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의 테이머-10화
[쿼터]
카오스 피어
내가 이곳에 온지 2일 2번째로 몬스터의 대군에 들어갈때 그 절망은 갑자기 나타났다 족히 15m는 되보이는 거대한 몸체,붉은 눈에서 흘러나오는 살기는 내몸을 옥죄였다 고대의 몬스터 카오스 피어,그것이 내앞에 나타났다 나는 충격을 대비해 태세를 가췄지만 그것이 되지않은 전사들은 차례차례로 쓰러져 나갔다
그 장면은 나를 공포시키기에 충분했다
카오스 피어,직역하면 혼돈의 공포쯤 될까? 그 이름에 걸맞는 위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테이머 암즈의 라테아 기능을 사용,엘드를 라테아속에 넣고 회피에 전력을 기하며 후퇴하였다
하지만 역시 고대의 몬스터라 하는걸까?
도망따윈 용납해주지 않았다
카오스 피어의 공격마법이 사용되어 단숨에 내가 있는 장소로 발사됬다 속도와 위력을 봤을때 회피 불가,방어 불가이다...
[아..이건 죽겠네]
왜 하필 이때 나타난거지?라고 생각했다....뭐 하지만 이때 나타난 이유는 상상할수 있다...카데스는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빛을 빨리 없애고 싶어한다..그렇다면 어차피 자신이 점령한 땅에서 강력한 몬스터 하나 둘 정도 이 전투에 투입해도 된다 생각한 거겠지...
그러던 중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과정이 재생된다...뭐 이게주마등이라는 건가 그건 그렇고 카오스 피어의 공격이 느리네... 피할수 있을까? 나는 몸을 비틀어 시도를 해보지만 역시 자신의 몸도 천천히 움직인다....뭐 달리 할수 있는것도 없으니 주마등이라도 감상할까?
[길지는 않지만 파란만장한 인생이었네 이세계에 전이하기도 하고...잠깐 이 장면은 뭐지?]
모르는 장면도 있었지만 익숙했다...그리고 분명 나도 본적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내 머릿속으로 정보가 들어온다
이 기억은...분명...아니 이건 내 기억이다
[떠올랐어]
나는 그렇게 말하며 작게 쓴웃음을 지었다
(설명:라테아는 드래곤의 낙원같은 곳으로 테이머 암즈로 드래곤을 수납했을때 드래곤이 있는 장소이자,사망한 드래곤의 휴식처이기도 하다 라테아속에 있는 드래곤은 허기,갈증을 느끼지 않는다)
분량이 짧습니다만 당분간 분량이 길어질 겁니다 아마