " 초반은 너무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튕겼다. 역시 남자는 굴하지 않고 계속 내게 말을 걸었다.


그는 강행하듯 내 핸드폰을 뺏으려 하였다. 난 일부로 손에서 힘을 쭉 뺏다. 그 남자도 내가 나쁘지 아니 한다는 것을 눈치 챈 모양이다.

탁..!  누군가 그의 손을 막았다. " 상대방 동의 없이 ,핸드폰을 보는 것은 실례이며, 이분은 계속 싫다 하시잖아요! 사과 하세요 "

'누구야!! 누구냐고 이 밥맛 떨어지게 하는 자식은! ' 그는 우리학교 전교생이 좋아하는 '조현우'였다.


근데 다들 좋아만 하지 직접적 고백은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성격이 선비기 때문이다. 눈치도 없고~ 밥맛도 없고~


그는 오늘도 없는 눈치로, 나의 연애 사업을 말아먹었다. 그 남고생은 쫄은 듯 도망쳐버렸다.

" 저개..!! 이씨!  그쪽은 저에게 고맙다는 말 안해요? " 조현우는 자신의 재킷을 털었다. 난 정말 어이가 없었다.


고맙다고 해야하는 게 아니라, 사과를 받아야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떄문이다.

" 제가 그쪽에게 사과 받아야하는데.. 이게 뭔 개X리야;; 제 연애 사업을 왜 망쳐요 "

" 이게..! 기껏 구해주니까..! " 나와 조현우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튀었다. 그때 소미가 그 불꽃을 사라지게 만들어주었다.


" 이서야~ 뭐해! 빨리가자 늦겠어!! " 소미는 음류수 두 캔을 양팔에 끼고 내게 향해 눈윙크를 하였다.

난 밥맛없다는 눈빛으로 조현우를 한번 바라본 뒤, 소미에게 뛰어갔다.


" 쳇..! 어이가 없어가지곤 " 조현우는 잠시동안 멀둥멀둥 하였다.


" 근데 무슨일이야? 조현우랑 왜 신경전을 벌여..! ㅎㅎ " 소미는 내게 상황에 대해 물었다. 난 귀찮다듯 대답을 얼버무렸다.

소미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깊게 파묻지 않았다. 우린 학교에 도착하자 아쉬움을 표했다.


우린 아깝게도 같은 반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미를 반에 데려다준 뒤, 난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반 문앞에 섰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순간 뒤에서 확 누가 나의 몸을 돌렸다. " ㅎㅎ 같은 반이네^^ 잘지내보자~ "


그는 바로 조현우였다. 조현우와 나의 거리는 매우 가까웠다. 나도 모르게 나의 심장은 매우 두근두근 대기 시작하였다.


조현우가 갑자기 나한테 왜 그러는 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나는 그냥 고개를 끄덕 끄덕 거렸다.


조현우는 나를 두고는 먼저 반 안으로 들어갔다. 나도 조현우를 따라 반 안으로 들어갔다. " 어머~ 이서아니야? "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는 바로 " 백설현 " 이였다. 중학교 때 잠시 같은반이였다가, 설현이는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갔었다.


중 3때 같은 반이 되어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는 내가 살을 쭉 뺀 상태라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 설현아 반갑당~웅~~"

난 설현에게 인사를 받아주었다. 하지만 순간 설현의 눈빛에서 차가움이 느껴졌다. 난 순간 당황하였지만, 설현은 나와 대화를 이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대화 하는 것을 조현우가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하였다.


그렇게 내 고1의 생활기가 시작되었다.!





이건 프롤로그라 화에 정식 등록은 되지 않습니다~ ㅎㅎ 분량이 적은 점은 프롤로그라는점! 유의해주세요~ㅎㅎ

다음 화도 기대가 된다면? 추천 눌러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댓글과 추천!


저에게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소설을 읽으신 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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